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1일
한국 방문 후
필리핀 문교부에서 요청한 추가 서류를 만든다고 몇 주간 분주하게 보내고 있다.
학교인가 받기 쉬운게 아니다.
전에 있던 교사가 나간 후 아직 눈에 들어오는 교사를 구하지 못했다.
모든 서류들이 영어다보니 타이핑도 늦고 작업진전이 없다.
오늘은 연중계획서를 만들었다.
작년까지 무인가 학교로 편히 살았는데
허가 과정에 있다보니 준비해야할 서류들이 만만치 않다.
오늘도 미친척하고 아침부터 컴 앞에 앉아 서류하고 씨름하고 있다.
지난 번에 필리핀 교사에게 작업을 시켰던니 영~~~접접~@@~,
영어가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지...
그러나 서류부분에 있어서는 필 교사들보다 내가 단수가 높을 것이다.
보잘것 없는 일이지만 이러한 일을 통해 또 다른 필리핀의 문화와 행정들을 배운다.
이런 과정속에서 필리핀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맺어가고 있다.
주님께서 좋은 사람들을 붙여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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