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생명을 잇는 약속의 상징, 리본 팔찌 캠페인
생명과 생명을 잇는 약속의 상징, 리본 팔찌 캠페인
  • KMC뉴스
  • 승인 2024.04.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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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생명과 생명을 잇는 약속’을 의미하는 “리본 팔찌”를 출시하고, 11월 말까지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본 팔찌는 장기부전 환자들의 건강한 내일을 응원하는 팔찌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는 이들의 연대를 상징한다.

팔찌에 새겨진 ‘Re-Born’은 리본의 동음이의어로, 직역하면 ‘다시 태어나다.’라는 뜻이다. 장기기증을 통해 이식인의 삶이 다시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한대 모양(∞)의 펜던트는 생명나눔을 통해 기증인의 숭고한 사랑이 영원히 기억되고, 생명이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펜던트 라인을 따라 들어간 포인트 컬러는 전 세계적으로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리본의 초록색을 사용했다.

팔찌의 무게는 6g으로 무척 가볍지만, 장기기증을 통해 고귀한 생명을 구하자는 묵직한 함의가 담겨있다. 펜던트를 중심으로 뻗은 두 가지 모양의 체인은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과 장기기증인 및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상징하며, 생명나눔을 뜻하는 펜던트가 이들을 단단하게 잇고 있다. 또한, 각각의 체인의 동일한 모양은 장기이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해 장기기증 문화의 활성화를 바라는 모든 참여자의 하나같은 염원을 나타낸다.

생명과 생명을 잇는 리본 팔찌는 월 1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신청한 후원회원들에게 증정되며 기존 후원회원은 추가 후원 참여로 ‘리본 팔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수익금은 장기부전 환자 지원금 이외에도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예우사업과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나눔 및 존중 교육 등 생명나눔의 아름다운 가치와 감동을 전하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리본 팔찌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재능나눔으로 화보 촬영에 함께한 본부 홍보대사 에바 포피엘 씨는 “리본 팔찌를 보며 장기부전 환자들을 항상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많은 분이 리본 팔찌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장기이식 대기 환자는 2013년 2만6,036명에서 2023년 5만1,857명으로 10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반면 지난해 이루어진 장기이식 수술은 이들 중 10.97%에 해당하는 5,692건에 불과해 매일 7.9명의 환자가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고 있다. 이번 ‘리본 팔찌 캠페인’이 장기부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환기시켜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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