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직장선교회 신임이사장 전창희 목사 취임
감리교직장선교회 신임이사장 전창희 목사 취임
  • 송양현
  • 승인 2023.03.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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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직장선교회 이사장 이.취임 예배가 지난 19일 오후 5시 종교교회에서 있었다.

김완중 목사(감리교직장선교회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이후승 목사(감리교직장선교회 감사)의 기도와 수산나 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설교는 방원철 목사(감리교직장선교회 부회장)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마 20:1-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영환 목사(직장선교회 사무총장)이 직장선교 및 감리교 직장선교회를 간략히 소개했다.

이어서 감리회본부 선교국 태동화 총무가 이임 이사장 최이우 목사의 사역을 치하하며 감사패를 전했으며, 신임 이사장 전창희 목사에게는 취임패를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총회 선교국위원장 이용원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직장선교”, <감리교직장선교회> 소개

● 직장선교란?
 군선교, 학원선교와 더불어 사회선교의 3대산맥 중 하나인 직장선교는, 직장인 1800만 명이 운집해 살아가는 황금어장 직장에서 기독직장인들을 Sunday Christian이 아닌 Everyday Christian으로 이끌어, ① 직장 복음화 ② 기독사회문화 창달 ③ 교회 일치를 이루려는 선교운동입니다.

● 직장선교의 약사
ㅇ 직장선교는 1980년에 우리 감리교회(구체적으로는 종교감리교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1981년에 전국적인 연합회를 창립하고, 1993년에는 세계적인 연합회를 창립하고 있습니다. (현재 9개국에 지부를 결성)

● <감리교직장선교회> & 전담 사역자 & 사역 개요 소개

ㅇ 이 과정에서, 직장선교를 한국교회에 주신 이 시대의 선교소명으로 자각한 나원용 감독을 위시한 약 20명의 감리교 목회자들이 이 일을 위해 기도하며, 감리교본부를 통해 국내선교사 개념의 직장선교 전담 사역자를 1983년부터 파송하여 평신도들의 사역을 돕도록 하고, <감리교직장선교회>라는 후원회를 조직하여 파송사역자의 선교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하였습니다.

ㅇ 그간에 <감리교직장선교회>는 몇 명의 목회자를 연차적으로 일선 현장에 파송하였고, 현재 사역하고 있는 이영환 목사는 1996년에 파송되어 현재까지 꾸준한 사역을 통해 광화문 지역 직장인예배 운영자, <정부서울청사 기독선교연합회> 지도목사, <한국기독공직자선교연합회> 지도목사,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지도목사,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지도목사 등의 직임을 맡아 영적 지도와, 신학적 지도와, 목회적 돌봄과, 사역 실행의 지도 등으로 직장선교의 중심에서 선도적 역할을 입체적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ㅇ 감리교직장선교회는 그런 파송 목사의 사역에 적극적인 지원과 기도로 힘을 공급하였고, 그런 협력과 지원의 결실로, 겨자씨처럼 태동되었던 직장선교회는 이제 한국사회의 각 행정지역들과 각 직업군들을 하나로 엮으며 마침내 방대한 조직을 갖춘 초교파 선교연합회로 발전하여, 이 시대 사회선교의 큰 나무가 되었습니다.

신임 이사장 전창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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