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사모합창단은 ‘도약교회와 함께하는 제31회 정기연회주회’를 6월 30일 오후 7시 은혜교회(담임목사 서동원)에서 가졌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펜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무대로 사모합창단에서 1,500만원을 연회 내 도약교회를 위해 연회본부에 전달했다.
단장 나은정 사모는 이날 인사를 통해 단원들과 박성덕 지휘자(방주교회 담임)와 반주를 맡고 있는 장윤정 사모, 후원해 준 교회와 단체와 개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의 연주회가 도약교회에 큰 힘과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모합창단을 통해 복된 사역들이 계속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총무 이상숙 사모는 연주회 때마다 서울남연회 본부와 지방회 및 교회와 기관, 그리고 단원 여러분의 후원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기도하며 아낌없는 후원과 적극적인 지지를 해 주신 감독님과 단장님, 그리고 남편 목사님들께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빛을 들고 세상으로(곡 Chirs Rice), 기뻐, 기뻐 노래해(곡 Andy Beck), 은혜(곡 손경민),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 손벽 쳐 기뻐하라(곡 Andy Beck),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곡 Lanny Wolfe) 등 총 7곡과 함께 앵콜곡으로 남편 목사들과 함께 아름답다 저 동산(곡 Will Thompson)을 노래했다. 또한 연주회 중간 박보라 교수의 바순연주 ‘God Loved The World’(곡 베토벤)와 이양복 바리톤 W.Z Mozart opera Don Giovanni 중 ‘Madmina, il catalogo e’ questo’와 ‘십자가의 전달자’를 불렀다.
서울남연회 사모합창단은 교단 내 가장 먼저 창단된 사모합창단으로 1990년 창단되어 현재 단장으로는 나은정 사모(오류동교회), 지휘에는 박성덕 목사(방주교회), 반주를 맡고 있는 장윤정 사모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