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형 장로, 교회학교 서울연회 제14대 회장 취임
조두형 장로, 교회학교 서울연회 제14대 회장 취임
  • 김오채
  • 승인 2023.03.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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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가르쳐 행하게 하는 교회학교”(딤후3:16)

*이용원 감독-외형적인 변화보다는 교사양육과 학생 훈련에 초점 맞추길!

*조두형 장로-“교회학교가 선교지다!”라고 선포하며 다음세대 세우는데 최선 다 할 것임!

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회장 조두형 장로)는 3.18(토) 오전11시, 노원지방회 빛가온교회(담임 서길원 목사)에서 연합회기를 앞세우고 이용원 감독(서울연회)과 이임 회장 서순종 장로와 취임 회장 조두형 장로가 입장한 후, 제13대(회장 서순종 장로)/제14대(회장 조두형 장로) 회장 이. 취임 감사예배를 ▲제1부 감사예배(설교-이용원 감독/서울연회, 제목-“열매 맺는 신앙인의 과제”) ▲제2부 이. 취임식(사회-맹수영 장로)으로 구분하여 진행하였다.

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 제13대(회장 서순종 장로)/제14대(회장 조두형 장로) 회장 이. 취임 <br>
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 제13대(회장 서순종 장로)/제14대(회장 조두형 장로) 회장 이. 취임 
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 제13대(회장 서순종 장로)/제14대(회장 조두형 장로) 회장 이. 취임 <br>
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 제13대(회장 서순종 장로)/제14대(회장 조두형 장로) 회장 이. 취임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조두형 장로는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날개임을 굳게 믿고 “교회학교가 선교지다!”라고 선포하면서 교회 부흥의 통로가 되는 교회학교를 세워나기 위하여 “거듭나는 교회학교!! 찾아가는 교회학교!! 소통하는 교회학교!!”의 표어를 내걸고 첫째로, 교리와 장정 및 규칙 준수. 둘째로, 조직 관리를 통한 운영체계의 활성화. 셋째로, 의사소통 체계를 활성화 하면서 성실히 섬길 것을 다짐하였다.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조두형 장로<br>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조두형 장로

▷제13대 회장직을 이임하는 서순종 장로는 회장직을 잘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였고 교회학교의 모든 사업도 다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셨음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협력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였다.

제13대 회장직을 이임하는 서순종 장로<br>
제13대 회장직을 이임하는 서순종 장로

▲제1부 감사예배

▷손경식 장로(노원지방회 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정성일 장로(부회장)가 기도하고, 박범택 장로(서대문지방회 회장)의 성경(신6:4-5)봉독 후, ▷다음세대찬양팀(빛가온교회)이 특별찬송(곡-감사로 주님께 나아가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용원 감독(서울연회)은 신6:4-5을 통한 “열매 맺는 신앙인의 과제”란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나 교회학교나 가정에서 신앙을 이어가는 것이 어려운 과제로 대두고 있는 시대에 유대인들은 4,000여 년간 세계 일등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로, 가정에서 말씀(쉐마)으로 하나님 중심의 인성교육 실시로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 둘째로, 정신 체계를 추구하고 영적 가치를 찾는 문화, 지혜교육 실시로 세상의 유혹을 이기고 극복하며 승리. 셋째로,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지키고 인내하는 교육실시를 제시하면서 말씀을 듣고, 절대 순종하고, 인내하도록 훈련하고 사람을 세우고 양육하면 세상을 이기고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강조하였다. 유대인들의 하나님 중심 가족, 수직문화의 말씀을 심연에 새기고, 좋은 성품을 가지고 하나님 말씀에 아멘! 하는 움직이는 문화를 세워나는 것이 우리의 과제임을 깊이 새겨 교회학교가 외형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교사양육과 학생을 잘 가르치는 일에 힘써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기를 당부하였으며, ▷이금란 장로(부회장)가 헌금기도, ▷소프라노 주신영 자매(빛가온교회)가 헌금찬양으로 예배를 마쳤다.

손경식 장로(노원지방회 회장)- 인도, 정성일 장로(부회장)-기도, 박범택 장로(서대문지방회 회장)-성경(신6:4-5)봉독,다음세대찬양팀(빛가온교회)- 특별찬송<br>
손경식 장로(노원지방회 회장)- 인도, 정성일 장로(부회장)-기도, 박범택 장로(서대문지방회 회장)-성경(신6:4-5)봉독,다음세대찬양팀(빛가온교회)- 특별찬송
설교-이용원 감독
설교-이용원 감독
개회예배
개회예배
헌금기도-이금란 장로, 헌금송-주신영 자매
헌금기도-이금란 장로, 헌금송-주신영 자매

▲제2부 이. 취임식

▷맹수영 장로(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안기준 장로(제11대 회장)가 이임하는 제13대 회장 서순종 장로와 취임하는 제14대 회장 조두형 장로를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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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맹수영 장로
안기준 장로(제11대 회장)가 이임하는 제13대 회장 서순종 장로와 취임하는 제14대 회장 조두형 장로를 소개<br>
안기준 장로(제11대 회장)가 이임하는 제13대 회장 서순종 장로와 취임하는 제14대 회장 조두형 장로를 소개
 제13대 회장 서순종 장로와 가족, 제14대 회장 조두형 장로와 가족<br>
 제13대 회장 서순종 장로와 가족, 제14대 회장 조두형 장로와 가족

▷연합회기 인계인수

연합회기 인계인수 및 13개 지방회연합회기

▷공로패 및 축하패 수여

이용원 감독이 이임하는 제13대 회장 서순종 장로에게 공로패를, 취임하는 제14대 회장 조두형 장로에게 축하 취임패를 수여하였으며, 신임 회장 조두형 장로가 이임하는 서순종 장로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였고, 서순종 장로는 제13회기의 13개 지방회 회장단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노고를 위로, 격려, 치하하였다.

공로패 및 축하패 수여
서순종 장로는 제13회기의 13개 지방회 회장단에게 기념품을 전달

▷신임회장 인사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조두형 장로<br>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조두형 장로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조두형 장로는 오늘 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고, 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는 한 사람의 노력으로 세워지지 않으며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원하고, 주변에서는 함께 세워가는 교회학교가 되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후원을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다음과 같이 취임인사 하였다.

절대 불멸의 큰 산 같았던 빙하가 소리 없이 사라져가듯 끝없이 타오를 줄만 알았던 대한민국 기독교 부흥의 불길이 코로나로 인하여 허무하게 스러져가고, 찬란하게 꽃피울 줄만 알았던 교회학교가 초 인류 문화 충격과 저 출산 트랜드를 이겨내지 못하고 낙화 직전에 처했습니다. 연회통계에 의하면 2019년부터 21년까지 서울연회에서만 11,421명의 교인이 감소하였습니다. 저는 여기서 묻겠습니다. “교회를 지키면 교회학교가 살아납니까? 아니면 교회학교를 지켜야 교회가 살아납니까?”

우리에겐 날개가 없습니다. 절벽 앞에서 비상할 날개가 없습니다. 이제 한 치도 더 이상 물러설 공간이 없으므로 ‘필사즉생’의 절박한 심정으로 겸손하게 엎드려야 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해야만 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날개임을 굳게 믿고 “교회학교가 선교지다!”라고 선포하면서 교회 부흥의 통로가 되는 교회학교를 세워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저는 “거듭나는 교회학교!! 찾아가는 교회학교!! 소통하는 교회학교!!”의 표어를 내걸고 다음과 같이 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를 성실히 섬길 것을 다짐합니다.

첫째, 교리와 장정 및 규칙을 준수하겠습니다. 교리와 장정에서 명시한 바와 같이 교회학교 지도자를 훈련시키고 지도하며, 교회학교 학생의 신앙적 성장을 도모하고, 지방회연합회를 지도하며 친교하는가 하면, 국내/외 교회학교 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연합회 규칙과 세칙을 준수하되, 강제조항은 절대 수행하고, 임의조항은 선택적으로 신축성 있게 적용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조직관리를 통하여 운영체계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연회 본부의 교회교육 위임사항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교회학교 전국연합회의 중심 연회로서 역할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또한, 교회학교 지방회연합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각자 직책에 부합하는 임원의 역할을 철저히 주문하고 기능을 강화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계획은 집권화하고 시행은 분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의사소통 체계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서울연회 평신도 단체 및 교회학교 연회연합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전국연합회로부터 지방회연합회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사업 방향을 유지하며 업무분야 계선별 의사소통 체계를 확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임사

제13대 회장직을 떠나는 서순종 장로<br>
제13대 회장직을 떠나는 서순종 장로

제13대 회장직을 떠나는 서순종 장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대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협력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하면서 다음과 같이 이임인사 하였다.

존경하는 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 임원. 축하해 주려오신 여러분!

저는 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 회장으로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과 같이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드리고자 합니다. 이제는 새로운 회장 조두형 장로님이 새로운 비전과 열정으로 교회학교 서울연합회를 이끌게 될 것입니다. 기대가 큼니다. 저는 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와 함께한 시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회원 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여러분들의 기도와 협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따라서, 이 자리를 빌어 존경하는 개 교회 담임 목사님, 교서연 역대회장님, 13개 지방 회장, 총무, 동고동락한 회장단 임원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이용원감독님, 신현주 총무님, 연회 함께 활동했던 남선교회 유영준 회장님, 장로회 조석제 장로님, 여선교회 서정숙 회장님, 여장로회 이인형 회장님 모두와 함께해서 참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라는 고린도전서 15장 10절의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무엇보다도 모든 것은 하나님의 도움과 지도 아래에서 가능했음을 다시금 고백합니다. 저는 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 회장으로 있는 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여러 차례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한 모든 순간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믿음의 여정이었기에, 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는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가 함께 나아갈 수 있게끔 도와주신 것에 대해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자 합니다. 새로운 임기에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도전과 기회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로 참여하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해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교회학교가 우리의 선교지다는 슬로건 앞세워 뛰겠습니다. 앞으로도 교회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여러분의 뜻과 노력이 새로운 회장님과 함께해야 할 것입니다. 저 또한 앞으로도 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 새로운 회장님과 발맞추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합회활동에서 함께 했던 오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시한번, 지금 이 자리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격려 및 축사 등

격려사-하옥산 장로, 축사-양태규 장로, 조금석 장로, 심억조 장로
격려사-하옥산 장로, 축사-양태규 장로, 조금석 장로, 심억조 장로
축사-서정숙 회장, 김인형 장로, 청장년선교회 회장, 환영사-서길원 목사
축사-서정숙 회장, 김인형 장로, 청장년선교회 회장, 환영사-서길원 목사

▷격려사-하옥산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 회장)는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메타인지와 같은 의미인데 우리가 자신을 정확히 판단하여야 성공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듯이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메타인지로 제13대 회장직을 전심을 다하여 충성스럽게 잘 마치고 이임하는 서순종 장로를 비롯한 모든 임원들을 위로와 함께 격려하고, 조두형 장로의 제14대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정확히 알고 가르치는 능력으로 회장직을 달 감당하여 달라고 당부하며 격려하였다.

▷축사

서울연회연합회 평신도단체 회장(장로회, 남선교회, 여선교회, 여장로회, 청장년선교회)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하여 회장 이취임을 축하하였으며, 양태규 장로(역대회장)은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계획된 사업을 완수하고 이임하는 서순종 장로에게 위로와 치하의 박수를,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조두형 장로는 전임 회장이 이루어 놓은 좋은 전통을 잘 계승 발전시켜 더욱 성장시키기를 당부하며 축하하였다.

▷환영사-빛가온교회 서길원 담임목사는 회장 이취임 예배에 참석하기 위하여 빛가온교회를 방문하여 주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면서 제14대 회장 조두형 장로가 교회학교를 정성으로 잘 섬기도록 기도와 물질로 적극 돕겠다고 약속하였다.

▶광고와 축도

총무 김일문 장로의 광고 후, 유병돈 감리사(노원지방회)의 축도로 회장 이취임 예식을 모두 마쳤다.

총무 김일문 장로의 광고 <br>
총무 김일문 장로의 광고 
광고-빛가온교회 선임장로 유영준 
광고-빛가온교회 선임장로 유영준 
유병돈 감리사(노원지방회)의 축도<br>
유병돈 감리사(노원지방회)의 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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