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교회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기도회
충현교회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기도회
  • KMC뉴스
  • 승인 2013.07.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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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현교회 김성관 목사의 인사 전횡과 불투명한 재정 운용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지난 2011년, 충현교회 김성관 목사의 인사 전횡과 불투명한 재정 운용 등에 제보를 받고, 충현교회의 입장과 해결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차례 질의하였으나, 그에 대한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 또 충현교회는 김성관 목사의 인사 및 전횡에 해명을 촉구하는 교인들을 근신 또는 제명 출교했다. 현재 부당하게 징계당한 교인들은 교회 출입 불가능한 상황이다.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는 지난 6월 30일(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 시간 가량, 충현교회 앞에서 “충현교회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현교회바로세우기모임’(충바모)과 개혁연대 회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설교는 구교형 목사가 대표기도는 정은숙 집사(개혁연대 집행위원)가 맡았다.

구교형 목사는 하박국 2장 1 ~ 4절을 본문을 통해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구 목사는 하박국은 불의와 악이 여전히 약자를 괴롭히고, 정의를 무너뜨리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묻고 기도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듣고, 무너진 공의를 다시 세울 것이라고 응답하시고, 하박국은 하나님께 다시 믿음의 고백했다고 설교했다. 지난 2년간 충현교회의 회복을 위해 문제제기했던 충바모 회원들과 여러 사람에게 위로의 메시지가 되었다.

설교가 끝나고 충현교회의 공동체적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함으로써 기도회를 마쳤다. 이날 13명이 기도회에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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