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 선교사 대상 건강세미나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 선교사 대상 건강세미나
  • 송양현
  • 승인 2023.05.12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사 최순자 박사
강사 최순자 박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는 선교지에서 의료체계가 많이 약한 가운데 건강에 대한 문제가 크다는 것에 관심을 갖고 건강관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세미나를 12일 금요일 열었다.

세미나에 앞서 시작하는 예배에서는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장 이상훈 목사가 센터 소개와 선교사들의 열악한 의료문제와 건강문제 등을 언급하며 선교를 하기 위해서는 선교사들의 건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하나님이 창조해주신 우리의 육신이 아프면 쉬어 갈 줄 알아야 하고 피곤하면 쉬어 갈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세미나는 소아과의사 최순자 박사(맘선교회 대표)를 초청해 건강식단, 건강관리 두 부분으로 나눠서 강연을 진행했다.

최 박사는 각종 질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강식단은 균형잡힌 식단이 암, 만성염증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건강한 식단과 더불어 매일 걷는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송을 통해 불안을 해소하고 먼저 용서함으로써 마음의 편안을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건강관리는 현지 의료체계가 미흡하기에 선교사 스스로 조기진단을 통해 조기치료를 할 수 있는 정도의 간략한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단순감기와 합병증을 동반한 감기(축농증, 기관지염, 폐렴 등)을 구분하는 방법과 초기 치료 방법과 외국에서 구할 수 있는 약, 복용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천연식품, 영양제, 의약품 등을 복용하고 식사습관과 생활습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내 생각과 마음의 태도가 긍정적일 때 예방과 치료의 효과가 더 좋다며 말씀, 기도, 순종, 믿음으로 이어지는 ‘감사와 찬양하는 삶’으로 승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와 위드엠(선교사 사랑방) 공동주관으로 진행 됐으며, 점심식사는 광림교회 1선교구에서 후원했다. 또한 센터에 거류중인 감리교회 소속 선교사뿐 아니라 위드엠을 통해 타교단 선교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위드엠 장월방 선교사
고부식 선교사
이상훈 센터장
이상훈 센터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