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본부는 펜데믹으로 인해 총회 및 이취임식을 하지 못한 여장로회장 서울남연회연합회 제12대 회장 한화옥 장로(흑성동교회)에게 늦게나마 공로패를 전달했다.
지난 몇년간 펜데믹 여파로 많은 행사와 행정에 어려움이 많았던 가운데 여장로회 서울남연회 역시 2022년 총회를 모이지 못해 제12대 회장과 제13대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2020년 취임해 2년간 회장임기를 지낸 제12대 전임 회장에 대한 공로패를 예우하지 못한 것을 발견하고, 서울남연회 본부는 당시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의 명의로 2024년 5월 31일 한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당시 서울남연회 감독이었던 김정석 감독을 대신해 공로패를 전달한 송근종 총무는 비록 늦은 전달이지만 늦게라도 수고한 한화옥 장로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펜데믹으로 인해 모이지 못하고 어려움이 많았던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회장직을 맡아 서울남연회 여장로회를 이끌어준 것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한 그 뒤를 이어간 13대 회장 역시 펜데믹 중에 회장을 맡았기에 그 어려움을 잘 안다며 이 날 함께 자리에 초청했으며,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이옥진 장로도 함께 초대해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로패 수여자 제12대 회장 한화옥 장로와 제13대 회장 김명자 장로, 제14대 회장 이옥진 장로(현 여장로회 서울남연회 회장)와 서울남연회 송근종 총무가 참석했다.
한편, 여장로회 서울남연회연합회는 2024년 한해동안 전국연합회와의 연합사업 뿐 아니라 서울남연회 행사로 6월 10일 1일 수련회 및 월례회, 9월 에는 여장로회 서울남연회 힐링캠프를 준비중이며, 안식관, 사랑의 둥지 방문, 탈북자 선교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