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군선교회 육군3사관학교 영성집회 주관
감리교군선교회 육군3사관학교 영성집회 주관
  • KMC뉴스
  • 승인 2024.06.0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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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군선교회(이사장 곽주환)는 29일 밤 육군3사관학교 기독생도영성집회를 주관하였다.

육군3사관학교는 대학 2년 이상 수료자가 3학년에 편입하여 2년간 교육을 마치고 학사학위취득과 동시에 장교로 임관하게 하는 전문군사교육기관이다. 3사관학교생도는 자기만의 개성 넘치는 삶을 자유롭게 살다가 국가를 위해 준비된 군인으로 자신을 만들기 위해 생활습관을 절도 있게 하고, 절제된 행동을 하면서, 단체생활 속에서 공부한다는 것이 MZ세대 생도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압박감과 갑갑함뿐 아니라, 사소하지만 사생활의 노출로 인한 당혹스러움 같은 것으로 인하여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다. 이제 막 한 학기를 보내는 3학년 생도들에게는 더 할 수 있다. 여생도들에게는 그들만이 겪는 고충도 있을 수 있다. 5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말처럼, 5월의 생도에게는 위로와 격려뿐 아니라 극복해 낼 수 있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필요한데, 영성집회가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집회도 박안식 권사(춘천중앙교회)와 무열대교회(제 2작사)의 후원으로, 이경수 군목(중령, 서울연회 소속, 감신 91학번)이 강사로서 설교와 기도회를 이끌었다.

영남지역 군종목사단장인 이경수 군목은 제 2작전사령부 소속으로, 영남지역의 군종활동을 대표할 만큼 목회적 리더십이 탁월하다. 설교에 복음적 깊이가 있고 그리고 기도에 성령의 역사가 있어서, 지역청년집회와 군종병부흥회 그리고 매월 MCF 안전기도회를 주관하는데, 제 2작전사 사령관을 비롯한 기독장병들의 참여가 뜨겁다. 지휘관이 함께 하고픈 성직자가 이경수 군종목사라고 할 만큼, 이 군목은 군복입은 성직자의 표상으로 활발하게 사역하고있다.

신정환 형제(60기 기독대표)의 사회로 진행 된 예배에서 나은비 자매(61기 기독대표)의 기도 후, 이 군목은 시25편의 다윗을 중심으로 '하나님은 나의 목자'라는 설교를 하였다.
"군종목사로 월남전쟁에도 참전하시고, 며칠 전, 91세로 소천하신 김홍태 목사님이 논문 '군신자화운동이 군전력에 미치는 영향'을 쓰셨다. 1976년4월11일부터 16일간 벌어진 전투에서 승리하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안캐패스작전 영웅27명을 선정했는데, 2/3가 기독인이었다. 이들은 하나님이 보호하신다! 죽어도 천국 간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한다. 신앙은 생명 걸고 싸우는 전장에서 힘을 발휘한다. 지휘관 될 때, 부하들에게 무엇을 심어줘야 하나? 육군5대가치인 충성, 용기, 책임, 창의, 존중인가? 신앙심을 심어줘야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을 뿐 아니라 긍정적인 자아관을 가짐으로 사고율도 떨어진다. 다윗을 보라. 다윗은 왕이지만, 자신을 양 그리고 하나님을 자신의 목자로 고백한다. 양은 느리고, 약하고, 능력없어서, 버려두면 먹잇감만 된다. 목자에게 양은 돌봐주고 책임져야할 대상이어서, 목자가 항상 지켜주고 살펴준다. 다윗은 목동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목자 그리고 자신을 목자의 양으로 인식하면서 '하나님은 나의 목자!'라고 고백한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멀리 보이는 어떤 무리들의 하나님? 당신이라는 나와 관계없는 하나님인가? 이제는 생도의 삶을 통해 나와 관계하시는, 나의 삶 속에서 체득되는, 나의 하나님을 고백할수있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그러면 앞으로 만나는 부하들에게 하나님을 구세주로 소개할 수 있다. 시23편에 보면 다윗이 그랬다.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고,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나를 지키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시며!어떻게 이런 인생고백할 수 있을까? 삶에 일어나는 문제마다 하나님께 질문하면서 기도하는 삶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게 한다. 힘든 생도생활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기도하자!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 이라고 기쁘게 고백할때가 곧 있을 것입니다."

이어서 제2작전사령부 고창준 대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사랑하는 기독생도 여러분. 3사26기 제2작전사령부 대장 고창준 사령관입니다. 멋진 장교의 꿈을 키우며 학업과 군사훈련을 받고있는 여러분의 힘찬 도전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생도의 삶을 잘 인내하고 연마하며 바르고 성숙한 태도로 스스로를 잘 단련해나가야 합니다. 그럴 때 어려움도 있겠지만, 젊은 날에 가진 기독신앙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인 성경의 가르침을 마음에 잘 새기고,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면, 미래 우리 군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저도 MCF일원으로, 멋진 기독장교로 성장한 여러분을 야전에서 만나기를 기대하면서 힘차게 응원합니다. 화이팅!"

집회는 행운권 추첨을 마지막으로 마쳐졌다. 군선교회는 무열대교회와 박안식 권사에게 후원감사인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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