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정인우 목사-“손 내밀어 희망 주고 손잡고 함께 가는 디딤돌 중앙연회”, 기호2번 이영훈 목사-“우리가 바라는 The 좋은 연회”, 기호3번 김종필 목사-“하나님의 꿈이 중앙연회 비전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지 호소!!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5회 총회 중앙연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진석 목사)는 8.27(화) 오후 2시 광주하남지방회 광주교회(담임 최종호 목사)에서 제36회 총회 중앙연회 제12대 감독선거 후보자 제1차 합동정책발표회를 ▣제1부 개회예배(설교-한종우 감독, 제목-“하나님의 부르심을 신뢰하십니까?”), ▣제2부 합동정책발표회 순으로 선거권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는데, 후보자 동영상 상영(7분간), 후보자 정책발표(기조연설-10분) 후, 마무리 발언(3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후보자에 대한 질의(공통 질문 및 선택 질문 등)는 생략되었다.
►기호 1번 정인우 후보자(여주서지방회 홍천교회 담임목사)는 “손 내밀어 희망 주고 손잡고 함께 가는 디딤돌 중앙연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섬김과 희망의 디딤돌 6대 프로젝트로 ①교회와 목회자를 섬기는 디딤돌 ②다음 세대를 세우는 희망의 디딤돌 ③평신도와 함께 동역하는 디딤돌 ④선교사에게 힘이 되는 디딤돌 ⑤무엇이든 물어보는 행정지원 119 ⑥이단 대책 및 사회 윤리 회복을 위한 노력 등의 정책을 공약하였다.
►기호 2번 이영훈 후보자(구리지방회 한뜻교회 담임목사)는 “우리가 바라는 The 좋은 연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①감리회 발전 제안-본부개혁을 주도, 감리회의 이름으로 대 사회 봉사활동을 활성화, 은급과 선교사 문제 대책 수립 ②연회 발전 제안-연회관리 철저, 지방회 발전 도모, 개인 삶의 질 향상, 목회자, 평신도의 재능 활성화, 여 교역자 전폭 지원 등의 정책을 제시하였다.
►기호 3번 김종필 후보자(이천북지방회 이천중앙교회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꿈이 중앙연회 비전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①영성 회복 및 강화 ②공동체 지원 및 발전 도모 ③교육 및 미래세대 양성 ④정책연구 및 실행 강화 ⑤리더쉽 및 행정 효율화 ⑥복지 및 영적 성장 지원 등을 정책으로 제시하였다.
▣제1부 개회예배
►김진석 목사(중앙연회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임종선 장로(중앙연회선거관리위원회 위원)가 기도하였으며 ►한종우 감독(중앙연회)은 고전1:26-29을 통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을 신뢰하십니까?”란 제목의 설교에서 사람의 선택은 후회할 때가 있으나, 하나님의 선택에는 후회하심이 없으시다라고 설명하며 이는 사람과 하나님의 선택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필요할 때 겸손한 자를 택하여 하나님 마음에 들도록 만들어 쓰신다. 이번 선거에서도 유권자(사람)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들어 쓰심을 기억하고 선거운동 과정에서 서로 비판하지 말고, 프레임을 짜 가지고 약점을 자꾸 공격하지 말기를 부탁하며, 하나님께서 이때를 위하여 하나님이 직접 선택하게 하시는 공정선거의 축제와 아름다운 무대를 세우시는 중앙연회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전용국 목사(중앙연회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의 축도로 개회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제2부 합동정책발표회
►후보자 소개
►후보자별 정책발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후보자 홍보 동영상과 후보자 정책발표문 전문을 게재합니다.]
◼기호 1번 정인우 후보자
[정책발표]
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 제12대 감독후보 기호1번 정인우 목사입니다. 저의 슬로건은
“손 내밀어 희망 주고, 손잡고 함께 가는” “디딤돌 중앙연회”입니다. 저는 이번 정책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 목사님들과, 장로님, 평신도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많이 고민하고 기도하며 준비한 섬김과 희망의 디딤돌 6대 프로젝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교회와 목회자를 섬기는 디딤돌 중앙연회
1) 목회지원센터-목회 지원센터는 다양한 사역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목회자들을 지원하는 사역지원 프로그램입니다.
① 비전교회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다양한 패러다임의 목회를 소개하고, 또한 은퇴목회자의 안정된 생활을 위한 포럼 및 목회 박람회를 개최하겠습니다.
② 교회가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목회 지원을 강화하고, 사역을 적극 돕겠습니다.
③ 젊은 목회자들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목회와 임지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젊은 목회자의 날을 제정하여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④ 목회자 안식년 제도의 정착을 위하여 연회 차원의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⑤ 자녀교육으로 때문에 힘들어하는 목회자를 위한 재정을 확보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겠습니다.
⑥ 중앙연회에는 120여 명의 여성 목회자가 있습니다. 여성목회자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의사결정 기구와 위원회에서 여성목회자의 참여를 적극 장려하여, 교단 내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⑦ 또한 여성목회자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출산, 육아등의 현실적인 여성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목회에 전념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2) 비전교회에 희망이 되는 디딤돌 중앙연회-제가 감독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어떤 감독의 권리를 누리거나 개인의 명예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지난 38년 간의 목회에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은혜를 나누고 이제는 연회를 섬기는 디딤돌이 되기 위하여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작은 섬김의 시작으로
① 감독 활동비를 비전교회와 평신도 사역의 디딤돌이 되도록 기부하여 비전교회 지원기금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② 감독으로서 가급적 불필요한 해외연수를 줄이고, 비전교회와 평신도 지원비용을 마련하겠습니다.
③ 비전교회와 부교역자에게 국민연금을 지원하여 사회보장제도로부터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섬기겠습니다.
④ 우리 중앙연회 안에는 613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이번에 직접 교회를 방문하면서 느낀 것은 회는 교회를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건물이 낡아 비가 새고, 비가 좀 오면 침수가 되고 임대료 문제 보증금문제 다양한 문제들로 목회현장의 문제는 결코 만만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저 연회가 희망을 잃지 않는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두번째. 다음 세대를 세우는 희망의 디딤돌 중앙연회
① 교회학교는 우리 교회의 미래입니다. 특별히 디지털 세대에 맞추어 온라인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신앙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적용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 공부 앱, 신앙 관련 팟캐스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젊은 세대가 자연스럽게 신앙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② 변하는 시대에 맞추어, 사생대회, 웹툰 그리기 등 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즐거운 교회 생활을 돕겠습니다.
④ 부흥하는 교회학교를 탐방하고 노하우를 공유 전달하겠습니다.
⑤ 교사가 없고, 인원이 적어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교회들을 위하여, 지방별 연합교회학교를 세우고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겠습니다.
⑤ 다음 세대를 위한 특성화된 교회를 준비하겠습니다.
☞세번째. 평신도와 함께 동역하는 디딤돌 중앙연회
➜ 연회는 레일 위를 달리는 기차처럼
➜ 목회자의 바퀴와 평신도의 바퀴가 함께 굴러가야 합니다. 그래야 탈선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저는
① 평신도 담화를 통한 평신도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평신도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평신도의 요구와 기대를 반영하고, 더 나은 연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② 평신도 단체 활성화 및 선교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하겠습니다.
③ 평신도 재능기부를 통한 선교활동이 확대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④ 지금의 한국사회 현실은, 60세 이상의 인구비율이 28%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실버세대를 위해서 문화선교를 활성화하고, 지역교회 및 농촌교회의 문화선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네 번째, 선교사에게 힘이 되는 디딤돌 중앙연회
① 중앙연회의 자랑스러운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선교사 케어시스템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며 선교사님들을 섬기겠습니다.
② 노후 준비에 취약한 선교사님들에게 국민연금을 지원하는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③ 선교사 여행자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선교사와 그 가족들의 질병 치료,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④ 본부선교국과 연계하여 선교사가 현지에서 중대한 의료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긴급 후송 및 신체적, 정신적 치료를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⑤ 선교사님들이 안정적인 선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선교 현황 및 선교 활동 홍보시스템을 마련하여, 더 많은 교회와 후원자들이 선교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번째. 무엇이든 물어보는 행정지원 119
① 목회자를 위한 정부 복지제도를 연구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행정을 서비스하겠습니다.
② 종교인 과세가 시행된지 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혼란과 불편을 겪는 교회와 목회자가 있습니다. 또한 교회 건축과 리모델링을 할 때, 복잡하고 많은 서류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연회가 법률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세무를 지원하는 통합민원창구를 설치해서 섬김의 마음으로 목회에 불편이 없도록 돕겠습니다.
③ 정보 보호법에 문제가 없는 한에서, 연회가 발간한 자료들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회원들이 필요할 때, 어느 때라도 자료를 찾아보고 검색할 수 있도록, 문서자료를 ‘디지털화’ 하겠습니다.
④ 연회의 행정과 재정 운용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겠습니다. 예산 사용 내역을 정기적으로 공개하겠습니다.
⑤ 교회들이 상호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예를들면, 주보자료나, 절기자료 및 영상 등 전문적으로 만들어진 자료들을 이웃교회들이 함께 사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여섯번째. 이단 대책 및 사회 윤리 회복을 위한 노력
①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여전히 이단에 대한 정보와 교육이 부족하여, 신천지와 같은 이단에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이단 전문상담소를 통하여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이단 대책 세미나를 지원하겠습니다.
② 또한 교단 차원에서 이단 관련 교육 교재와 자료를 개발하는 일에 협력하여 교회에 배포 하겠습니다.
③ 목회자와 평신도가 준수해야 할 윤리 강령을 명확히 규정하고, 성폭력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지침을 전달하고 교육하겠습니다. 또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피해자가 안전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에필로그
저는 "디딤돌 중앙연회"라는 섬김의 비전을 가지고 감독선거를 준비하였습니다. 이 슬로건은 우리 모두가 함께 걸어가야 할 신앙의 여정을 상징하며, 우리 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디딤돌'은 우리가 걸어가는 길 위에 놓인 작은 돌 하나하나를 의미합니다. 그 돌들은 하나로 모여 굳건한 길이 되고, 우리가 안전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줍니다. “디딤돌 중앙연회”는 이 섬김의 중심에 서서,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섬기며 세우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1. 저는 희망이 없는 희망을 말하지 않겠습니다.
2.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습니다.
3.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4. 여러분, 저와 함께 중앙연회의 디딤돌이 되어주십시오.
◼기호 2번 이영훈 후보자
[정책발표]
기록적인 무더위에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교회와 가정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 연일 땀을 홍수처럼 흘리시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열매를 추수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중앙연회 감독 후보 기호 2번 이영훈 목사 인사드립니다. 제가 목회를 처음 시작할 때 한 영혼을 향한 마음을 품고 시작했습니다. 그 마음은 지금까지 이어져 한 영혼, 한 교회, 한 지방, 한 연회를 섬긴 지 벌써 36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목회의 여정에 늘 함께해 온 중앙연회를 위해 더욱 봉사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책을 투 트랙으로 나누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36년 목회를 하면서 감리회도 알게 되었고, 중앙연회도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감리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문제를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교역자 은급, 연회경계조정, 선교사, 본부구조조정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부문에 대한 자세한 것은 오늘 여기서 말씀드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부문은 감독이 되면 총회 차원에서 풀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정체성과 관련해서 선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더 민주적이고 신앙적인 감리회가 되어야 합니다. 저는 늘 우리가 단체장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선거를 해야 한다고 말해왔습니다. 왜냐하면 선거는 더 민주적인 감리회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목회자 정회원 1년급부터와 동수의 평신도가 선거권을 갖도록 한 것은 정말 잘한 결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선거에 대해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1) 선거는 민주주의 꽃입니다.
특별히 기독교인에게 선거는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입니다. 공정하게 다수의 뜻을 묻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묻는 좋은 방법입니다.
2)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사회의 모든 방면에서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선거 또한 사회 모범이 되기 위한 좋은 도구입니다. 이번 선거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선거문화를 위해 선거 과정을 투명하게 운용해야 합니다.
3) 선거는 관계 개선의 장입니다.
소통과 공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라고 하는데요 선거는 수직적 상하관계를 수평적인 관계로 인식하게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더 신뢰받는 종교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2023년 실행된 중·고등학생 직업별 신뢰도 조사에서 <종교인에 대해 잘 모르겠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65%를 넘었습니다. 다시 말해 2명 중 1명 이상의 학생들이 종교인을 신뢰하지도 않거나, 관심도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조사는 비단 세상에서만 드러나는 결과가 아닙니다. 이제는 교회 안에서도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섬기겠다고 하면서 섬기지 못하고, 진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먼저 이번 선거를 통해 무너진 교회와 종교지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연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중앙연회의 부흥]
감독 재임 2년이란 시간은 많은 일을 감당하기에 너무나 짧은 시간입니다. 짧기에 더욱 선택과 집중을 하여서 실질적으로 정책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특히 2년 동안만 하는 일이 아닌, 지속 가능성이 있는 일들을 추진하고, 정리 및 인수인계하여서 반드시 결실을 맺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감리회 발전 제안(정책, 방안)
1) 본부개혁을 주도하겠습니다.
2) 감리회의 이름으로 대 사회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겠습니다.
3) 은급 대책 수립하겠습니다. (지급보다는 은급 정신인 존중과 섬김으로)
4) 선교사 문제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겠습니다. (선교사 안전, 복지, 처우)
2. 연회 발전 제안(정책, 방안)
먼저 말씀드릴 것은... 문제 안에 답이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안에 이미 답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 왔습니다. 다만 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뿐입니다. 이제 저는 소통을 통해 연회 발전을 꾀하려고 합니다.
첫째: 관리에 철저를 기해서 연회가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1) 연회관리 철저(교회, 회원) 개교회 역사 정리 도움
2) 업무관리 철저- DB 구축 (탄소 절감, 온라인 민원 처리)
3) 행사관리 철저- 홍보, 지속 발전
4) 공교회성 적용- 소통, 나눔, 섬김
둘째: 지방회 발전을 유도하겠습니다.
연회의 발전은 지방회의 발전에 달려있습니다.
1) 감리사 이취임식 전격 지원
2) 지방 성회 지원(부흥단과 함께)
3) 개체교회 지원 방법 개발
4) 목회자 복지 점검 및 대응 (국민연금, 자녀장학금, 치료비, 은퇴자)
5) 장애인 지원(목회자 성도)
셋째: 개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입니다
1) 문화 활동 개발 및 지원
2) 시니어 클럽/주니어 클럽 운용
3) 전문가 양성을 위한 License 취득 기회 제공
비전교회의 목회 현장은 이중직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목회자의 이중직에 대한 세미나도 열어 이중직 목회자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필요하다면 국가 기관이 인정하는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4) 목회자, 평신도의 재능 활성화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많은 교회를 살펴보니, 교회 안에 재능이 있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분들이 재능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열어서, 서로 교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지지 및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1) 여 교역자 전폭 지원 (여 교역자 연합회)
2) 선교사 (선교사 힐링캠프, 고국 방문 시 지원, 평신도 선교사, 선교사 지분?)
3) 연회 사업 승계 (동행 프로그램 , 선교사 힐링캠프)
☞결어: 숲을 지키는 나무처럼 여러분을 지키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저에 대한 여러분들의 염려가 있음을 잘 압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제가 잘 준비했습니다. 필요한 공간과 시간과 물질을 후원 약속을 충분히 받았습니다. 더 좋은 시설과 더 풍성하게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잘 준비된 저를 중앙연회의 감독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연회와 교회와 성도들을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연회에 필요한 감독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못생긴 나무가 숲을 지킨다” 이 말처럼 목회 36년을 모두 한 교회를, 한 연회를 섬겼습니다. 저에겐 한 줄의 이력이지만, 가장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이력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제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기호 3번 김종필 후보자
[정책발표]
존경하는 중앙연회 여러분! 저는 제36회 총회 제12대 중앙연회 감독후보 기호 3번 김종필 목사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꿈을 우리의 비전으로 삼아 중앙연회를 더욱 건강하고, 영적으로 깊이 있는 공동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낮은 자세! 실천하는 영성으로 희망의 밑거름!이 되어서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을 통해 독립적으로 성장하고, 연합하여 하나님의 사역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리더는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통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리더는 다른 사람으로 일을 잘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공동체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중앙연회 모든 구성원과 하나님의 꿈이 중앙연회를 통해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 영성 회복 및 강화를 돕겠습니다.
[기도회 활성화]
지방별 심야기도회와 교회연합 특별 기도회-지방 감리사와 임원들과 협의하여 지방별 심야기도회와 교회연합 특별 기도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지방교회의 연합성과 개 교회의 영성강화를 돕겠습니다. 기도회는 우리의 영적 깊이를 더해주고, 비전을 위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목회컨퍼런스 개최]
설교와 목회세미나를 정기적 개최와 비전교회 목회자 도서지원 추진-영성 깊은 설교와 체계적인 목회 행정을 위해 설교와 목회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목회와 설교 세미나를 통해 설교가 깊어지고,, 영성이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비전이 회복되어지고,, 목회일선에서 고민되는 문제들을 함께 나누면서 풀어갈 지혜를 얻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연회 내 기관과 교회와 협력하여 목회자의 건강한 영성 형성을 도모하며 비전교회 목회자들에게 도서지원을 추진하여 영성과 지성으로 성숙을 지향하는 교회로의 성장을 돕겠습니다.
☞2. 공동체 지원 및 발전 도모하겠습니다.
[소통 강화]
지방 주기적 방문과 감리사님과 임원들과 소통-평신도 각 기관 임원들과 정기적 만남(장로회, 남선교회, 여선교회, 청장년회) 소통은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데까지 이르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지방을 방문하여 감리사와 지방 임원들과 평신도 각 기관임원들과 만남을 가지겠습니다.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마음이 연결되는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더 가깝게 가가서 대화를 나누고 함께 아파할 일은 아파하고 해결할 일이 있으면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겠습니다.
☞3. 교육 및 미래 다음세대 양성을 위해 힘써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세대 연합활동 지원]
예, 체능대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 영성이 담긴 교육 콘덴츠 개발, 교사세미나와 지방별 연합수련회, 단기선교 지원-다음 세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청년세대의 어려움을 체감합니다. 지방으로 갈수록 교회학교가 사라지는 중에 놓여 있으며, 그 이유로 대도시로의 이동과 집중화 현상, 낮은 출산율 등이 원인이라는 점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문제의 현상에만 매달릴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교회학교나 청년세대들이 모이고 연합하여 성장하는 일에 적극 협력해야 합니다. 세대에 맞는 영성이 담긴 교육 콘텐츠 개발도 시급합니다. 실력있는 인재와 연계하여 콘텐츠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명감이 투철한 교사와 전문적인 재능을 가진 지도자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인재 발굴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세미나와 지방별 연합수련회 등을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 하겠 습니다. 그리고 미래 다음세대를 위한 영성수련회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단기선교와, 아웃리치등 필요한 사업을 연구, 실행하게 하여 다음세대 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동시에 넓은 세계관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래서 젊은 세대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미래 교회의 일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교회학교 연합 성경학교 활성화]
교회학교 연합 수련회 및 성경학교를 활성화, 교회학교 연합 주일 순회예배 -교회 연합 수련회 및 성경학교를 활성화하여 기독교 교육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지방별로 연약한 교회학교를 잘 연합하여 교회학교 주일 예배를 각 교회로 순회하면서 연합으로 드리게 하여 공동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연구하여 실천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교회의 젊은이들이 신앙 안에서 하나로 연합하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4. 정책 연구 및 실행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각 분야별 위원회 설치]
목회자 복지를 위한 특별 대책위원회, 여 목회자, 선교사지원 활성화를 위한 소위원회-군선교사들을 위한 소위원회-각 영역의 위원회를 설치하고 활성화하여 적극적인 정책 연구 및 실행을 추진하겠습니다. 선교사회와 여 목회자회를 비롯한, 또 다른 공동체도 소위원회의 협의를 통해 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구 진행할 것입니다. 저는 수차례 선교사 가족 위로, 영성 캠프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들이 정체성을 가지고 연회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실천해야 할 사업이 있으면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군선교회 역시 제가 현재 감리교 군선교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고 깊이 살펴보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하다 여겨지는 그룹에 대한 배려를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정책 점검 및 확장]
연회 내 각 위원회 전문성과 효율성 연구 확장-새로운 정책을 제시하여 연회를 새롭게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기존 정책을 세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을 연구하여 확장하겠습니다. 연회 내 각 위원회를 세밀히 살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점검하고, 역할에 맞는 위원회가 되게 하고, 이를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개발되도록 좀 더 깊이 있게 점검하겠습니다. 그래서 연속성을 가지고 해 나갈 사업이 무엇인지, 살펴서 지속적인 평가와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5. 리더십 및 행정 효율화를 이루겠습니다.
[평신도 영성강화와 리더십 통합:]
평신도 기도회와 임원세미나 개최-평신도 리더십을 위한 임원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적극적인 대화의 과정을 거쳐 각 기관들이 독립적으로 성장하고 연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로 인해 각 기관들이 연계되고, 유기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 과정을 통하여 평신도 리더십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활용하여 연회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평신도 리더들이 개 교회의 다양한 사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행정 매뉴얼 작성]
예전과 의전의 통일성-선교대회 및 모든 예배 중 의전 및 예전 교육을 통해 매뉴얼을 작성하고 통일성을 확보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예배와 행정이 더 효율적이고 규모있게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6. 복지 및 영적 성장 지원을 하겠습니다.
[교역자 복지]
비전교회 연금가입 특별 대책위원회 구성-감독 후보로 등록하기 전, 이미 연회 내 모든 교회를 직접 돌아보고 교회 건물과 동네 환경, 실태를 나름 파악하였습니다. 비전교회에 대한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전교회 연금가입 특별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질적인 상황을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연회와의 합의 과정을 거쳐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공교회 회복을 위해 비전교회 목회자 국민연금 가입을 공적 사명으로 알고 연회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교역자들이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 지원하겠습니다.
[연회 내 교회 성장 지원]
비전교회 리모델링과 보수 적시에 지원, 전도 아카데미 개최, 부흥하는 교회와 비전교회 일대일 파트너쉽 연결추진-비전교회가 연회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하는 교회로 만들기 위한 열정을 회복하도록 리모델링 및 보수를 지속적이고 적극성을 가지고 지원하겠습니다. 전도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각 교회 부흥의 기회를 공유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이미 이전부터 해 오던 사업으로서 연속성을 가지고 확대하고, 비전교회가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부흥에 모델이 될 교회를 세우기 위한 지역민과의 관계 개선을 지원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교회가 지역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이 모든 정책과 계획은 느헤미야의 리더십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이 무너진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하고 금식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합니다.
그의 리더십은 기도와 철저한 준비, 정책과 실행, 문제 해결과 소통, 말씀회복, 민족의 변화, 이렇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영성이 깊어지면 행정이 원활해진다’ 는 명재 아래 저 역시 이러한 느헤미야의 기도와 준비의 자세를 본받아, 모든 정책과 계획을 언제나 기도로 시작하고 철저히 준비 실행하겠습니다. 중앙연회 여러분! 저는 하나님의 꿈이 담겨져 있는 여러분 한사람,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함께 협력하여 비전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여러분 안에 하나님의 비전이 회복된다면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이 연회의 희망이고,, 교단의 희망입니다. 한 방울, 한 방울의 물이 모여 거대한 강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함께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저에게 중앙연회의 감독으로서 섬길 기회를 주신다면, 중앙연회를 뛰어 넘어 교단과 한국교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역량을 갖춘 연회공동체로 만들어 가도록 교만하지 않고 전심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기쁨으로 동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이것이 감리 교회의 전통이기도 합니다. 저는 중앙연회가 더욱 강건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낮은 자세! 실천하는 영성으로! 희망의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중앙연회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큰 강의 물이 마를 때에는 작은 물줄기를 살펴야 하는 것처럼” 개 교회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함께 건강한 연회를 세워 가겠습니다. 하나님의 비전이 중앙연회의 비전으로 성취되는 일에 쓰임 받고 싶은 중앙연회 12대 감독후보 기호 3번 김종필 목사입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기호 3번입니다. 감사합니다.
▣폐회
김진석 목사(중앙연회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마무리기도로 합동정책발표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