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로회 전국연합회 2023년 제32회 정기총회 개최
여장로회 전국연합회 2023년 제32회 정기총회 개최
  • 김오채
  • 승인 2023.03.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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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이재민 돕기 성금 전달
*여성지도력 개발을 위한 장학금 수여(감신, 목원, 협성신학대학교 학생 각1명씩)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장로회 전국연합회(회장 신영희 장로)는 3.13(월) 오전 10시 30분 서울연회 성북지방회 하늘이음교회(담임 이상일 목사)에서 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32회 정기총회를 ▲제1부 개회예배(설교-이용원 감독/서울연회, 제목-“반비례의 은총”) ▲제2부 정기총회로 구분하여 개최하고, 2022년도에 집행한 회무(사업 및 회계집행 등)를 처리하였으며,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여장로회 전국연합회 2023년 제32회 정기총회
의장-신영희 장로
여장로회 전국연합회 2023년 제32회 정기총회

한편 여장로회 전국연합회는 개회예배 시 봉헌한 헌금 전액을 지진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이재민 돕기 성금을 본부 선교국에 기탁할 예정이며, “여성지도력 개발”을 위한 장학금을 감리교신학대학교 심예원 학생, 목원대학교 장하영 학생, 협성대학교 전 면 학생에게 각 1,000,000원(총 3,000,000원)을 수여하였고, 2023년 지방회 시 은퇴한 장로와 신천장로들에 대하여 찬하 및 축복기도(증경회장 김수자 장로)와 함께 마련한 선물을 증정하였다.

여성지도력 개발”을 위한 장학금전달- 감리교신학대학교 심예원 학생, 목원대학교 장하영 학생, 협성대학교 전 면 학생
은퇴한 장로와 신천장로들 찬하 및 축복기도(증경회장 김수자 장로)

▲제1부 개회예배

▷김명자 장로(서울남연회 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정옥자 장로(충청연회 회장)가 기도하고, ▷인도자 홍민영 장로(섭외위원장)가 성경(고후12:10)봉독, ▷여장로회 전국연합회찬양단(단장 최희성 장로)의 특별찬양(곡-행복, 지휘/테너 김은교 선생, 반주/김은덕 선생), ▷이용원 감독(서울연회)은 고후12:10을 통하여 “반비례의 은총”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신앙생활에서의 “심령법칙”은 뿌린 대로 거두는 자연법칙과는 달리 신앙생활의 연수가 많아질수록 커져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작아지는 반비례되는 신비(은혜)를 경험하게 된다고 강조하였다. 심령법칙에서의 반비례는 첫째로, 신앙이 자랄수록 나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는 나의 존재가 점점 작아지며 겸손하여진다. 둘째로, 잃을수록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늘어나는 법칙으로 오병이어로 5,000명을 먹이는 기적이 일어났다. 셋째로, 약해질수록 강해지는 신비로, 우리가 밑바닥까지 내려와 가장 약할 때 주님의 은혜가 임하여 하나님의 강한 역사와 능력이 임하게 된다. 제32회 총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이 심령법칙-반비례의 은혜를 깨달아 남은여생을 주님과 동행하며 행복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되기를 축복하였으며,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헌금기도(임영화 장로/재정위원장)의 후,

상좌로부터 개회예배 인도 -김명자 장로(서울남연회 회장), 정옥자 장로-기도
성경봉독-홍민영 장로, 특별찬양-여장로회 전국연합회 찬양단, 헌금기도-임영화 장로

▶설교-이용원 감독(서울연회)

설교-이용원 감독(서울연회)

▶격려사 및 축사

격려사-이상일 목사, 축사-최희성 장로, 이정숙 장로

▷이상일 목사(하늘이음교회 담임)는 하나님께는 남성과 여성을 각각 독특한 기질과 특성을 가진 존재로 창조하시고, 여성에게는 특별히 위로하고 보듬어주는 강점과 어떤 위기가 닥쳐왔을 때 담대한 마음으로 위기를 해결하는 능력을 주셨다고 말하며 우리 민족이 큰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한국교회 여성들은 날 연보, 십일조회, 전도부인, 국채보상운동 등에 앞장서서 위기를 해결하는데 주역이 되었고, 우리 민족과 한국교회는 여성들의 헌신과 섬김으로 세워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임을 강조하였다. 제32회 총회가 하늘이음교회에서 열리게 된 것을 감사하며 진심으로 환영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 시대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위로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로서, 3년 넘게 이어진 펜데믹 상황, 치솟는 물가로 인한 경제적 고통,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때에 마주하는 도전과 핍박은 점점 가중되고 있다고 말하며,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40:1)“는 말씀을 따라 참된 위로의 도구로 쓰임 받는 여성 장로님들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하며 격려하였다.

▷최희성 장로(직전회장)은 “사랑과 섬김 나눔을 실천하는 여장로회”라는 주제로 제32회 총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며, 아직도 코로나로 어렵지만, 새봄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희망과 생기가 일어 힘이 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지진으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고,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어렵고, 근본의 모든 것이 흔들리며 무너지며,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시기임에도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해 주시고 여전히 교회와 사회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따뜻한 손길로 돌보시며 사랑으로 감싸 주시는 여장로님들의 아낌없는 수고와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의 거룩한 사랑의 에너지가 나타나게 되고, 주님을 닮게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바울은 “여러분 쪽에서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십시오”라고 가르치셨다.(롬12:18,새 번역) 노력은 하되 모든 관계가 다 평화로울 수는 없다는 것으로 생각하며, 구원받은 기쁨, 진리를 알게 될 때에 차오르는 기쁨,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채워지는 거룩한 기쁨, 이 기쁨의 열기를 유지해야한다고 말하며 매일 마음의 아궁이에 존재의 기쁨이 환활 타오르는 여장로회 되시기를 축복하고 이번 총회를 준비하신 신영회 회장님과 정득회 총무님과 연회장님들 그리고 모든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와 함께 위로하면서 제32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였다.

▷이정숙 장로(여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은 한 해 동안 함께 기도하며 맺은 선교의 열매를 나누고 감사하며,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모인 이번 제32회 정기총회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여장로회 전국연합회 신영희 회장님과 임원들의 노고에 위로와 함께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면서, 격변 그 이상의 시대에 살고 있고 그 중심에 우리가 서 있다고 말하였다. 신앙의 불모지였던 시기에 여성의 이름으로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내렸던 우리의 선배들을 기억하며 한국기독교와 감리회의 정화와 변혁을 위해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와 헌신을 통해 감리회는 물론이고 사회와 세계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용감히 나섰던 선배 여성들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남성중심의 전통적인 가부장제 사회의 우선순위가 명분과 체면에 있었다면, 여성들의 우선순위는 “정의"와 “살림"에 있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맙시다. 죽음의 고통과 환란까지도 이겨내고 부활하신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정기총회에 모이신 여장로회 여러분! 이제 변화는 시대적인 요청입니다. 우리 모두는 변화에 대해 실천적인 응답을 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러한 응답은 감리회의, 여장로회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함께한 우리 모두가 현재를 '내일의 희망'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하여 이 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가 사랑과 섬김, 나눔을 실천하며 변화의 주역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하며 축하하였다.

▷광고 및 축도

광고-총무 정득희 장로
축도-이용원 감독

▲제32회 정기총회

▷개회선언

이자경 장로(증경회장)의 개회기도 후, 부서기 민화순 장로가 195명이 참석하였다고 보고하고, 회장 신영희 장로가 “성부와 성령의 이름으로 여장로회 전국연합회 제32회 정기총회” 개회를 선언함

개회선언-회장 신영희 장로
이자경 장로(증경회장)-개회기도 
회원점명-부서기 민화순 장로

▷회장인사

신영희 장로(여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는 “사랑과 섬김 나눔을 실천하는 여장로회(고전13:13)”라는 주제로 제32회 정기총회를 위하여 참석하신 여장로회 회원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하며 진심으로 환영하면서 다음과 같이 회장 인사하였다.

회장인사- 신영희 장로
회장 감사인사- 신영희 장로

(회장인사문)

엄동설한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바싹 마른 고목에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는 3月의 봄! 마른 가지마다 연두 빛 고운새싹이 손을 내밀듯 성령님의 따뜻한 꽃바람이 일어나는 이 좋은 계절을 주신창조주 우리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사랑과 섬김 나눔을 실천하는 여장로회(고전13:13)라는 주제로 제32회 정기총회를 위하여 참석하신 여장로회 회원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하며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3년동안 코로나펜데믹으로 암담하고 앞이 보이지 않던 시간들이이제 긴 터널을 지나 밝은세상을 바라보며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모든 일들이 우리 주님이 계획하신 새 날을 준비하며 맞이하게 된 것을 하나님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총회 참석하시려 새벽을 깨워 원.근 각지에서 참석하여 주신 10개 연회장로님. 중경회장님. 자문위원님. 지도위원님 감사드립니다. 제16대 여장로회가 출범한지 벌써 1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여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원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과 적극적인 협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사순절 기간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가야하겠습니다. 고난 당 하시고 십자가지신 것 오직 저희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이요 사순절 기간에 우리가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면서 고난주간과 부활주일을 기다리는 우리 여장로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장로회 회원 여러분! 오늘 지난 1년을 결산보고를 드리고 새로이 시작하는 1년을 기도로 준비하고 자 합니다. 지난 1년 동안 크고 작은 일들은 오직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시128:1) 오늘 여장로회 전국연합회 제32회 총회를 위하여 귀한 장소를 허락해주신 하늘이음교회 감사드립니다. 개회예배 귀한 말씀을 전해주신 이용원 서울연회 감독님 격려사를 해 주신 하늘이음교회 이상일 담임목사님, 축사를 해주신 여장로회 전국연합회 직전회장 최희성 장로님,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이정숙회장님과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전국에 계신 여장로회 회원님들 꽃 샘 추위에 강건하셔서 주님과 몸 된 교회를 섬기시는 일에 기쁨이 되는 우리 모두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회순은 회의 자료에 의하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의장이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함

회의 시-의견개진

▷전 회의록 낭독과 사업(회장, 연회장, 위원장-선교, 교육, 연구, 재정, 섭외)보고는 회의 자료에 잘 정리가 되어 있음으로 오탈자가 있으면 수정하기로 하고 원안대로 받기로 함

10개연회 회장단
집행부-회장, 총무, 서기, 위원장

▷감사 김영숙 장로가 회의자료 42면에 의하여 회계감사 기준과 규칙을 잘 준수하고 적용하여 장부 및 증빙서류에 이상이 없다고 보고하고, 회계보고는 감사를 잘 받았음으로 회계 김인숙 장로가 나와 인사함으로 원안대로 받음

▷①사업계획안과 ②예산안은 원안대로 받기로 함

▷회의록채택-회장 신영희 장로와 서기 노인자 장로를 회의록 작성위원으로 하여 작성된 회의록을 감수 받아 임원회에 보고하기로 함

▷10개 연회에 의사봉 전달

10개 연회에 의사봉 전달
10개 연회에 의사봉 전달

▷폐회선언-회장 신영희 장로가 “여장로회 전국연합회 2023년 제32회 정기총회” 폐회를 선언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폐회선언-회장 신영희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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