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4일(수)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는 감리교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 위치한 총장실에서 미디어 전문 ‘리메이크-LEMAKE CREATIVE STUDIO’(대표 이창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리메이크 스튜디오는 2015년 설립되어 삼성, 현대, KB 등등 다양한 기업의 미디어 트렌디한 컨텐츠들을 제작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별히 리메이크의 이창조 대표는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종교철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감신 동문이다.
본 협약을 통해 감신대와 리메이크는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 및 역량을 활용하여 ▲감리교신학대학교 채플 외부 송출에 필요한 전문 인력 배치와 ▲학교 홍보 및 학교에 필요한 미디어 컨텐츠 제작 및 운영에 필요한 자원 및 장비 지원 협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창조 대표는 감신대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감신대와 리메이크의 공동 발전은 물론 특별히 감신대의 미디어 퀄리티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감신대를 졸업해서 목회를하고 있지는 않지만 모교를 위해, 모교와 함께 발맞추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감신대 장재호 교수(종교철학/M+미디어센터장)는 교내 미디어 컨텐츠 제작 및 학교 홍보영상 제작, 채플 외부 송출 등 많은 미디어 자원과 역량이 필요한 시점에서 감신대의 동문인 이창조 대표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는 마음을 전하며 리메이크와 함께 학교의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들을 제작하면서 감신대의 역사와 전통을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끝으로 유경동 총장은 “감신대를 졸업한 동문이 문화를 창조하는 영역의 전문가가 되어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감신대 재학생들이 교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름과 동시에 미디어 선교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란다다”고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