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선교국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 및 기금 운영 확정
본부 선교국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 및 기금 운영 확정
  • 송양현
  • 승인 2023.03.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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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제35회 총회 제3차 선교국위원회가 3월 14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감리회본부 16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23명 중 6명이 위임장, 3명이 불참하고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먼저 선교국 총무 태동화 목사가 인선 된 후 첫 번째로 열리는 회의로 총무 인사를 먼저 진행했다. 태 총무는 내부 인사이동으로 세계선교정책부장 이강희 부장과 국내선교부장 홍성민 부장의 발령을 먼저 소개했으며, 지난 주 2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이 철 감독회장과 튀르키예 지진 현장을 방문한 보고를 간략히 했다.(하단 관련 기사 참조)

안건 처리는 먼저 선교국 전문위원 위촉과 관련해 감리교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 장성배 박사와 서울연회 진관교회 이현식 담임목사를 위촉했다.
선교국 예산안 보고와 세셰선교기금(위기관리기금)과 관련해 보고했다. 선교국 예산안은 2차 회의에서 위임된 예산편성위원회가 2022년 12월 15일 모여 결의한 2022년 예산 및 지출내역, 2023 예산안을 보고하고 승인했다. 또한 세계선교기금은 책정액 2,198,610,000원 중 수납률이 95.3%(2,094,746,603원)이며 이를 관리하기 위한 선교사위기관리위원회 회칙 및 세칙 승인을 태동화 총무가 보고했다. 주요 내용은 90%는 고수익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10%는 긴급한 경우 사용하도록 한다는 내용과 보험을 가입한 선교사들을 우선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오는 4월 27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국 선교부총무 정책협의회를 계획 중이며 장소는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으며,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대회와 관련해서는 홍석민 부장(준비위원회 협동사무총장)이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기념대회는 기념대회, 영성집회, 기념주일(8월 27일), 청년대회, 웨슬리교단장협의회 소속 6개교단 하디 연합집회(5월 18-27일), 하디 순례길 걷기(120km / 6일간 강릉중앙, 양양, 간성교회, 고성 통일전망대), 하디 영적각성 120주년 영상 제작 등이 계획 중에 있으며, 해당 내용들을 4월 각 연회에서 홍보할 수 있도록 연회와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보고했다.

200만 전도운동 계획보고는 국내선교부장 홍석민 부장이 맡았으며, 이는 감독회의에서 결의한 사항으로 전도운동계획과 조직 세미나와 전도 활동 등과 관련해 보고했다. 특히 현직 감독들이 매월 초 직전 전도운동하는 것이 이후에도 꾸준히 전개될 수 있도록 5개년 계획 10년간 추진할 수 있도록 연회 기도대장과 전도 대장 임명하고 전도대를 조직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며, 선교국 내에 운영되고 있는 전도학교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며, 하디 영적대각성 120주년 행사와 연계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단대책위원회와 NCCK 문제에 관한 건은 태동화 총무가 직접 보고했다. 이단대책위원회는 본부 위원회이기에 각 연회에서 각 1명씩, 3대 신학교 1명씩, 선교국 총무 등이 포함되어 조직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히 동성애 관련된 사항은 사회평신도국 안에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NCCK 문제는 감독회장이 총회 끝난 후 대책위원회를 내기로 했기에 대책위원회 구성 후 선교국위원회에서 발을 맞춰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추후 다루자는 선교국위원장의 제안을 위원들이 받아들였다.

기타 안건으로 감리회 기후위기 프로젝트 제안과 관련된 내용은 교회가 환경에 대한 문제, 탄소중립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으며, 2023 감리교회 세계선교사대회 계획과 관련해서는 4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월 25일 낮 12시까지 꽃재교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튀르키예 지진 재단 지원 헌금은 13일까지 5억 4천 6백만원 모금됐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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