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교회살리기운동본부 발대식 거행
기감 교회살리기운동본부 발대식 거행
  • 김오채
  • 승인 2023.04.0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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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선교대상” 제정-2억 2천만원 포상
*이 철 감독회장-감리교인이란 자존감과 자긍심 갖기를 당부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평신도국(총무 문영배 장로)은 4.7(금) 본부교회에서 교회살리기운동본부 발대식을 거행하고, ►코로나 펜데믹 이후 교회성장이 침제 되고 심각한 재정난과 교인 수 급감으로 목회자의 사기가 저하 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직시하여 교회 성장에 모범적인 교회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랑스러운 선교대상”을 제정, 시상함으로서 감리교회가 새롭게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며 ►지난 3년간(2020~2022) 배가 부흥 성장한 교회의 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그 사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홍보(우수사례집 발간 배포 예정)하여 그 교회의 성장 모델을 벤치마킹시킴으로 동반성장을 도와 감리교회 부흥의 시금석으로 삼고자 하고 ►4.6현재 평신도들이 운영한 기업 또는 평신도 개인, 평신도단체, 평신도단체장이나 사회평신도부 총무가 소속한 교회 등의 자발적인 후원금 약정 액이 목표액 2억 2,000만원의 약 73%정도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감 교회살리기운동본부 발대식
기감 교회살리기운동본부 발대식
사회-문영배 총무, 기도-이정숙 장로, 성경봉독-이성인 권사

▲이 사업을 주관하는 문영배 장로는 사회평신국의 표어가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평신도”라고 소개하면서 평소 자신은 ►평신도가 살아야 교회가 희망이 있고, 평신도가 바로 서야 감리회가 바로 선다는 소신으로 신앙생활을 해왔다고 말하며 과거에는 교회의 부흥성장이 담임목사의 역할이 대단히 크게 작용하였지만, 점차적으로 평신도의 역할이 중요시 되어 가고 있다는 판단으로 “자랑스러운 선교대상”을 제정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였으며, ►포상은 본부와 남선교회 전국연합회(회장 오수철 장로)가 주관하는 8월 “하디 영적각성 제120주년 기념대회”에서 시행할 계획이고 ►가장 높은 성장을 이룬 1개 교회 이상에 총 1억 원을, 연회별로 성장한 교회에 각 1천 만을 포상하되, 비전교회 또는 도약교회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2020. 1월~2022년 12월간) 자립 기반 조성 등 성장실적이 우수한 교회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위원장 장호성 장로)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고 밝히고 ►웨슬리나눔재단을 통해 기부금품을 받아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사업과 평신도들이 가지고 있는 건축기술, 의료, 법률,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능 기부를 통하여 사회로 관심을 더 넓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지원과 기도를 부탁하였다.

사업 설명-문영배 장로

▲한편 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은 마3:5-12을 통하여 “회개에 합당한 열매”라는 설교에서 첫째는 목회자들이 아닌 평신도(단체와 단체장, 장로 등)가 중심이 되어 교회살리기운동을 일으켜 주신 것에 대하여 진신으로 감사를 드리고, 둘째는 외부에서는 우리 감리교회의 자체 구조조정, NCCK 동성애문제를 정면으로 들어내고 논의하는 등 개혁 실현에 대하여 대단한 존경과 부러운 시선으로 주시하고 바라보고 있는데, 우리 교단의 문제들을 지적하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내부(특히 젊은 목회자 및 청장년 등)에서는 자기들이 소속된 감리회를 형편없는 집단으로 비하하는 풍조가 반복되면서 그런 마음이 굳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성령의 운동은 하디선교사의 회개운동에서부터 비롯되었고 이 운동이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과 1909년 구령운동의 시발점이 되었음을 강조하면서 순복음교단과 성결교단도 웨슬리 후예라고 이야기 하는데 정작 우리들은 감리교회의 브랜드 가치를 스스로 낮추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며 하디 선교사 회심 120주년을 맞이하여 이제 이런 것에서 벗어(전환)나야할 시점에서 평신도단체가 앞장서 젊은 목회자나 청장년들을 격려하고 일으켜 세워야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런 점에서 평신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하여 모금한 후원금으로 “자랑스러운 선교대상”으로 1억 원을 지급한다면 그 파급효과는 엄청나리라고 생각하다면서 나라 적으로 보면 우리 감리교회는 독립선언서 서명자 기독교인 16명 중 9명이 감리교인이고 김구 선생이나 대한민국의 기틀을 마련한 초대 대통령 이승만도, 유관순 열사도 감리교 교인임을 잊지 말고 감리교도란 자긍심과 자존감을 갖자고 당부하였다. 셋째, 부흥운동의 패턴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하디 부흥 120주년을 맞이하여 교회들이 회개운동과 성령의 세례를 받고 은혜 받는 영적 체험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의 평신도단체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가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으로 일어나 이 신앙정신을 이어주면서 교회가 회복되는데 큰 열매를 맺기를 기대하면서 당부하였다.

설교-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기감 교회살리기운동본부 발대식 

▲박장규 감독(사회평신도국 위원장/경기연회 감독)은 사화평신도국 위원장으로서 전국의 행사에 다니면서 코로나 사태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교회를 살리고 성도들을 바로 세우기 위한 목회자들과 장로들의 몸부림치는 모습과 평신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합하여 교회살리기운동본부를 발족한다는 것은 아직 감리교회가 살아있고 희망이 있다는 증거로서 이런 모임을 주선한 모든 분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하였고, 참석자 모두 일어서서 힘차게 서로서로 손을 맞잡고 “감리교회 살리자”란 구호를 힘차게 외치도록 인도하면서 참석 모두를 독려와 함께 격려하였다.

격려사-박장규 감독(사회평신도국 위원장/경기연회 감독)
구호제창-참석자

▲오수철 장로(교회살리기운동본부 본부장/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는 먼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본부장이란 막중한 일을 맡겨주셔서, 한편으로는 많은 걱정을 했지만, 훌륭하신 여러분들과 함께 ‘교회살리기운동’ 에 참여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뛰고 기뻐서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말하면서, 교회 살리기운동은 천번 만번을 들어도 가슴 뛰는 일 인데 이 귀한 일을 사평 주관으로 이렇게 평신도 리더들이 많이 모여 발대식을 하니 정말 감동 그 자체라고 말하였다. 문영배 총무님 설명대로 10개의 교회를 도와준다고 하셔서, 처음에는 작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모인 100여명의 감리교 리더들이 지금 발대식을 하고 난 이후에 그냥 리더가 아니라 “교회를 살리는 리더” 가 된다면 앞으로 100개의 교회를 살릴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가끔 메스콤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100인 또는 타임지가 선정한 100인 이런 것을 발표한 적이 있는데, 오늘 발표한 조직표에 나와 있는 여러분을 세어보니까 약 100인이 되는데 우리가 바로 한국 감리교회를 살리는 100인 될 줄 믿는다. 오늘 교회살리기운동 발대식을 기점으로, 앞으로 10개, 100개, 1,000개의 감리교회가 살아나길 간절히 소망하면서, 최근 미국 켄터키 애즈베리 대학의 성령 대 부흥 소식이 한국에도 그 부흥의 바람이 일어나길 소망하며, 하디선교사 회심 120주년을 맞이하여, 올 8월 잠실체육관에서 12,000명이 모여, 여러분과 함께 감리회는 물론, 한국교회에 성령 대 부흥의 바람을 우리가 일으키고자 본부와 공동으로 남선교회 전국연합회가 회개운동과 전도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하면서 여기 계신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도와 주셔서, 꼭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당부하며 인사하였다.

본부장 인사-오수철 장로(교회살리기운동본부 본부장/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심사위원장 인사

심사위원장-장호성 장로

▲성금전달 및 모금현황

에스엘아이(대표 오수철 장로/3,000만원)와 경진이레(대표 장호성 장로/2,000만원)가 이 철 감독회장에게 약정서를 전달하였으며 모금현황(2023.4.6.현재)은 아래와 같다.

성금전달-에스엘아이(대표 오수철 장로/3,000만원)
성금전달-경진이레(대표 장호성 장로/2,000만원)

►3천만원–에스엘아이(오수철)
►2천만원-경진이레(장호성), 예소라트(문영배)
►1천만원-기둥교회(고신일), 부광교회(김상현), 영종중앙교회(황규진)
►5백만원-양광교회(유재승), 산돌교회(이진선), 장로회중부연회(신현관)
►1백만원-부천제일교회(류호승), 일산교회(임병구), 새샘교회(서승직), 본부 행정기획실, 선교국, 교육국, 사무국, 도서출판kmc, 서부연회
►52만원-예닮교회(한철희)
►10만원-무명
►약정약속-장로회전국연합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연회평신도단체 외

▣후원금 모금계좌/국민은행/813001-04-014211/(재)기독교대한감리회 유지재단

▲교회살리기운동본부 조직표

▲추진 일정

►2023. 4월 : 교회살리기운동본부 발대식
►2023. 5월 : 접수(연회별 대상자 2~3회)
►2023. 6월 : 서류 심사
►2023. 7월 : 최종 심사평가(면접 및 사실 확인) 및 발표(홈페이지)
►2023. 8월 : 표창 및 포상금 시상(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대회 시)
►2023. 10월 : 사례집 제작

▲광고 및 축도

사회자 문영배 장로의 광고 후, 이용원 감독(서울연회)의 축도로 교회살리기운동본부 발대식 모든 순서를 마쳤다.

사회자 문영배 장로의 광고 
이용원 감독(서울연회)의 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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