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마 5:6)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마 5:6)
  • 주성호
  • 승인 2024.02.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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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하나님 나라의 문 앞에 섰을 때는 마음이 가난해야 되고 문을 열때 애통하며 회개하므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설정되고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이 온유해지면 지향해 나아가는 목적이 의를 추구하게 된다. 마치 중병을 앓다 일어나면 식욕이 왕성해지듯 의를 향한 욕구가 속 사람에게서 강하게 나오게 되는데 이런 사람들이 배 부르게 되는 복을 받게 된다.

첫째: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1) 진정한 의: 의(dikaiosunh)는 본래 정의, 공의를 가리키는 (dikh)에서 유래되었고 이것은 헬라 윤리에서 법적인 의미를 가지는 단어로서 주로 법을 준수하고 의무를 이행하는 미덕을 뜻한다. 세상 사람들은 이같은 의보다 재물이나 명예를 더 추구하게 되는데 의로운 자는 자기 의보다 하나님의 의를 더 추구하게 된다(눅 18:11-12).

2) 주리고 목마른 자: 주리고 목마름은 건강한 자가 먹고 마시지 못했을 때 느끼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주 안에서 믿음으로 온유한 자는 의에 대한 강한 욕구를 느끼게 되는 것이 영적으로 오는 생리적인 현상이다. 진정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강할수록 의는 물론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사모하듯 주를 찾기에 갈급하게 된다(시 42:1).

둘째: 배 부르게 됨

1) 육신의 배부름: 주림과 목마름은 문법적으로 현재 시상으로 주림과 목마른 상태가 계속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배 부르다(cortaw)는 본래 풀과 곡식 등으로 가축을 살찌게 함을 표현하는 데 사용되었던 낱말이다. 실제로 사람은 아무리 좋은 음식으로 배 부르게 먹고 마셨어도 불과 몇시간 지나면 다시 주리고 목마르게 되는데 육신의 음식으로는 일시적인 만족은 있어도 지속적인 것은 못된다.

2) 영적인 배 부름: 그러므로 사람은 육신보다 영적인 배부름을 통해 만족감이 있어야 한다. 주님은 의로운 자가 복이 있다하지 않으시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다 하셨다. 전에는 육신적으로 만족을 찾던 사람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만족하고 재물만을 추구하던 사람이 오히려 은혜를 더욱 사모하게 된다. 이런 자에게 주님은 생명의 떡과 생수로 충만하게 채워주실 것이니 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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