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更新, refre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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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C뉴스
  • 승인 2011.02.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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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 일 듯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딤후1:6)
 
옛날 사람들이 말하던 고사 가운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날마다 새롭다"는 뜻으로, 매일매일 발전된 삶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며 살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그렇습니다. 일신우일신하며 살아야 합니다. 날로 새로워지려는 노력과 비전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가 시작부터 새로워지려는 노력과 결심을 확고히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릅니다. 새로워지려는 시도와 노력 그 자체가 의미 있는 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새로운 일을 계획하지도 시도해 보지도 않고 포기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실패하는 것입니다.
 
링컨은 45세 때만해도 무척 실패한 정치가였습니다. 자포자기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친구들은 링컨이 자살하지나 않을까 하고 염려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흑인 노예문제를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달라졌습니다. 사람은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고 전력투구할 수 있는 목표를 발견할 때 새로워집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최고의 가치와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이 목표를 분명히 하고 인생을 살아가면 날로 새로워지는 변화를 경험하며 살 수 있습니다.
 
우선 예배생활의 갱신이 필요합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를 두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예배의 성공은 인생의 성공자가 되고 예배의 실패자는 인생의 실패자가 되는 것입니다.
 
다음은 이웃관계의 갱신입니다. 예배가 하나님과의 관계의 기본이라면 그 다음은 이웃과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둘은 아주 긴밀하게 결합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위하여 베풀며 사는 것, 성경은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더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끝으로 봉사생활의 갱신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봉사생활은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은사는 각 사람이 다르게 받았습니다. 같은 은사라도 사람에 따라 그릇이 다릅니다. 은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써야 합니다. 또 은사대로 교회를 섬길 때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가 받은 은사대로 겸손히 봉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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