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원로장로회 전국연합회(회장 김태진 장로)는 5.21(화)-5.22(수) 1박2일 일정으로 소노호텔&리조트(구, 대명비발디파크/강원도 홍천군 소재)에서 원로장로부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호와께 부르짖어 응답받는 원로장로회”(시:27:7)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년 부부영성수련회를 은혜스럽게 마쳤다.
►1박2일 간의 수련회를 통하여 받은 은혜와 성령충만함과 교제(친교) 중 얻은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한 원로장로들은 여생을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예수님의 증인 된 삶을 살기로, 다음 세대와 교회를 세우는 사명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결단하는 수련회가 되었다.
▣제1일차(5.21/화) 영성수련회
[특강-김진호 감독(제25대 감독회장)]
►김병환 장로(서울남연회 회장)의 사회로, 오양세 장로(서울남연회 총무)가 기도, 김기중 장로(서울남연회 서기)의 성경(왕하4:1-7)봉독, 김진호 감독(제25대 감독회장)이 왕하 4:1~7을 통하여 “기름 한 병이 있는가?”란 제목으로 특강 후, 축도로 특강을 마쳤다.
►특강 주요 내용
김진호 감독은 어려움(다양한 인생사의 문제들)을 겪고 있는 여인은 바로 우리들이라고 설명하며 문제가 발생하면 여인처럼 하나님께로 나와 고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먼저 네게 무엇이 있느냐?라고 물으실 것이다. 그러면 여인처럼 가지고 있는 것(기름 한 병)을 사실대로 고하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여기서 기름은 열정(문제 해결의 핵심)을, 문을 닫은 것은 세상과의 단절을 의미한다. 우리가 아직 살아 있음은 축복으로 분명 하나님 뜻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제 은퇴했으니 그냥 편하게 즐기며 쉬자! 하면 아니 되고, 그 기름(열정)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지 말고 기도하면 우리들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응답(문제 해결)하신다고 강조하면서 여인처럼 기름 한 병 가지시고 축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당부하였다.
[간증과 찬양-박지혜 교수(연새대학교 겸임교수)]
►정동하 장로(충청연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간증과 찬양은 문용찬 장로(충청연회 실행위원)가 기도한 후,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교수(연새대학교 겸임교수)가 본인의 근황과 코로나 이후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셨는가를 간증하며 아름답고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바이올린 연주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교수의 연주
①베토벤 Ai소나타 ②카르멘환상곡 ③찌고이네르바이젠 ④트로이메라이
사라방드 ⑤비발디 사계 겨울 ⑥누군가 널 위하여 ⑦참 아름다워라 ⑧선한목자되신 주 ⑨고향의 봄 ⑩어찌하여야 ⑪내가 매일 기쁘게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교수 소개와 근황
독일 출생, 독일 총연방청소년음악콩쿨 2년연속 1위,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대상, 유니버셜 뮤직떠블 골드디스크를 수상, 평창동계올림픽과 유네스코 홍보대사, 연세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메타버스공연장 "메타컬처센터" 설립 운영 중, 인공지능과 문화 예술을 활용한 가치 창조에 애쓰고 있고,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유튜브채널 운영 중.
[영성의 시시간1-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 담임)]
►노정선 장로(남부연회 회장)가 인도하는 “영성의 시간1” 시간에 김용봉 장로(남부연회 부회장)가 기도하였고, 이길섭 장로(남부연회 부회장)가 성경(롬5:19)봉독 후, 대전중문침례교회 담임 장경동 목사가 롬5:19을 본문으로 강의하였다.
►강의 주요 내용
장경동 목사는 예수님하고 우리는 같은 것도, 다른 것도 많은데 그 다른 것 중 하나가 성전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교회는 사람으로 예수님은 사람(교회)을 세우고 살리러 오셨지, 건물(예배당)을 세우고 보러 온 게 아니다라고 강조하였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지체로서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며 성령이 없으면 교회가 아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양보다는 염소가 바글바글)는 이와 같은 교회를 찾아보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감리교회는 웨슬리가 성령 받고 창립한 교단으로 성령충만하여야 하며, 이 시간 감리교회 성령의 불이, 마음이 불이, 기도의 불이 꺼져가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자! 언제부턴가 예배와 기도가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삶의 필드에서 잠깐(30초-1분)이라도 순간순간 기도하면서 모든 것을 시작하고 기도가 회복되도록 힘쓰자. 최초의 교회는 마가 다락방에서 기도로 시작되었음을 기억하고 수련회에서 은혜받고 돌아가서 기도의 불을 붙여주기를 당부하였다. 유전자는 우리의 뜻에 반응하게 되는 데 이를 성격적으로 적용하면 너희의 믿음대로 될지어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마음에 자리 잡고있는 하나님의 뜻이 아닌 사탄의 뜻(감정)을 떨쳐버리고 기도를 회복하여 감리교회를 살리자고 강조하였다.
▣제2일차(5.22/수) 영성수련회
[새벽기도회-장학일 목사(서울연회 예수마을교회 담임)]
►전장복 장로(충청남연회 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새벽기도회에서 한영기 장로(충청남연회 부총무)가 기도하였고, 한봉수 장로(충청남연회 서기)가 성경(말1:1-6)봉독한 후, 서울연회 예수마을교회 담임 장학일 목사가 말1:1-6을 통하여 “하나님의 부흥”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장학일 목사는 부흥은 다시 일어난다는 뜻이라고 설명하며 성령님이 함께하시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만사형통의 복을 누리게 된다고 강조하였다. 작금의 교회와 한국 사회는 위기 중 위기라고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곳은 교회이며 교회회복운동만이 그 답이다. 하나님의 부흥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를 통하여 일어난다고 강조하며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부흥되고 교회가 깨어있으면 한국은 다시 일어난다. 백성이 다 무너져도 하나님께서 붙잡고 있으면 망하지 않는다. 교회가 진리로 이겨 다시 일어나야 하고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한다. 예배를 형식적이 아닌 정성을 다하여 드려야 되고 하나님의 부흥은 사랑함을 믿으라고 강의하였다.
[영성의 시간2-이규학 전 감독회장 직무대행(기독교대한감리회)]
►이종용 장로(중부연회 회장)의 인도로 시작한 “두번 째 영성의 시간”에서 류호승 장로(중부연회 총무)가 기도하였으며, 강동주 장로(중부연회 서기)가 성경(갈5:1)봉독한 후, 중부연회 여선교회 중창단의 특송이 있었고, 전 감독회장 직무대행(기독교대한감리회) 이규학 감독이 갈5:1을 통하여 “성서적 가치를 실현하라”란 제목으로 강의하였다.
►이규학 감독은 이승만 대통령(감리교회 장로)의 성장과정과 신앙생활 및 성서적 가치를 어떻게 실현했는가에 대하여 ①이 땅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 ②감옥으로 이승만을 찾아오신 하나님 ③이승만의 사상적 배경 ④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구원역사 ⑤공산주의에서의 나라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⑥하나님의 종 이승만의 업적 ⑦기독교 신앙에 기초한 민주국가 건설의 주제로 강의하였으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고 결론을 맺으면서 대한민국을 성서적인 가치를 지닌 나라로 세우고 발전시킨 이승만의 신앙심을 본받아 무너져 가는 이 나라를 기도로 바로 세우는 장로들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폐회예배]
►김복출 장로(동부연회 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폐회예배에서 김윤혁 장로(동부연회 총무)가 기도하였고 조종훈 장로(동부연회 회계)가 성경(눅20:27-40)봉독, 원로장로회 전국연합회 실행위원이 특별찬양(곡-“내 영혼 은총 입어”)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후, 김영민 감독(동부연회)이 눅20:27-40을 통하여 “우리는 부활을 믿습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총무 박종호 장로가 광고하였으며 김영민 감독의 축도로 폐회예배를 모두 마쳤다.
►김영민 감독은 원로들이 미자립교회에 관심을 가지고 비전교회 지원금으로 1억원을 모아 전달한 것을 치하 감사하면서 이를 통해 감리교회가 부흥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하며 원로들이 전 재산의 1/10를 감리교회에 기부(유언장 작성 등)하면 어떨까요? 말하였다. 시대의 변화로 요즘 젊은이들은 포기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때에 교회와 나라의 위기 상황에서 선교사 파송 제2위(인구 대비 1위국) 국가(2017년 기준)임을 감안하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지만 자만해서는 않된다고 강조하였다. 이 위기는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 오는 것으로 부활 신앙으로 무장해서 후손들에게 휼륭하신 여러분들의 신앙을 물려주어 대한민국 부흥의 통로가 되게 하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활을 굳게 믿어야 하며 예수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며 우리는 제2, 제3 부활의 열매가 됨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생 부활의 소망으로 오늘 하루가, 우리 일생이 기쁘고 행복함을 믿고 건강히 살다가 어느 순간 깨어보니 천국에 있기를 축복하였다.
▣폐회선언
대회장 김태진 장로가 2024년 원로장로부부 영성수련회 폐회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