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지방회 신천장로 합동 취임감사예배
서대문지방회 신천장로 합동 취임감사예배
  • 김오채
  • 승인 2023.04.17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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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김의 본이 되는 장로회(막10:45)
*구자경 목사-만사에 끝이 있음을 염두에 두고, 초심을 잃지 않는 장로가 되길 당부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서대문지방회 장로회(회장 안종만 장로)는 4.16(주일) 오후 4시 창천교회(담임목사 구자경)에서 2023년도 신천장로(13명)들의 합동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서대문지방회 장로회 회원(19개 교회, 총139명)으로 허입된 것을 크게 환영하며 축하하였다. 서대문지방회는 신천장로들의 취임감사예배를 신천장로 소속 교회별로 드리는 타 12개 지방회와는 구별되게 매년 신천장로 취임감사예배를 지방회장로회 주관, 합동으로 드리고 있다.

서대문지방회 신천장로 합동 취임감사예배

▲김기혁 장로(기획부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박범택 장로(교회학교연합회 회장)가 기도하고, 홍영기 장로(여선교회연합회 회장)가 성경(전3:1-3)봉독, 신천장로(13명)가 “나를 받으옵소서!”란 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김기혁 장로-예배 인도,박범택 장로-기도, 홍영기 장로-성경(봉독, 신천장로(13명)-특송

▲구자경 목사(창천교회 담임)는 전3:1-3을 통하여 “끝을 염두에 두고”란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의 인생뿐만 아니고 모든 부분에서 기한과 때가 있는데 이것은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다는 뜻이라고 말하며 기한이란 시작과 끝의 과정이라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역사적으로 권력자들이나 또는 신앙적으로 하나님께서 부여한 직분 자까지도 정해진 기한이 있고 끝이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체 그 것이 영원할 것처럼 행동하다가 멸망한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이라고 말하며 오늘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는 13분의 신천장로들께서는 파송된 교회를 잘 섬기고 하나님의 도우 심을 구하며 성도들의 기대에 부흥하면서 주어진 기한 동안 언제나 끝을 염두에 두고 살아가야 이러한 초심을 지킬 수 있음을 명심하기를 권면하면서 여러분들로 인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가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릴 수 있고 성도들이 행복함으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장로의 기한을 채워가기를 당부하였다.

설교-구자경 목사(창천교회 담임)

▲회계 박민재 장로가 헌금기도한 후, 다함께 “나의 생명 드리니-찬송가 213장”을 부르며 정성과 마음을 다하여 봉헌하였다.

회계 박민재 장로가 헌금기도

▲서대문지방회 장로회 제20대 회장 안종만 장로는 신천장로로 취임하고 서대문지방회 장로회 회원이 된 것을 크게 환영하며 첫째로, 여러분들을 장로로 세우신 분은 목사님이나 교우들이 아니고 하나님이심을 언제나 잊지 말 것, 둘째로, 항상 겸손과 온유로 교우들의 본이 되고 희생과 봉사로 섬김의 본이 되기를 당부하며 다음과 같이 인사하였다.

회장인사-서대문지방회 장로회 제20대 회장 안종만 장로

▣회장 인사문 전문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김의 본이 되는 장로회!!(마가복음 10:45)

할렐루야 사망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며 부활의 영광과 기쁨으로예배드리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이 뜻 깊은 날 서대문지방회 신천장로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게 됨을 감사드리며 13분의 신천장로님들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하와 격려를 드립니다. 저는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장로회장으로 세워주셨음을 저의 소명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서대문지방회 장로회 회장으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함에 최선의 노력으로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서대문지방회 장로회가 사랑으로 하나 되어 교회와 이웃에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장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이 시대에 강도만난 이웃들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다가가서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고 위로가 되어주는 장로회가 되도록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취임하시고 금년에 새로 입회하시는 이진희 장로님 류성림 장로님 장혜민 장로님 조복성 장로님 조영환 장로님 김여순 장로님 홍성민 장로님 김미수 장로님 조상현 장로님 박삼열 장로님 박성준 장로님 조진석 장로님 김남호 장로님 13분의 장로님들과 함께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겠습니다. 가장 모범적이고 본이 되는 장로회로 타 지방으로부터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제20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 장로회는 감리교단의 연합정신과 선교와 봉사 헌신과 나눔의 정신으로 그동안의 역사를 이어온바, 이제 앞으로 더 나은 내일의 장로회를 금년에 새롭게 입회하시는 신천장로님들 13분과 서대문지방회장로회 139분 모든 장로님들과 함께 이루어가는 소망과 기대를 가지고 더욱더 분발하여 열심을 다하며 함께 동역하겠습니다. 오늘 취임하시는 장로님들 모두는 각 소속된 교회에서 신앙의 모습으로 또한 삶을 통한 모든 면에서 가장모범적이고 본이 되셨기 때문에 교회에서 또한 교우님들께서 여러분들을 장로로 천거하고 지방회의 인준을 거처서 취임하시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을 장로로 세우신분은 목사님이나 교우들이 아니고 하나님이심을 언제나 잊지 않으시는 장로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와 모든 우리지방의 장로님들과 모든 교우님들의 바람은 항상 겸손과 온유로 교우들의 본이 되어주시고 희생과 봉사로 섬김의 본이 되시는 장로님들이 되시기 바라며 기대하실 것입니다. 어떤 일에 든지 항상 기도하고 하나님께 묻고 지혜를 구하는 모든 분들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솔로몬이 왕으로 부름 받았을 때 일천번재를 드리며 하나님을 만나고 솔로몬의 영화로운 왕국을 세웠던 것처럼 여러분들도 기도로 하나님 만나고 서대문지방회의 든든한 장로님들로 세워지는 모든 장로님들이 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무엇을 하든지 기도보다 앞서는 일이 없도록 항상 기도하는 장로님들 모두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들을 포함한 139분의 모든 장로님들과 함께 제20대 서대문지방회장로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김의 본이 되는 장로회"로 든든하게 세워져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영광을 드리는 장로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함께 이루어 가겠습니다. 끝으로 서대문 지방회의 139분의 모든 장로님들의 가정과 기업과 자녀들 위에 하나님의 놀라 우신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다시한번 취임하시는 신천장로님 13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를 드립니다.

▲회장 안종만 장로가 13명이 신천장로들을 신앙경력위주로 간략하게 소개하고 신천장로 소속교회 선배장로들이 신천장로들에게 감리회 금뱃지를 달아주며 축하하였다.

신천장로 소개 및 금뱃지 수여

▣신천장로(13명)

►아현교회-이진희 장로, 류성림 장로

►창천교회-조복성 장로, 장혜민 장로, 조영환 장로

►홍제교회-김여순 장로

►아현중앙교회-홍성민 장로, 김수미 장로, 조상현 장로

►성은교회-박삼열 장로

►낙원교회-박성준 장로, 조진석 장로

►기쁨의교회-김남호 장로

▲격려 및 축사와 답사

►황용배 장로(역대회장)는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은 우리 인간들과는 완전히 다름을 오랜 신앙생활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고 말하며 신천장로들이 성도들의 본이 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게 될 터인데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하나님의 사명 잘 감당하시기를 격려하면서 본인의 할아버지께서 매일 염소의 젓 한 병으로 소외 된 이웃을 섬기는 모습(성도와 본인 본이 됨)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회고하고 “이렇게 이웃을 섬기는 것”이 예수 믿는 증거임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장로들이 되기를 격려하였으며, ►최태성 장로(고문)는 제43회 서대문지방회에서 장로로 취임하고 오늘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게 됨을 축하하면서 장로로 시무하면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무릎 꾾고 기도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주장하는 자세보다는 온유와 양보의 덕을 보이기를 권면하고, 예수님처럼 섬김의 자세로 끝이 있음을 인식하며 최심을 잃지 않는 존경받는 장로가 되기를 간곡히 당부하였고, ►신천장로 대표 조복성 장로(창천교회)는 오늘 이렇게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지방회 장로회 회원으로 크게 환영하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처럼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끝을 염두에 두고 섬기겠다고, 장로의 길이 어렵고 힘이 들겠지만 기도하면서 극복하고 이웃을 한번더 돌아보며 교회 공동체로 인도하기를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부족한 저희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시기를 부탁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격려사-황용배 장로, 축사-최태성 장로, 답사-조복성 장로

▲서대문지방회 장로회(회장 안종만 장로)는 유시온 학생(안성신나는 중학교 2학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장학금 전달

▲광고 및 축도

총무 김영길 장로의 광고 후, 정대령 감리사(홍제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총무 김영길 장로의 광고 
정대령 감리사(홍제교회 담임목사)의 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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