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는 복음을 전하기 가장 힘든 곳으로 보냄 받는 자
목사는 복음을 전하기 가장 힘든 곳으로 보냄 받는 자
  • 송양현
  • 승인 2023.02.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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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목회자 영성수련회 4박 5일간 열려

기독교대한감리회 2023년 수련목회자 영성수련회가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광림수도원에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이성우 목사(경기연회 과정고시위원장)의 사회로 윤영호 목사(남부연회 과정고시위원장)이 기도하고 이 철 감독회장이 설교했다. 이 철 감독회장은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 16:15-20)라는 제목으로 목회자의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무엇을 해야 되느냐?’라는 물음의 해법을 제시했다. 감독회장은 세대가 변하고 방법이 변해도 목회자에게는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전할 변하지 않는 사명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가 완전해서 부르신것도 아니고 죄인임에도 부르신 것은 사랑하고 용서하기에 부르셨다며 교인들을 끊임없이 용서하도록 가장 힘든 곳에 보낸 하나님의 사자들이 목사라고 강조했다. 또한, 예수를 전할 본질적 사명을 갖고 전담자로 부름 받은 직이 목사라며 앞으로 목회에 집중할 것과 집중할 수 있는 동력이 자신의 신앙고백에서 나옴을 꼭 기억해야 앞으로 경험하게 될 수많은 경험을 이겨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설교 이 철 감독회장

이날 개회예배는 곽지웅 전도사가 특별찬송하고 강문현 전도사가 대표로 선서함으로써 참석자들은 이번 과정을 잘 이수하겠다는 서약했으며, 김성선 과정고시위원장(충청연회 감독)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157명의 수련목회자고시 합격자 전원이 참석한 이번 영성수련회는 ‘믿음 실력’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영성집회를 통해 예배, 사회봉사, 선교, 교육, 수련목회자 행상사항, 글쓰기와 설교 등을 교육받는다. 강사로는 김성선 감독, 박정훈 목사, 주학선 목사, 김홍구 목사, 조성돈 교수, 오만종 목사, 원용철 목사, 김종복 목사, 김진홍 목사, 오석진 교수, 문충기 목사, 황병배 교수, 이호군 목사, 이현식 목사, 전병식 목사, 조은하 교수, 호대선 목사, 노광현 총무, 지성업 목사, 박광진 목사, 한희철 목사 등이 각각 맡았다. 이번 수련회과정을 이수한 이들은 3월 2일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여부를 통보받게 된다.

개회예배 사회 이성우 목사
기도 윤영호 목사
특송 곽지웅 전도사
축도 김성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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