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소식-쌍둥이
기분 좋은 소식-쌍둥이
  • 조유원
  • 승인 2011.03.02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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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우리를 후원하시는 집사님의 가정을 소개합니다.

선교지로 떠나기전 집사님께서 주신 엽서속에는

"조금씩 조금씩 평생후원자와 기도 중보자로 남을께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다.

결혼한지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아기가 생기지 않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집사님이셨다.

인터넷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으며 시험관 아기 1차 2차 모두 실패했다고....

그래도 좌절하지는 않으셨다.

그런 집사님을 보면서 더 많이 기도하게되고 나 자신을 돌아보기도 했다.

 

얼마전 3차 시험관 아기가 성공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착상이 잘 되야하기 때문에 기도해달라고....

선교사님 사모님 기도는 하나님께서 잘 들어주신다고

너무 너무 감사했다.

아기를 너무나도 간절히 원하시는데...

"주님 건강한 아기가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구 힘들게 주신 아기 이왕이면 쌍둥이로 주세요"라고 기도했다.

 

오늘 아침 하나님께서 집사님 가정에 쌍둥이를 주셨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다.

너무 너무 감사하고 기분 좋은 소식이었다.

집사님과 통화하면서 눈물이 났다.

집사님도 쌍둥이를 원했고, 나도 쌍둥이를 달라고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에게 기도대로 허락하셨다.

옆에 있으면 케익에 촛불켜고 축하해 주고 싶다.

 

우리 하나님은 참 놀라우신 분이시다.

집사님의 기도, 나의 기도에 조건없이 등답해주셨다.

오늘 하루 날씨가 더워도 기쁜 소식으로 인해 덥게 느껴지지 않을것 같다.

할렐루야!!!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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