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군선교회(이시장 곽주환)는 지난 6월 21일 군종장교 제 82기 임관식이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거행되었다고 밝혔다
군종장교는 성직자로서 군에서 필요로하는 종교적 기능 즉 사생관과 신앙전력을 통한 군의 전투력 함양과 용사들의 복무의지를 고취시키며, 신자관리와 복음전도와 같은 종교적 수행을 위해 국방부에 선발된 성직을 입은 군인이다. 이에 정진팔 육군교육사령관은 신임군목을 향해, "용사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임무수행에 필요한 진정한 용기를 주고, 도움이 필요한 용사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어서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군의 소망을 전하였다.
2024년에는 전체 군종장교 43명 중 기독교가 23명이며 감리교회 소속 군종장교는 2명이다.
김세복 신임군목은 목원 2015학번으로 임마누엘 소속(서울남연회)으로 해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하고 해군군목으로 해병대1사단에 근무하게 된다. 김완수 신임군목도 목원 2015학번으로 학교장상을 수상하고 공군 울릉도 관제대에서 복무하게 된다.
임관식에는 선교국 홍석민 국내부장이 함께 참석하였다. 군선교회는 탁월한 신임군목으로 임관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양육해준 임마누엘 교회(김정국 목사)와 청주드림 교회(문영길 목사), 서울남 연회(채성기 감독)과 충북 연회(박정민 감독), 그리고 목원대학교(이희학 총장)에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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