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17일 튀르키예ㆍ시리아 강진 긴급구호 의료단 파견
한교봉, 17일 튀르키예ㆍ시리아 강진 긴급구호 의료단 파견
  • KMC뉴스
  • 승인 2023.02.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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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 튀르키예ㆍ시리아 강진 긴급구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긴급구호 의료단 파견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ㆍ이사장 오정현 목사ㆍ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과 튀르키예ㆍ시리아 강진 긴급구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월 17일(금) 오후 4시, 사랑의교회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특별히 무슬림국가와 내전으로 인하여 공식적인 교회 지원 활동이 어려운 곳에 한국교회가 유엔난민기구(UNHCR)와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긴급지원 단체로 활동을 하게 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후 4시 30분에 17일 튀르키예로 출발하는 한국교회봉사단 실무진과 의료긴급지원팀 한국교회 공동취재단(국민일보, CTS)파송식을 갖는다. 파송식 이후 5시에는 한교봉 총재들과 회원 교단 총회장(교단 재난 관련 해당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튀르키예 / 시리아 대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사업 진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교봉은 지난 1월 29일 명성교회에서, 16개 회원교단 협약식을 통해 한국교회 이름으로 재난ㆍ재해 지역 섬김 사역과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긍휼 사역을 진행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진행한바 있다.

17일 파송되는 긴급의료단은 정 근 장로(한국교회봉사단 의료지원단장)가 대표로 있는 그린닥터스와 대지진으로 파괴된 안디옥교회가 있는 안타키아 지역을 중심으로 방문하여 긴급의료단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난민캠프가 있는 메르슨 지역에서도 의료지원과 생존키트, 난방용품, 식료품 등의 긴급구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교회봉사단은 튀르키예 현지 한국인사역자협의회와 함께 긴급의료단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생존키트, 난방용품, 의료용품 등의 긴급구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교봉은 튀르키예의 한국인사역자협의회 비상대책위원들과 협력하여 이재민에게 필요한 긴급구호품을 1차로 전달하고 현지 사역자들과 피해 상황 및 이재민 구호 방향을 위한 장기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귀국하여 회원 교단과 정보를 공유하여 향후 재난구호에 대한 한국교회 장기 방안 지원 계획에 대하여 협력을 구할 계획이다.

한교봉은 아이티 대지진(2010년), 일본 강진 및 쓰나미(2011년), 필리핀 태풍(2013년), 네팔 대지진(2015년) 당시 한국교회 주요 교단 및 교회들과 연합한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해 간사단체로 활동하며 한국교회의 이름으로 재난구호에 앞장선바 있다.

한교봉은 2월 9일부터 4월 9일 부활절까지 지진으로 위기에 처한 튀르키예ㆍ시리아 이재민들과 주민들, 그리고 피해를 입은 교회를 돕기 위해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 계좌는 기업은행 022-077066-01-110 (예금주: 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이다. (후원문의: 02-74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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