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Vivid Show
시드니 Vivid Show
  • 서정남
  • 승인 2024.06.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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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시작한 시드니 비비드쇼가 올해도 많은 시민들의 기대 속에 오픈되었다.

오페라하우스 일대는 빛과 소리가 가득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즐기는 마법과 같은 감흥 천국이 되고 있다. 하버브릿지와 그를 받치는 돌기둥, 인근의 대형빌딩, 미술관, 기차선로, 그 모두가 영상 애니메이션을 받아 반사시키는 살아있는 생명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인류애의 온화함이 전해지는 작품들이다.

올해 비비드쇼의 주제는 인류애(humanity) 이다. 유명작가 줄리 구트만의 작품이 오페라하우스의 몸체를 화면화하여 띄워지고 우리 한국의 삼성도 이 쇼 기획에 동참한다 하여 뿌듯하다. 유명 뮤지션의 공연이 시드니의 차가운 가을밤 공기를 가득 채운다. 유명 쉐프들의 요리도 선보이는데 한화로 풀코스로 가격이 1인당 20~40만 원 선이라고 한다. 크루즈선박 상품도 Circular key 항을 90분을 운항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빛의쇼를 감상하도록 돕는다. 각국의 길거리 음식들도 새롭게 등장하고 관람객들의 의상도 축제 차림들로 변하고 있다. 추위는 아랑곳없다.

언젠가 서울 빛의 쇼를 온라인으로 보았는데 단연 세계최고 수준이라고 생각되었다. 단 하루였다. 시드니 빛의 쇼는 2009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 기간 잠정 휴식을 거쳐 16회를 이어오며 5/24~6/15일까지 23일간 개최된다. 주 정부는 400만 관람 인파와 2억달러의 관광 수익을 기대한다고 한다. 시민의 한사람으로 충분히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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