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주기도문(5) 성도의 양식(마 6:11)
27. 주기도문(5) 성도의 양식(마 6:11)
  • 주성호
  • 승인 2024.07.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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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주기도문의 전반부인 하나님을 향한 기도였고 본 과부터는 후반부인 인간의 필요를 위한 기도로서 이땅에서 사는 사람들의 영, 육간의 필요에 대한 것들이며 특히 오늘의 본문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 일용할 양식에 대한 내용이다.

첫째: 육체의 양식

1) 일용할 양식(마 6:11): '일용할'(ejpioudio)이란 단어는 본문에만 사용된 특별 용어로 '날마다, 내일의, 필요한' 등으로 해석되고 '양식'(ajrton)은 두 가지로 사용되었는데 하나는 당시 유대인의 주식이었던 빵을 가리키며 다른 하나는 인간 생명을 유지시키는 것에 필요한 일체의 식물들을 가리킨다. 어쨌든 성도는 일용할 양식(Our daily bread)을 위해 매일 기도하며 감사하는 생활이 되어야 한다.

2)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라(요 6:27): 태초에 에덴 동산에서 인간에게 주신 양식은 은혜의 선물이었으나 죄로 인하여 수고하여야만 양식이 주어지게 되었다(창 3:19). 그러므로 노동이란 죄의 대가이기도 하지만 한편 깊이 생각하면 신성한 것이며 노동의 원리에 충실할 때 그 보상을 양식으로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성경에서는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라(살후 3:10)고 했으며 예수께서는 적극적인 교훈으로 썩을 양식보다는 썩지 않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고 했다(요 6:27-29).

둘째: 영혼의 양식

1) 말씀(마 4:4, 요 6:51): 사람은 육신의 양식도 필요하지만 영혼을 가진 인간이므로 영혼의 양식도 필요하다. 그런데 영혼의 양식은 무엇인가?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의 양식이라고 말씀하셨다(마 4:4). 많은 사람들이 육신의 건강을 위해서 음식과 운동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영혼의 건강을 위해서는 거의 무관심한데 영혼의 건강을 위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외에는 아무 것도 도움이 되지 못함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2) 신령한 식물(요 6:32-35): 세상의 모든 양식은 땅을 통해 얻고 있으며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만나가 일용할 양식이었는데(출 16:4) 하늘로부터 내려주신 것이므로 만나는 신령한 양식의 상징이기도 하다. 예수께서는 내가 곧 하늘로서 온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않겠다고 하셨고(요 6:32-35, 48-51) 바울도 그리스도가 곧 신령한 식물이라고 했다(고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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