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세계감리교대회 한국대표단(50여명) 파송예배
제22차 세계감리교대회 한국대표단(50여명) 파송예배
  • 송양현
  • 승인 2024.08.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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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세계감리교대회(주제 On The MOVE) 한국대표단 파송예배가 8월 6일 오후 2시감리회본부에서 있었다.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스웨덴 예테버리(대으민주주의가 최초로 시작된 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는 이번 대회에 WMC 대의원으로 이철 감독회장, 박장규 감독, 태동화 선교국 총무, 박도웅 중앙위원 등 14명, 옵저버로 참석하는 청년대표 8명과 인솔자 4명, 여선교회 13명(대의원인 여선교회장, 총무, 장미경 목사 외), 그리고 광림교회 공연팀 12명 등 모두 50여명 규모로 참석한다.

이날 파송예배는 본부 선교국 태동화 총무의 사회로 WMC 대의원 김준영 전도사(강화미문교회 담임)이 기도하고 청년대표단이 특송을 했다.

설교는 이 철 감독회장이 ‘삶의 본질’(벧전 4:7-11)이라는 제목으로 사람이 살아가는데 다른 사람의 협력없이 살 수 없고, 하나님의 은총 없이 살 수 없는 존재라며 이번 세계감리교회대회 참석을 통해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귀한 자리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의 소개와 박종천 목사(WMC회장)이 환영사를 동영상으로 전달했다. 박 의장은 이번 대회 주제가 이동 중인 교인들에 대한 사역 모색이라며 전세계 난민, 이주민, 북한주민 등에 대한 관심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들이 진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동행하는 본부 선교국 세계선교사역부장 남수현 목사는 제22차 세계감리교대회에 대해 안내를 통해 1881년 영국에서 30개국 500여명이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500여명의 대의원(한국 3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년 주기 총회가 펜데믹으로 인해 8년 만에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본부 선교국 사회농어촌환경부장 이승현 부장은 제22차 세계감리교대회 ‘한반도 평화의 밤’ 안내를 통해 4번의 한반도 평화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이번 한반도 평화의 밤을 개최하기로 결정을 했고, 8월 15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초청하는 자리이고 세계감리교인들이 자신들의 삶에서 어떤 전쟁의 위기속에 살고 있는지 나누고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또한 광림교회 10명의 참여자들이 국악찬양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결단의 기도는 먼저 권구현 목사(선린교회, WMC 대의원)가 ‘130개국 8천 5백만 성도와 세계감리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 서정숙 장로(생명샘 교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가 ‘한국 대표단의 건강하고 안전한 총회 일정을 위하여’, 민오디 전도사(감신대 재학)가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으며, 이날 파송예배는 경기연회 박장규 감독(WMC 대의원)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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