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선교사자격인준, 조건부 독자파송 열려
상반기 선교사자격인준, 조건부 독자파송 열려
  • KMC뉴스
  • 승인 2023.02.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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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는 2023 상반기 선교사자격인준심사위원회(위원장 원성웅 목사)를 2월 16일 (목) 오전 10시부터 아펜제러세계선교센터에서 열고 총 28명의 신임 선교사가 인준에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교사자격심사에는 태국, 아이티, 케냐, 필리핀, 몽골 등에서 지원한 선교사 지원자 5가정이 화상면접을 통하여 심사에 임했으며, 선교사자격인준심사위원회는 그동안 기혼 부부 지원자의 경우 배우자와 가족의 동행 없이 독자파송이 불가하던 기존의 방침에 대해 심의하고, 선교사 지원자의 연령이 높아지고, 부부 각각이 독립된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가족의 형태와 구성이 다양해지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다음과 같은 경우, 기혼 지원자라고 하더라도 독자 파송이 가능하도록 조처하기로 결의했다.

첫째 선교사 지원자의 배우자가 직업을 유지하며 선교사역에 기여할 것을 희망하는 경우
둘째 공동의 자녀양육이나 가정생활의 분담이 약화되어 부부가 각각 생활하는 것에 어려움이 적은 경우
셋째 부부 교역자의  경우, 각각의 독립적 사역을 요청받아 따로 사역해야 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다만 기혼자의 독자 파송은 배우자와 소속교회의 동의를 구해야 하며, 이에 대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하반기선교사자격인준심사위원회는 10월 12일(목)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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