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카문화교류협회 한카 수교 60주년 기념 “가평캐나다전투 기념비” 방문
(사)한카문화교류협회 한카 수교 60주년 기념 “가평캐나다전투 기념비” 방문
  • 김오채
  • 승인 2023.05.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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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40여명-전사자 추모 및 나라사랑 마음 다져!
*한국과 캐나다의 학술 및 문화교류협력 확대

(사)한카문화교류협회(회장 최광혁 장로)는 5.22(월) 한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가평 캐나다 전투 기념비”(경기도 가평군 북면 이곡리 소재)를 탐방하고 풍전등화와 같이 위태로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초개와 같이 목숨을 바친 515명의 전사자를 추모하는 기도회와 만세삼창(대한민국과 캐나다와 한카문화교류협회를 위하여)하며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수호와 발전의 초석이 되어준 캐나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뒤돌아보며 이제 우리나라도 6.25전쟁 시 진 빚을 어떤 형태로든 돌려주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금년 내로 한카 창립60주년 기념행사를 통하여 한국과 캐나다의 학술 및 문화교류협력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사)한카문화교류협회 한카 수교 60주년 기념 “가평캐나다전투 기념비” 탐방
출발인사-최광혁 회장
일정안내-사무총장 유익상
행사진행-회계 김문영

(사)한카문화교류협회 회장 최광혁 장로는 인사말을 통하여 “가평전투”는 51.4.23-4.25 가평일대에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군으로 구성된 연합군이 중공군과의 전투, 특히 캐나다군의 가평677고지 싸움은 6.25전쟁의 전세를 바꾸고 서울을 사수하는데 큰 공을 세운 전투였다는 사실을 회고하며, 캐나다에서는 전쟁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사적 업적으로 꼽고 있는 전투다. 라고 말하며 가평677고지에 배치된 450여명의 캐나다군은 열배가 넘는 6,000여명의 중공군에 포위가 되었지만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자신들이 포위된 진지부근에 집중포격을 요청하는 등 생사를 건 전투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고 설명하였다. 이 가평전투를 승리로 이끈 캐나다 파트리샤 공주 경보병 연대는 한국전 발발이후 급조된 부대로 20세 미만의 젊은 군인이 많았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1950.7.30.-1953년 6.25전쟁 휴전까지 총 26,791명이 파병되었는데 한국전쟁에 전투 병력을 파병한 16개국 중 미국과 영국 다음으로 많은 수의 군대를 파병하였고, 육.해.공군을 모두 파병한 4개국에 속하며 전투중 전사516명, 부상 1,212명, 포로 32명, 실종 1명(자료-캐나다도서관 자료에 의해 재 작성됨)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캐나다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하며 다시는 동족상잔의 6.25같은 전쟁이 발발하지 않도록 기도를 게을리 해서는 아니 된다고 강조하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굳게 다지자고 당부하였다.

인사말씀-회장 최광혁
캐나다가평전투 기념비 탐방
기념비 전경
가평전투 캐나다 군 전투 상황비

►기도회

기도회
기도회

►만세삼창

만세삼창

▣(사)한카문화교류협회

►창립

지난 1977년 북미주 지역의 명문 Canada Toronto 대학교 문리과대학 동양학부에 한국학과를 개설하고, 이에 한국학과의 발전과 교수 및 학생들 지원을 위하여 본 협회의 전신인 “Toronto 대학교 한국학후원회"를 1999년 설립하게 되었으며, 나아가 국내외적으로 한국학 후원의 활동분야를 넓히고자 2001년 (사)한카문화교류협회 출범하게 됨

►선교사역

캐나다는 우리나라에 복음 전파와 선교사역으로 큰 도움을 준 나라로 제임스 S게일 선교사(1888~1929)를 비롯하여 수많은 선교사들이 자신의 젊음을 불태우며 선교, 의료,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고, 우리 민족에게 등불처럼 어둠을 밝혀 주었음

►6.25전쟁 참전

캐나다는 한국전쟁 시 군 병력 26,791명 (전사 516명, 포로 및 실종 33명, 부상 1,212명)이 참전하였고, 부산 UN묘지에 캐나다 군 묘역이, 가평에는 캐나다전투 기념비가 세워져 있음

►뿌리 깊은 양국 우정

한국, 캐나다 양국의 '뿌리 깊은 우정"을 다지기 위하여 "한카수교50주년 기념 서울대회와 "캐나다 밴쿠버 대회를 2013년도에 개최한바 있고, 2023년도는 한국 캐나다 수교 60주년 되는 해이고 (사) 한문화교류협회 23주년을 맞음

►사업 목표

*교류사업 : 한국문화의 위상정립을 위한 활동 추진

*한국학연구지원 : 한국학의 학술적 가치 부여를 위한 환경조성

* 협력사업 : 한국과 캐나다의 학술 및 문화교류협력

►주요사업내용

*학술세미나와 상호방문 등 한국학 관련 컨퍼런스 개최

*캐나다 주요도시에 한국 문 설치 지원

*한국학 재학생의 언어연수 및 연구지원

*캐나다 내 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 등

▣한편 (사)한카문화교류협회 회원들은 가평군 설악면 설곡리에 위치한 생명의 빛 예수마을(담임목사 하룡)을 방문하여 하룡 목사의 안내로 “생명의 빛 예수마을 예배당” 건설에 관한 설명을 듣고 기도회와 예배당을 견학하였다.

►“생명의 빛 예배당”은 은퇴 선교사들 마을인 "생명의 빛 예수마을" 안에 있는 예배당으로, 하나님께서 은퇴선교사들과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선물로 주신 아름다운 예배당이다. “생명의 빛 예배당은 어머니의 기도를 잊지 못하고 예배당 짓기를 소원하던 JK건설 이장균 사장이 기증한 러시아산 홍송을 주재료로 기둥에 홍송 193개, 천정에 홍송 641개를 사용하였으며 설계는 신형철 교수가 담당하고, 시공은 케이돔에서 맡았다. 예배당 건축을 위해 남서울은혜교회 성도들과 후원자들이 헌신을 해주었으며, 예배 공간은 총 100평으로 약 300석 정도의 예쁜 예배당이다. “생명의 빛 예배당은 한국교회 성도들과 선교사들이 방문하여 침묵과 묵상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영혼의 내면을 돌아보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 개신교 역사에 이토록 아름다운 예배당은 찾아 볼 수 없다고 여겨지며, 앞으로 이 예배당이 한국 교회 성도들과 선교사들의 마음속에 "영혼의 고향"으로, “생명의 빛"으로 아름답게 쓰여지길 원하고 있다.

생명의 빛 예배당 전경
생명의 빛 예배당
생명의 빛 예배당
생명의 빛 예배당
생명의 빛 예배당
생명의 빛 예배당
생명의 빛 예배당
마침기도-최광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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