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 필리핀 크리스천 네버랜드 스쿨 MOU
경기도태권도협회 필리핀 크리스천 네버랜드 스쿨 MOU
  • 조유원
  • 승인 2023.05.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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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 vs 인연

오랜 시간 선교사역을 하다 보면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만남 속에서 희로애락의 순간들도 많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모르고, 보통 사람들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이어가지를 못하고, 현명한 사람은 옷자락만 스쳐도 인연의 끈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 세상 말처럼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이국 만 리 태국 파타야에서 지난 4월 29일 30일 진행된 파타야시장배 국제오픈 태권도 대회에서 잠시 만난 인연으로 오늘 그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지난주 파타야 국제태권도대회에서 소한실 선교사를 통해 만남을 가진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단이 우리 네버랜드 크리스천스쿨에 5월 2일 방문하셨다. KTA 김경덕 회장님과 파타야에서 함께 나누었던 다음 세대 비전들을 위해 오늘 MOU 가졌다.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님, 이영선, 임종남 부회장님, 김 평 전문 이사님, 김태원 투자자문위 원장님 다섯 분은 한국에서 협회의 일로 하루하루가 바쁘게 살아가시는 분들인데 이국 만 리 뽀락까지 거름하셨다. 경기도태권도협회(KTA)와 Neverland Christian School (NCS)가 파트너쉽을 갖고 앞으로 뽀락지역 태권도 활성화와 차세대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

본 협회는 경기도 지역에 2,600개의 회원 도장을 가지고 있으면 50만 명의 태권인들이 있다. 대한민국 17개 지자체 협회들보다 국내외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협회이며 특별히 다음 세대 양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번 MOU는 우리 네버랜드 크리스천 스쿨 뿐 아니라 태권도 사역을 필요로 하는 선교사와 현지 사역지에 새로운 복음 전도의 프로젝트로 자리 잡을 거라 기대된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섭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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