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
작은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
  • 조유원
  • 승인 2023.05.11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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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네버랜드 크리스천 스쿨

"Wow! Tv에서나 보았던 악기다" 교실안에 들어온 아이들은 처음 본 악기를보고 탄성을 질렸다. 우리 아이들은 특별한 사람들만 배우는 악기라고 생각했었다. 학생들은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실물을보고 만져보았다. 그리고 자기가 배울줄은 꿈에도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특별한 사람들만 연주할 수 있는 상상과 이상들의 악기라 생개했는데 아이들에 삶에 현실이되어 오늘 아이들은 이 악기로 작은 콘서트를 열었다.

오늘 연주회를 듀엣을 한 여학생은 처음 바이올린을 잡아보고 그 소리를 들었을때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 그리고 최선을다해 오늘을 위해 연습했고 듀엣으로 무대에 섰다.

수개월 동안 두분의 선생님과 동고동락한 결과물을 친구들과 부모님 앞에서 선보이는 날이였다. 꿈은 누군가가 사주어야 그 꿈이 이루어진다. 우리부부의 꿈을 함께 공유해주신 두분의 선생님...수고하신 감리교교단의 조현숙사모님과 순복음교단의 박정연선교사님의 섬김과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 우리의 꿈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두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선물이다.

음악회 관객으로 앉아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연실 박수를 쳤다. 사실 클래식 연주회를 처음 접한 관객들이다보니 바이올린 소리와 플룻 소리가 너무신기하고 그저 좋다보니 어디서 박수를 치고 어디서 끊어야 할지를 모르기에 그럴 수 있다.

오늘 연주자로 무대에 선 아이들은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고 그 경험들이 많은 동급생들에게 영향력을 주것이다. 선교지의 여건속에서는 이 작은 음악회도 쉬지 않다. 할 수 없다고 그냥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면 우리들의 꿈은 이루어 질 수 없다. 오늘 음악의 개척자로 첫걸음 걸어가는 선교지의 아이들은 다음 주자들에게 희망을 줄것이다. 함께 이곳 필리핀 아이들과 하나하나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갈것이다.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후원문의
네버랜드 크리스찬스쿨
010 9048 4518
카톡ID: neverland2012

후원계좌
국민은행 203-21-1323-206(조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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