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구 목사는 2002년부터 남부연회에서 22년간 외국인을 섬기는 다문화 사역을 하고 있는 중 올 해 3월 27일 외국인복지관 탑차를 운행하던 중 반대 차선에서 오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탑차를 충격해 탑차는 폐차를 시켰고, 김봉구 목사는 중상을 입고 6개월 정도 병원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네 번의 수술을 했고, 건양대병원에서 발 뒷꿈치 피부이식수술 후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수술을 더 할수도 있고, 향후 재활치료와 후유증치료가 남아있는 상태다.
외국인복지관은 20여년간 정부 지원없이 후원과 자원봉사로 다문화분야에서 촘촘하게 외국인들을 섬겨 온 공로로 호암상을 수상하기도 한 대표적인 다문화선교 단체이다. 전월세로 복지관 건물을 사용하던 중에 건물주가 바뀌고 올 해 안으로 이사를 요구해 이전문제를 해결하려고 동분서주하던 중에 차 사고를 당해 6개월간 병원 신세를 져야 하는 설상가상의 상황을 맞았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접하고 이철 감독회장, 김동현 감독, 박정민 감독, 김용우 전 감독 등이 금일봉을 후원하며 격려했다. 남부연회 목회지원위원회 위원장 김기수 목사도 “김 목사님이 하루빨리 쾌유해 이주민 선교에 열정을 쏟을 수 있도록 교회들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청장년선교연합회(회장 박대남 장로)에서도 기금 마련 사랑의 돈가스 바자회를 6월에 진행 할 예정이며, 목원남부동문회(회장 김진태 목사)와 목원포럼(회장 김홍선 목사)에서도 후원을 준비중이다. 남부 감리사 회장 송상석 목사는 “다문화 선교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김목사님을 늘 응원하고 있고 역할을 하겠다” 선교국 태동화 총무도 “더 활발한 이주민 선교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돕겠다” 남부연회 김동현 감독은 “오랫동안 다문화선교에 헌신해 온 김봉구 목사 병원비와 외국인복지관 이전비에 사랑의 후원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 대전외국인복지관 이전비 및 김봉구 목사 병원비 후원계좌 하나은행 629-910033-81305 /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