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 선교사들과 신앙의 뿌리를 찾아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 선교사들과 신앙의 뿌리를 찾아
  • 송양현
  • 승인 2023.05.0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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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 체류중인 선교사들과 강화도 일대 탐방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센터장 이상훈 목사)는 5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독교유적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센터에 체류중인 선교사들의 교제와 모국의 기독교 역사를 직접 찾아가보는 시간으로 선교사들을 비롯한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승표 박사(인우교회 담임목사, 역사신학 전공)의 해설과 함께 진행됐다.
먼저 성공회 강화읍 성당에서는 개신교 십자가 문양과 유교의 태극문양, 그리고 불교의 연꽃문양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모습과 유럽인들의 건축양식이 함께 조화된 모습 등을 관찰하면서 한국 초기 개신교가 한국문화와 지역사회에 어떻게 융화됐는지, 유교 문화속에서 어떻게 개신교를 전파할 수 있었는지는를 쉽게 설명 들을 수 있었다. 또한 강화도 감리교회의 모교회인 교산교회를 방문해 역사관을 둘러보는 한편, 현지 교인으로부터 강화도에 기독교가 어떻게 전해졌는지를 자세하게 전해들을 수 있었다.

이번 역사탐방에 대해 참석자들은 기독교가 강화도에서 유독 강력하게 전파된 이유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스쳐 지나다니던 역사의 현장을 쉽게 설명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역사탐방은 광림교회(김정석 담임목사) 제1선교구(강영남 목사)에서 점심식사와 버스, 간식 등을 후원했으며 광림교회 제7선교구(조성한 목사)가 기념품을 후원했다. 또한 김포에서 목회하는 전재범 목사가 역사탐방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교회에서 담근 된장 1통씩을 선물했으며, 동행한 최순자 선교사가 약품을 김홍기 목사(전 감신대 총장)이 교동시장에서 커피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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