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40:1)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위로입니다. 왜냐하면 이 시대는 참 그리스도인이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험하고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1) 우선 사랑이 없습니다.
(2) 인정이 메말랐습니다.
(3) 불의가 판을 칩니다.
(4) 악인들이 형통한 것을 봅니다.
(5) 죄의 유혹이 너무 많습니다.
(6) 마귀의 불같은 시험이 있습니다.
(7) 교회마저 세속화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환난의 시대에 돌입하였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말세가 되면 반드시 이런 시대를 지나게 되어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절부터 5절까지에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이와 같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살기에는 너무나 고통스러운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위로를 받으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자신을 떠나고 죄와 우상에 빠졌을 때 그들에게 경고하시고 때로는 고통을 허락하시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본 뜻이 아닙니다. 그들이 돌이키면 그들을 구원해내시고 위로와 소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성경은 자기 백성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의 편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메시야 때가 도래하면 심판의 메시지가 아닌 구원의 메시지, 절망의 노래가 아닌 희망의 노래를 부르는 것입니다. 이제 그 백성들의 죄가 사함을 받았습니다. 고통의 때는 지났습니다. 포로의 시기는 지나고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로하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오늘날 이 세상은 마치 사막과 같습니다. 그만큼 인정이 메마르고 삭막합니다. 사람들은 아주 이기적이고 냉소적이며 공격적입니다. 이런 세상을 사는 성도들은 교회 안에서 위로를 받고 살아야 합니다. 교회는 마치 사막에 있는 오아시스처럼 메마른 영혼에 생수를 공급하여 성도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