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의 문을 열기 위한 평화통일기도교회 건립 추진
평화통일의 문을 열기 위한 평화통일기도교회 건립 추진
  • 김오채
  • 승인 2024.09.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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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층 20평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초교파적으로 운영
*이 철 감독회장-평화통일의 사명을 다하여 줄 것 당부!!

기독교대한감리회 평화통일기도교회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의중 목사)는 9.3(화) 오후 2시 교동망향대(평화통일기도교회 건축부지-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지석리 산70번지)에서 이 철 감독회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태동화 총무/선교국, 문영배 총무/사회평신도국, 이용윤 실장/행정기획실, 김정수 사장/kmc 출판사)과 중부연회 김찬호 감독 및 교역자, 서순종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 회장)와 남궁영숙 장로(여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중부연회 평신도단체 장과 성도,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등 대내외 귀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전 71년이 지났지만 평화통일의 문을 열지 못하였음을 회개하며 감리교회와 한국교회가 평화통일만을 기도할 “평화통일기도교회” 건립예배를 드렸다.

 평화통일기도교회 건립예배
평화통일기도교회 건립예배
내빈소개
내빈 환영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평화통일기도교회는 진홍섭 집사와 변정순 권사 부부가 건축 부지 240평(1억 2,000만원/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지석리 산70번지)을 기증하였으며, 1층(10평) 휴게실, 2층(10평) 기도실 등의 총 20평 규모로 금년 12월에 기공하여 2025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며 교파를 초월하여 기도자에게 개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홍섭 집사와 변정순 권사 부부-건축부지 기증자
평화통일기도교회 건축부지
가깝게 보이는 북녂땅
가깝게 보이는 북녂땅

►김의중 목사(평화통일기도교회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은 6.25 전쟁 휴전 7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평화통일의 문이 열리지 못한 것을 회개하면서 남북한 평화의 땅뿐만 아니라 세계가 전쟁터가 되어가고 있는 때에 “세계 평화를 배우고 홍보하고 실천하는 그러한 장소”를 좀 만들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교동도 12개 교회(초교파) 목사들이 뜻을 모아서 이 일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감리교회 진홍섭 집사와 변정순 권사 부부가 교동도 망향대에 붙어 있는 대지 240평을 기증해 주어 이 철 감독회장을 비롯한 지도자들과 대내외 귀빈들을 모시고 평화통일기도교회 건립 예배를 이 자리에서 드리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이 일은 누가 개인이 해야 할 일이 아니고 우리 감리교회 목회자들과 교회와 또 성도들 개인들이 힘을 합해서 같이 건립해야 할 교회이고 그리고 이 교회는 감리교회가 건립을 하지만 한국의 모든 교회들이 교파를 떠나, 오셔서 평화통일을 위하여 기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김의중 목사(평화통일기도교회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문영배 총무(기감 본부 사회평신도국)가 인도한 예배에서 ►신현관 장로(기감 장로회 중부연회연합회 회장)가 기도하였으며, ►남궁영숙 장로(기감 여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가 성경 습3:14-17 봉독 ►교동지역 목회자가 찬송가 582장/“어둔 밤 마음에 잠겨”의 곡으로, 교동도 오상교회 섹소폰 연주단이 “사명” 특별연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평화통일 기도교회” 건립을 축하하여 주었다.

문영배 총무(기감 본부 사회평신도국)가 예배인도
신현관 장로(기감 장로회 중부연회연합회 회장)가 기도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남궁영숙 장로(기감 여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가 성경 습3:14-17 봉독
교동지역 목회자가 찬송가 582장/“어둔 밤 마음에 잠겨”의 곡으로 특송
교동도 오상교회 섹소폰 연주단이 “사명” 특별연주

►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은 습3:14-17을 통한 “기뻐하시리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남북 평화통일을 원하지만 현재 상황은 악화일로나,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기 위해 이곳에 상징적으로 평화통일기도교회를 건립한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 인사하였다. 형벌이나 고통에서의 자유는 정치권이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수없이 기도하고 사모하고 돌이키고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아오면 그는 구원을 베푸실 것이고, 그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리라고 설명하였다. 사람들은 점점 시간이 갈수록 통일에 대한 갈망이 식어져 가기 시작하고 꼭 그것이 필요한가 이런 물음으로 점점 더 여론은 식어가고 있다. 그러나 통일에 대한 갈망, 또 북한 동포를 사랑하는 마음, 우리가 해야 될 목적을 잊지 않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여기에 통일을 기원하며 평화적으로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는 기도하는 교회, 저 북쪽을 바라보고 기도하는 교회를 이곳에 세울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라고 믿으며 저 북녂땅을, 통일의 과제를 절대로 포기해서는 않되고 우리에게 주어진 평화통일 완수 사명을 다 해야 된다고 강조하였다. 특별히 감리교회가 저 북쪽이 보이는 이곳에 교회를 세우고 저기를 잊지 말고 평화적인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세운 것은 감리교인으로서는 참으로 감사한 일이고 자부심을 가져도 당연하다고 말하며 저 북쪽의 백성들, 남쪽의 백성들이 하나가 되는 날까지 우리는 기도의 사명을, 통일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는 사명을 다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이 설교
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이 설교
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이 설교

►이 철 감독회장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이곳에 기독교대한감리회 평화통일기도교회” 설립을 선포하였다.

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이 평회통일기도교회 건립 선포

*축사

►김찬호 감독(중부연회)은 평화통일기도교회 건립을 추진한 김의중 목사와 이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축복하였으며 북녂 땅이 바라다 보이는 이곳에 평화통일의 염원을 품고 기도할 교회를 세우는 일은 기적이라고 말하면서 이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평화통일기도교회 건립을 축하하였으며 ►도성훈 교육감(인천광역시)은 평화통일의 문을 열기 위한 평화통일기도교회 건립 추진을 위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은 김의중 목사를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평화통일기도교회 건립을 축하면서 난정평화교육원과 함께 평화통일기도교회 건립과 남북이 평화적으로 통일되는 데 최선을 다하여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축사하였다.

축사-김찬호 감독(중부연회)
축사-도성훈 교육감

►김의중 목사의 광고한 후, 모두 기립하여 애국가 1절을 제창하고 북녂땅(연백)을 바라보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힘차게 부른 후, 김찬호 감독의 축도로 평화통일기도교회 건립예배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의중 목사의 광고
애국가 1절을 제창
북녂땅(연백)을 바라보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힘차게 불렀다
김찬호 감독의 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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