일본 재해구호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구성
일본 재해구호를 위한 라운드테이블 구성
  • KMC뉴스
  • 승인 2011.03.2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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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재해 공동대책협’ 결성...일본교회 대표 초청 설명회 4월 2일

한국교회가 일본재해 구호를 위해 교파를 초월한 <한국교회 일본재해 공동대책 협의회>(가칭)를 구성한다.

예장통합, 기감, 기장, 구세군, 성공회, 복음교회, 기하성 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원 교단과 기성, 루터회 등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기사봉) 회원교단 교단장 및 교계 연합봉사기관인 기사봉, 기독교연합봉사회(연봉), 한국교회희망봉사단(한교봉) 대표들은 지난 3월 26일(토) 오전 코리아나호텔 3층에서 ‘일본재해 구호를 위한 한국교회 교단장 긴급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김종생 목사(한교봉 사무총장)는 “일본 공교회 기관·단체들이 모여 피해지역 20개 교단과 9개 단체가 참여하는 <센다이그리스도교연합 피재지원네트워크>를 결성했다”며 “일본 교계 대표들이 한국교회가 개별적인 구호보다는 일원화된 일본측 창구로 연합하여 지원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NCCK 회원 교단 뿐 만 아니라 한국교회 주요교단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국교회 일본재해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위 협의회 구성과 관련하여 일본 기독교 대표로 일본기독교협의회(NCCJ) 총무권한대행 히로코 우에다 목사와 센다이 그리스도교연합 피재재원네트워크 대표 다까시 요시다 목사, 그리고 재일대한기독교회(KCCJ) 총간사 홍성완 목사를 초청해 4월 2일(토) 오전 7시 그랜드앰배서더호텔 4층 도라지룸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장 및 총무들을 초청해 갖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교회의 일본재해 복구지원에 대한 일본교회의 공식적인 입장을 듣고, 지난해 ‘한국교회 아이티 연합’의 전통을 살려 해외 재난사태에 대한 한국교회의 연합 구호사역의 중요한 의미를 살릴 방침이다.

한교봉은 현재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기사봉) 기독교연합봉사회(연봉)와 공동으로 <일본대지진·쓰나미 피해자 및 이재민 돕기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 모금계좌 : 신한은행 100-027-061018 한국교회재해구호
문 의 : 한국교회희망봉사단 ☎ 02) 74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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