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 ‘2014 신년하례회’ 개최
미래목회포럼, ‘2014 신년하례회’ 개최
  • KMC뉴스
  • 승인 2014.01.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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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닮은 삶으로 미래를 여는 교회되자

미래목회포럼(대표회장 고명진 목사) 신년하례회가 10일 서울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개최됐다. 포럼대표 고명진 목사는 “성경적인 삶의 표상인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삶, 예수님을 닮은 삶으로 미래를 여는 한국교회가 되자”며 새해 기대를 담은 인사말을 전했다.고 목사는 “새해에는 한국교회가 이 땅 백성들의 눈물을 닦아주며 낮은 곳에 오신 예수님처럼 낮은 곳으로 가고, 가난하게 오신 예수님처럼 가난한 곳으로 가야 한다”면서 “‘크리스천’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자라면 세상에서 그 이름처럼 예수를 닮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집행위원장 이상대 목사(서광성결교회)의 사회로 진희근 목사(승리교회)의 기도, 신용수 목사(용인 비전교회)의 성경봉독, 이사장 오정호 목사가 ‘영광스러운 교회’(엡5:26~27)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이윤재 목사(한신교회)가 축도했다.

오정호 목사는 “영광스러운 교회는 역사가 얼마나 오래 됐는지, 교세가 어떤지가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은, 신랑 되시는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는지, 순수하게 충성하고 집중하는지에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님의 평가는 우리의 교회가 얼마나 큰가,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느냐에 달려있지 않고 우리가 얼마나 거룩한가에 달려있고, 주님께서는 거룩한 목회자를 원하신다”며 “거룩의 방법은 말씀을 통해 씻김을 받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미래도 주님이 주시는 말씀 안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를 통해서 일하시고자 하는 주님께서는 다른 어떤 기준보다 거룩한 자를 쓰신다”면서 거룩한 목사와 택합 받은 성도의 원리를 확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2014년 주요사역으로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 구축, ▲한국교회 연합운동 추구, ▲개혁신앙 점검을 통한 사회공의 실천, ▲정기포럼의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오는 2월 11일 상계감리교회(담임 서길원목사)에서 열리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리메이크 교회부흥 세미나’를 시작으로 4월 25일 정기포럼, 5월 19일~21일 ‘부목사 멘토링 컨퍼런스’, 10월 10일 ‘종교개혁 497주년 기념포럼’, 10월 27일 ‘2015 기획목회사역 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기독교 선교 130주년을 기념해 ‘한국교회130주년기념대회’조직위’에서 오는 4월 21일 정동제일교회에서 ‘한국기독교 선교 130주년 기념 심포지엄’, 6월 8일 파주 임진각에서 기념성회, 9월 19일 인천내리교회에서 기념예배, 11월 6일 승동교회에서 ‘한국기독교 130주년 이슈백서’ 출간, 2015년 4월 20일 연세대학교에서 ‘한국기독교 선교 1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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