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열 장로, 장로회 전국연합회 제23대 회장 당선
박웅열 장로, 장로회 전국연합회 제23대 회장 당선
  • 김오채
  • 승인 2023.02.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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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영성회복으로 든든히 세워가는 장로회”
*이 철 감독회장-인간 내면적인 중심의 변화와 진실한 회개만이 사람과 교회를 살린다.
*박웅열 장로-이단대책과 포괄적차별금지법 입법화 저지 특별위원회 구성운영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 전국연합회(회장 유완기 장로)는 2.17(금) 오전 11시 서울연회 꽃재교회(담임 김성복 목사)에서 총대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정기총회를 ▲제1부 개회예배(설교-이 철 감독회장, 제목-“선한 증언자”) ▲제2부 정기총회로 구분하여 개최하고, 제22대 회기에 집행한 회무(사업 및 회계집행 등) 처리와 박웅열 장로(충청연회)를 제23대 회장으로, 김종택 장로(호남특별연회)와 전원일 장로(서울연회)를 감사로 선출하였으며, 2023-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은 새로운 집행부가 수정 보완하여 첫 번째 개최되는 실행부위원회에 보고하기로 위임되었다.

장로회 전국연합회 제23회 정기총회
장로회 전국연합회 제23회 정기총회
제23대 회장 당선자-박웅열 장로
감사-좌 김종택 장로, 우 전원일 장로

▶제23대 회장 당선인사

박웅열 장로는 먼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지난 3년간의 펜데믹으로 교인수가 감소되는 등 교회가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시대와 환경이 변할지라도 교회의 본질은 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외형적인 모습보다 더 큰 문제는 영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제23회기의 주제를 “영성회복으로 든든히 세워가는 장로회”로 정하고 영성회복에 초점을 맞춰 2년간 장로회를 헌신으로 섬기려 한다고 당선인사 하였다. 또한 역대 회장님들이 일궈 오신 사업들을 계승 발전시키며, 시대가 요구하는 장로회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역량발휘 기회여부와 장로회 조직을 강화하여 든든하게 장로회를 세워 나가겠으며, 입법 총회를 대비하여 상호 모순되거나 불합리한 장정개정에 대응하고 이단대책과 사회적 이슈가 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을 막아낼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성 있는 검토와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어려운 시기에 특유의 뚝심으로 제22회기를 이끌어 오신 유완기 회장과 온갖 궂은일을 감당하신 전원일 총무, 홍성대 서기 및 조윤주 회계의 노고와 헌신에 박수를 보내며 치하해드리고, 11개 연회 연합회장님들! 또한 전국연합회와 연회연합회의 가교역할을 하시며 전국을 다니셨던 수고가 오늘 제23회 정기총회에서 꽃을 피운 주인공들이라고 치하하며 전국연합회가 바르게 갈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하면서 당선 인사를 하였다.

제23대 회장 당선인사-박웅열 장로
제23대 회장 당선자-박웅열 장로 부부

▶제22대 회장 이임인사

유완기 장로는 부족한 제가 회장직임을 잘 마칠 수 있었음은 오직 하나님 은혜와 11개 연회회장, 실행부위원회 위원들, 본부임원들과 모든 임원들의 기도와 협력 덕분으로 지난 2년 동안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는 장로회”란 캐치플레를 걸고 모든 일을 이루어 갈 수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머리 숙여 감사인사를 드렸다. 한편 저희들은 감리교회 근간과 위상을 공고히 하고, 건강한 파트너로써 당당하게 문제점을 고쳐나가기 위해 장정개정특별위원회를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감리교회부흥에 참여하였으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장로님들의 영성 함양을 위한 2021년 장로부부영성세미나(한화평창)와 2022년 장로부부영성수련회(홍천소노호텔&리조트) 개최, 어려울 때마다 기도에 불길을 짚여준 기도위원회의 활동과 장로회의 이런 저런 소식 등으로 소통의 장을 열어준 장로신문위원회,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다음세대위원회, 동성애대책위회, 장학금지급과 코로나 시대에 장로들의 교회 내 정체성을 위한 제주도 워크샾과 북한동포 선교사업, 베트남 하노이 해외 선교사 격려사업, 해병대교육훈련단 세례식 등 수많은 선교사업과 구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이 모두 다 하나님 은혜였다고 말하며 이를 위하여 같이 동역하여주신 모든 분들께, 특별히 가까이서 함께해 주신 전원일 총무와 홍성대 서기 및 조윤주 회계와 임정숙 간사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이임인사 하였다.

제22대 회장 이임인사-유완기 장로
제22대 회장 감사인사-유완기 장로

▲제1부 개회예배

▶부회장 최영준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이상국 장로(실행부위원회 위원장)가 기도하고, 인도자 최영준 장로가 성경(딤전6:11-16)봉독, ▷쏠리스트 오혜이 성도(서울연회 꼬채재교회)의 특별찬송, ▷이 철 감독회장은 딤전6:11-16을 통하여 “선한 증언자”란 제목으로 설교에서 세상과 인간이 바뀌고 사람들에게 참 행복을 가져 다 주는 것은 제도적인 변화가 아닌 사람들의 내면적인 중심의 변화라고 강조하였다. 사도바울은 시대적인 상황이 노예는 물건으로 취급되고 있음에도 어떤 상황이든지 주인을 대할 때 주께 하듯 하라고, 주인들에게는 종들을 노예가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로 인정하고 주께 하듯 하라고 권면하여 각자 서로서로 “주께 하듯” 함으로 주인과 노예가 한 형제가 되는 복음의 능력이 사회를 뒤집어 흔들어 놓았다. 그 당시 많은 이들이 순교를 하였는데 이는 절망해서가 아니라 영생의 소망이 있었기 때문으로 웨슬리 목사와 하디 선교사의 회개운동과 부흥의 원동력이 되었다. 자기의 진실한 부족함을 깨닫고 회개할 때와 내적인 중심의 변화를 일으킬 때는 살고, 외적인 제도적인 변화만을 요구하고 회개가 없다면 성도도 교회도 죽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따라서 우리가 구하여야 할 것은 하나님 앞에 서서 본질적으로 깊이 회개하여야 하며 자기의 의에서 벗어나야 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것을 버려야 한다. 성경은 과거를 보는 것이 아니고 현재의 영적인 상태로 심판을 받는 것으로 말하고 있음으로, 중심의 변화와 회개하는 계속된 삶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복된 장로들이 되기를 축복하였으며, ▷회계 조윤주 장로의 헌금기도, 서기 홍성대 장로가 헌금 송(곡명-“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 성“), ▷총무 전원일 장로의 광고 후, ▷김성복 목사(꽃재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상좌로부터 인도자 최영준 장로, 기도-이상국 장로, 특송-오혜이
헌금기도-조윤주 장로, 헌금송-홍성대 장로
설교-이  철 감독회장
광고-총무 전원일 장로
축도-김성복 목사(꽃재교회 담임)

▶공로패 증정

공로패 증정-유완기 장로에게 이  철 감독회장이 수여, 상 우-유성종 목사(본부 홍보부장)

▶표창장 수여

◉장로대상-이강전 장로와 최광혁 장로

장로대상-이강전 장로
장로대상- 최광혁 장로

◉표창자

①장정개정 위원회 위원장 문영배 장로
②장로신문 위원회 위원장 최병돈 장로
③동성애대책 위원회 위원장 이진우 장로
④다음세대 위원회 위원장 박노민 장로
⑤기도위원회 위원장 이상국 장로
⑥11개 연회 연합회장(조석제 장로, 최영준 장로, 서기일 장로, 김기태 장로, 류호준 장로, 박병철 장로, 이기출 장로, 이영복 장로, 박종무 장로, 전광일 장로, 김영웅 장로)
⑧전국연합회 감사(서재필 장로, 안종만 장로)
⑨전국연합회 총무 전원일 장로, 서기 홍성대 장로, 회계 조윤주 장로

◉감사장-남부연회 하늘정원교회 김민호 장로

표창-상우로부터 감사와 서기 회계, 감사장 김민호 장로, 하 총무 전원일 장로

▶격려사

직전회장 장호성 장로는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지난 2년간 코로나 펜데믹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거리(공주에서 서울) 마다하지 않은 유완기 회장과 전원일 총무, 홍성대 서기, 조윤주 회계, 11개 연회장의 수고와 헌신에 대하여 치하와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면서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하실 박웅열 장로의 신앙과 인품이 훌륭하시기 때문에 앞으로 장로회 전국연합회를 잘 이끌고 나가시리라 믿는다고 축하의 인사를 하였다. 최근 감리회 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년 동안 감리교 성도수가 10만 여명이 줄었고, 10년 전에 비해 38만 명이 줄었다고 하며, 최윤식 미래학자는 앞으로 한국 교회에 더 큰 변화, 더 큰 충격이 교회 안팍을 강타할 것이라고 암울한 미래를 예측하고 있어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 멘테믹 이후에 감리교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 진행 중인 감리회본부 구조개편, 신학대학 통폐합, 장정개정 등 산적한 개혁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장로회 전국연합회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매우 어려운 때지만 감리회가 회복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장로 된 우리가 먼저 하나님 앞에 허물과 잘못을 회개하고 교회와 성도가 본질을 찾고 개 교회에서도 존경받는 장로로 헌신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 감리회를 도우시리라 믿는다고 말하면서 격려사 하였다.

격려사-직전회장 장호성 장로

▲제23회 정기총회

▷개회선언

최광혁 장로(역대회장)의 개회기도 후, 서기 홍성대 장로가 107명이 참석하였다고 보고하고, 회장 유완기 장로가 “성부와 성령의 이름으로 장로회 전국연합회 제23회 정기총회” 개회를 선언함

개회선언-회장 유완기 장로
개회기도-최광혁 장로(역대회장)
회원점명- 서기 홍성대 장로

▷총회서기선출-제22회기 서기 홍성대 장로가 구두 추천되고 참석자의 만장일치로 선출됨

 서기 -홍성대 장로

▷회순은 회의 자료에 의하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의장이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함

▷전 회의록 낭독과 사업 보고는 회의 자료에 잘 정리가 되어 있음으로 오탈자가 있으면 수정하기로 하고 원안대로 받기로 동의하고 참석자의 만장일치로 통과됨

의견개진

▷감사 서재필 장로(안종만 장로)가 회의자료 98-99면에 의하여 회계감사 기준과 규칙을 잘 준수하고 적용하여 장부 및 증빙서류에 이상이 없다고 보고하고, 회계보고는 감사를 잘 받았음으로 회계 조윤주 장로가 나와 인사함으로 원안대로 받음

감사보고- 서재필 장로(안종만 장로)

▷임원선출

①회장 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영복 장로가 제23대 회장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경과보고 후,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박웅열 장로가 단독으로 등록 되어 회장으로 당선되었을 발표하고 당선증을 수여함

상좌-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영복 장로, 당선증 수여, 당선선포-유완기 장로

②감사선출

관례에 따라 신임화장 박웅열 장로가 김종택 장로(호남특별연회)를, 전임 회장 유완기 장로가 전원일 장로(서울연회)를 각각 구두 추천하고 참석자의 만장일치로 감사로 선출함

▷연합회기와 의사봉 인계인수

▷심의안건

①사업계획안과 ②예산안 및 ③임원회비 및 부담금안은 새로운 집행부가 수정 보완하여 첫 번째 개최되는 실행부위원회에 보고하기로 위임됨

심의안건처리-박웅열 장로

▷폐회선언

총무 전원일 장로가 광고, 역대회장 이풍구 장로의 폐회기도 후, 제23대 회장 박웅열 장로가 “장로회 전국연합회 제23회 정기총회” 폐회를 선언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폐회기도-역대회장 이풍구 장로
폐회선언- 제23대 회장 박웅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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