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율법과 예수 그리스도(마 5:17-20)
13. 율법과 예수 그리스도(마 5:17-20)
  • 주성호
  • 승인 2024.04.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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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산상수훈에서 가르친 말씀은 그 당시 전통적인 율법의 틀을 완전히 탈피하는 것이므로 유대인들에게 큰 충격이 되었으나 구약의 율법과 상이한 것은 아니고 오히려 율법을 온전케 하기 위함이라 하시면서 성도들은 계명대로 가르치고 행하여야 함을 강조하셨다.

첫째: 예수께서 세상에 온 이유(17-18)

1) 율법을 완전케 하기 위해(17): 헬라어 원문에는 hJlqon(I came) 이 두 번이나 강조되었는데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율법을 완전케 하기 위함이라 했다. 율법과 선지자는 신약이 형성되기 이전 구약의 별명으로 삭제나 추가가 필요없는 완전한 것으로 유대인들이 보기엔 예수가 율법을 파기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주님은 율법의 요구와 예언을 완전하게 성취하신 분이다.

2) 율법을 이루게 하기 위해: 진실로(ajmhn)는 구약에서는 진술, 선언, 예배시 기도의 응답으로 사용되었고 주님께서는 종말이 오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주님은 율법을 조금도 소홀히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율법의 근본 정신을 살리며 가르치심으로 율법을 완성시켰다.

둘째: 천국에 들어갈 자(19-20)

1)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나아야(19): 서기관은 5세부터 율법교육을 받기 시작하여 13세에는 고등 교육을 받고 30세가 되면 율법을 가르치는 자가 되어 랍비로 불리웠으며 바리새는 사두개와 엣세네와 더불어 당시 3대 종파 중 가장 큰 힘을 가졌으며 낱말의 뜻은 분리를 가리키는데 율법에 충실하므로 백성들의 지지는 받았으나 그들의 분리가 의식적이고 외적으로 흘렀기 때문에 주님의 책망을 받게 되었으며 사사건건이 주님과 정면 충돌의 원인이 되었다.

2) 그리스도의 의(20): 근본적으로 율법의 의로 의롭다함을 얻을 육체는 아무도 없는데(롬 3:20) 바리새인은 율법의 의로 의롭다함을 받으려 했으니 문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의는 믿음에 근거하고 있고(롬 3:28)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율법의 중심 사상을 실현해 나아갈 때 의롭다함을 받은 자의 생활이 되며 이런 사람들이 천국에서도 크게 일컬음을 받게 되며 서기관이나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나은 의로 인하여 능히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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