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군선교회 육군 보병 제39사단 훈련병 세례식 주관
감리교군선교회 육군 보병 제39사단 훈련병 세례식 주관
  • KMC뉴스
  • 승인 2024.06.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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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군선교회는 지난 22일 주말 오후에 보병 제39사단 훈련병세례식을 주관하였다.

39사단은 창원시 진해구를 제외한 경상남도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자리 잡는 부대로서 청년 선교를 위해 삼남연회가 힘써볼 수 있다. 젊은이들의 저출산과 지방이탈로 인해 지역 인구가 감소함으로 교회 부흥과 지역전도가 쉽지 않은 시대에 군선교는 '교회의 역동성과 존재감 그리고 교인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갖게하는 파급력이 의외로 크다'는 게 군선교에 참여한 교회들의 고백이다. 이것이 타지역 교회들이 참여는 못하더라도, 후원에 적극적인 이유이다. 군선교는 교회의 선교마당이 될 수 있다.

세례식은 사단교회 신우들로 구성된 선교단의 찬양이 있은 후, 이한익 군종참모의 사회로 홍정식 장로(충무교회)가 기도하면서 진행 되었다.

"사랑의 하나님. 비가 옴에도 세례받기 위해 그리고 예배하기 위해 훈련병들이 함께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6월 호국의 달, 호국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군생활 하는 성숙한 용사들이 되게 하소서.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심을 감사하며, 군생활이 기쁘고 보람있게 하시며, 사회에서도 귀하게 쓰임 받게 하소서."

군종참모가 고후5:17를 봉독 후, LA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여성훈 목사가 '변화의 시점'에 대한 설교를 하였다.

"삶은 사건과 사실을 포함한 일상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해석을 통해 삶의 이야기가 완성된다. 내게 일어나고, 내가 행동하는 일상을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고 훈련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성당짓는 두 사람에게 교황이 물었다. '뭐하고 있소?' 그냥 일하는 중이요! 다른 이에게도 묻자, 하늘을 바라보며 말하길, '하늘나라 짓는 중이오!'라고 말하는데, 얼굴에 미소가 훤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같은 일을 해도 해석이 다르면 '사는 모습'뿐 아니라 결과도 다르다. 삶은 해석이다. 세례는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게 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일상을 하나님의 처지에서 생각하며 살게 된다. 세례받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일상을 해석하며 살자! 삶이 주는 느낌과 결과가 다르게 될 것이다. '빼앗긴다는 마음'에서 '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면서, 군생활이 즐거워질 것이다. 세례받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입니다."

훈련병들의 세례 서약과 기도 후, 39명이 여성훈 목사와 장석재 목사 그리고 이한익 군종참모로부터 세례를 받았다. 세례 축하는 장석재 목사가 하였다.

"하나님 사랑받으며 살게 될 여러분. 축하합니다. 세례가 인생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생 최고의 자산가가 되셔서, 후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실 것이다. 이를 경험한 사람이 윌리엄 케리이다. 구두수선공으로 살아야 할 케리가 예수님을 만난 후, 인도를 변화시키는 삶을 살았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하는 마음으로 섬김과 돌봄으로 살았기 때문이었다. 세례받고 새 삶이 시작된 여러분을 축하합니다."

군종참모의 세례 공포와 축도로 마쳐졌다. 세례식은 비가 옴에도 훈련병들이 교육관에 모여 세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쓴 사단 부사령관을 비롯한 MCF회원들의 헌신이 돋보였다.

군선교회는 논산제일교회(경지환 목사), 당진신평교회(홍용관 목사), 울산교회(최인하 목사), 그리고 홍성참소망교회(강성규 목사)의 후원에 감사 인사를 하였다. 여성훈 목사(전 감신대 교수)와 장석재 목사(부산불꽃교회) 그리고 사단 교회와 MCF에도 감사 인사를 하였다. 지난 2년, 사단복음전도와 지역선교에 힘쓴 이한익 군종참모(충청연회 참소망교회 소속)에게도 감사 인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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