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네버랜드크리스천스쿨(Neverland Christian School) 브라스밴드단(조유원 선교사)는 5.31(금) 오후 8시 30분 기감 중부연회 고촌교회(담임 박정훈 목사)에서 내한 마지막 공연을 “작은 음악회”로 진행한 후, 교인들과 함께 금요예배를 드렸다. 브라스밴드단은 감리교신학대학교 채플연주와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및 경복궁을 방문하였으며 목원대학교의 초청으로 공연하였고, 고촌 감리교회 작은음악회 공연을 마지막으로 내한공연을 모두 마치고 6.2(주일) 필리핀으로 돌아간다.
►환영 연주
이날 작은 음악회는 윤영찬 목사(고촌교회 부목사)의 사회로 고촌교회의 채형찬 학생이 “꿈꾸는 세상(One World)”곡 연주(피아노 반주-최현수)로 네버랜드 크리스천 스쿨(Neverland Christian School) 브라스밴드단의 공연(작음음악회)을 환영하고 축하하였다.
►작은 음악회 공연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30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네버랜드 크리스천 스쿨(Neverland Christian School) 브라스밴드단의 공연(작음음악회)은 조유원 선교사의 지휘로 진행되었으며, 조유원 선교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역전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이 자리까지 서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4개월간의 연습으로 심히 부족하지만 천상의 음악으로 들어주시기를 부탁한 후, “You Raise Me Up”(바이올린 연주), “You are my all in all”(6인 합주), 엘비스 프레슬리의 “Fall in love”, “오빠 생각”을 연주하였다.
►설교
조유원 선교사(필리핀)는 히11:1을 통하여 “인생의 설계도”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우리는 “인생의 계획”이 있는데 저는 인생의 설계도, 즉 필리핀 작은 도시 뽀락시에 2012년 4명의 아이들로 “네버랜드크리스천스쿨(Neverland Christian School)”을 시작하여 지금은 455명(2024년)이 공부하고 있으며 거대한 브라스밴드단이 여러분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저의 결과물이 아니라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브라스 밴드 구성은 고촌교회의 오케스트라를 벤치마켓팅한 것으로 박정훈 담임목사님의 적극적인 후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고 말하며 그간의 과정을 소상히 설명했다. 우리 학교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교실, 체육관도 짓고 향후에는 채플관 건축도 계획하고 있으며, 불가능하게 보였던 블라스밴드 한국공연 등,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학생들이나 학부모들도 무에서 유를 창조해가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저희 학교로 학생들을 보내려는 학부모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내 인생의 꿈을 학생과 학부모들이 사주었듯이 여러분들도 담임목사님의 꿈(사역의 계획 등)을 사주신다면 그 과정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실 것이다. 내 인생의 계획에 함께하신 하나님은 여러분들의 하나님임을 믿으시기를 부탁하면서 칭찬을 통하여 여러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고촌교회가 부흥되기를 축복하였다.
►마무리 공연
조유원 선교사의 설교 후, 단원 모두 무대로 나와 한국어로 “고향의 봄”을 합창하였으며 앵콜송으로 “행복”을 합창함으로 내한 공연을 모두 마쳤다.
►폐회
고촌감리교회 박정훈 담임목사가 작은 음악회 공연을 통하여 행복을 전달하여 준 네버랜드크리스천스쿨(Neverland Christian School) 브라스밴드단과 조유원 선교사와 배말순 선교사에게 감사 인사한 후,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네버랜드크리스천스쿨(Neverland Christian School) 소개
►조유원, 배말순 선교사가 설립한 이 학교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뽀락이라는 중소도시에 2012년 6월에 4명의 유치원 아이들로 시작하여 현재 455명의 학생이 공부하는 감리교 크리스천 학교로 ①먹거리 나눔 사역 ②아파하는 이웃을 위한 의료사역 ③경배와 찬양으로 함께하는 예배사역 ④필리핀 목회자 양성 사역(신학대학원) ⑤산족마을 교회 건축사역 ⑥교육선교를 위한 교실 건축사역 ⑦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사역 ⑧다음세대를 위한 스포츠 사역 ⑨선진화 교육을 꿈꾸는 음악사역 ⑩필리핀 다음세대 지도자를 양육하는 교육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