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주기도문(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 6:9 상)
23. 주기도문(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 6:9 상)
  • 주성호
  • 승인 2024.06.0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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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것으로 유대교의 사람 상대의 기도와 이교도의 반복되는 기도 등의 결함을 시정한 간결하면서도 독창적인 기도문이다. 오늘의 본문에서 하늘에 계시면서 초연성을 지니신 하나님과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친밀성을 지니신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첫째: 하늘의 하나님

1)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하늘(시 19:1-6): 본문의 하늘은 궁창을 가리키며 궁창은 하나님께서 제2일에 창조하셨는데 광대 무한한 공간인 하늘은(태양계, 은하계, 우주) 인간의 이성으로는 측정이 불가능한 것이지만 하나님은 무한 공간 속에 충만해 계시며 수많은 천체들은 각기 자전과 공전을 통하여 규칙적으로 운행케 하므로 질서를 통해서 그의 영광을 선포하고 계신다.

2) 하나님의 거소이며 성도의 본향인 하늘(왕상 8:30, 요 14:2-3): 하늘이 하나님의 처소임은 모든 세대를 통해 계시하셨고 하나님의 종들에 의해 증거되었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러러보이는 가시적 우주의 하늘에 계심과 동시에 하늘들의 하늘인 영적 하늘에 보좌를 두고 계시며 또한 하늘은 세상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영생하는 영원한 나라이기도 하다.

둘째: 우리들의 아버지

1) 생명의 아버지(히 12:9): 하나남께서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코에 불어 넣으심으로(창 2:7) 생명을 주신 분이시고 또한 그 생명을 주관하고 계시며 그 생명을 거두어 가시기도 하신다. 또한 성도는 거듭남의 과정을 통하여 구원하신다. 그러므로 이미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성도는 현재에서는 사랑으로 충만한 감사의 삶을 살게 되며 앞으로는 영광적 신분을 대망하는 소망을 가진 생활이 가능하다.

2) 우리의 아바 아버지(갈4:6-7, 엡4:5-6): 믿음으로 인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된 성도는(요 1:12)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되었다(롬 8:15). 부자 관계가 혈연 관계를 바탕으로 할 때 가능한 것처럼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사람은 신분이 바뀌면서 신분에 맞는 생활을 해야 하듯 성도는 마귀의 자녀일 때와는 달리 하나님의 자녀답게 성결의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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