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서울남연회연합회(회장 김영관 장로)는 2.11(토) 구로지방회 오류동교회(담임목사 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정기총회를 ▲제1부 개회예배(설교 채성기 감독, 제목-“너는 복이 될 지라”) ▲제2부 정기총회로 구분하여 개최하였으며 개회예배 시 드려진 특별헌금을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구 터키)에 보내 아름다운 곳에 쓰여지도록 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에게 전달하였다.

제16차 정기총회에서는 추진사업과 회계 집행상황 등 전반에 대하여 보고 받고 논의 의결하였으며, 임영규 장로(종로교회)가 규칙 제12조(임원선출 및 임기) 제3항(회장 후보자가 1인인 경우 투표 없이 당선자로 선포)에 의거 제17대 회장으로 당선되었고, 임영규 장로는 제17대를 이끌어 갈 집행부(총무 도용수 장로, 서기 이만수 장로, 회계 유영욱 장로)를 구성. 발표하였으며, 현 감사 정민하 장로는 유임, 신임감사로는 이종실 장로가 선출되는 등 회무를 처리하였다.

▷제17대 회장으로 당선된 임영규 장로는 한없이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회장 출마를 선언하고 오늘 당선 증을 받기까지 긴 시간동안 느꼈던 떨림과 두려움, 감사의 마음을 회장 재임 기간뿐만 아니라 평생 기억하며 겸손히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밝히면서 기도와 격려와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많은 선교 사업을 탁월한 지도력과,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훌륭히 이끌어 오신 김영관 전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와 15개 지방 회장님들께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고 박수를 보낸다고 인사하였다. 또한 임영규 장로는 이 자리에 서고 보니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너무나도 부족한 저이지만 주님의 도우심과 훌륭하신 선후배 임원님들의 기도와 성원에 힘입어 귀중한 직을 감당하려고 하니 앞으로 아낌없는 기도,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하나님은 분명히 저를 통해서 또 다른 무엇인가를 이루시고자 하시는 일이 있을 줄로 알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 서울남연회와 남선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겠으며, 선배 회장님들이 힘써 가꾸어 오신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멋있는 전통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하나 되어 함께하는 남선교회”라는 주제로 소통하고 경청하는 남선교회가 되도록 낮은 자세,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다짐하며 당선 인사 하였다.

▷제16회기의 임기를 마친 김영관 장로는 “하나 되어 함께 나아가는 남선교회”라는 주제로 출범한지 2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좁은 길로 가서 그 좁은 길을 넓게 확대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과정 속에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에 따라서 하나라도, 조금이라도 변화시켜보고, 쇄신시켜보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면서 제가 이 자리에 이렇게 있게 해 주신 총무 정응석 장로, 서기 도용수 장로와 회계 이종실 장로 및 15개 지방 회장님께 감사하며 이임인사를 하였다.

▲제1부 개회예배

정응석 장로(총무)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이종수 장로(역대회장)가 기도하고, 인도자 정응석 장로가 성경(창12:1-3)봉독, 회장단 및 지방회 회장단의 특별찬송(곡명-“십자가 군병 되어서”-찬송가353장), 채성기 감독은 창12:1-3을 통하여 “너는 복이 될 지라”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기간 중에도 남선교회와 연회를 부흥시켜주고, 비전교회를 도와주신 회장 김영관 장로를 비롯한 모든 임원들의 수고와 헌신을 치하하고 격려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채성기 감독은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먼저 복주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그가 큰 민족을 이루고 그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이 복을 받게 된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에게 복을 주기 위해서는 내안에 복이 충만해야 한다. 고 강조하였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복을 받기 위하여 첫째로, 말씀을 쫓아갔는데 가는 곳마다 재단을 쌓았으며 말씀을 따라갔다. 둘째로, 말씀을 주야로 즐거워하며 묵상하였다. 셋째로, 다른 사람에게 복을 나누어 주었다고 말하며 남선교회가 지난 2년 동안 아브라함과 같은 마음으로 실시한 ①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②비전 및 도약교회 돕기 행사는 선한 영향력으로 복을 나누어 주는 자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남선교회가 2023년도에도 그런 복의 근원이 되기를 축복하였다. 이어 서기 도용수 장로의 광고 후, 채성기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16차 정기총회

▷개회선언

이윤근 장로(역대회장)의 개회기도 후, 서기 도용수 장로가 87명이 참석하였다고 보고하고, 회장 김영관 장로가 “성부와 성령의 이름으로 남선교회 서울남연회연합회 제17차 정기총회” 개회를 선언하였다.

▷회순은 회의 자료에 의하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의장이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함

▷전 회의록 낭독과 사업 보고(영상상영)는 회의자료에 잘 정리가 되어 있음으로 오탈자가 있으면 수정하기로 하고 원안대로 받기로 동의하고 참석자의 만장일치로 통과됨

▷선물 증정

역대회장과 영성수련회 준비위원장(2021년, 2022년) 및 제17대 회장선거 선거관리위윈회 위원장에게 선물이 증정되었다.

▷감사 정민하 장로가 회의자료 16면에 의하여 회계감사기준과 규칙을 잘 준수하고 적용하여 장부 및 증빙서류에 이상이 없다고 보고하고, 회계보고는 감사를 잘 받았음으로 회계 도용수 장로가 나와 인사함으로 원안대로 받음

▷임원선출

①감사선출-제16대 회기의 감사 정민하 장로가 유임되고, 회계 이종실 장로가 관례에 따라 신임감사로 선출됨

②회장 선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권영학 장로의 제17대 회장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경과보고 후,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임영규 장로가 단독으로 등록 되어 규칙 제12조(임원선출 및 임기) 제3항(회장 후보자가 1인인 경우 투표 없이 당선자로 선포)에 의거 회장으로 당선되었을 발표함

▷당선증 수여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권영학 장로가 제17대 회장 당선자 임영규 장로에게 당선증을 수여함

▷연합회기가 인계인수

제16대 회장 김영관 장로가 제17대 회장 당선자 임영규 장로에게 연합회기를 인계함

▷신임회장 인사

▷사업 및 예산안 계획 발표

2023년도 사업 및 예산안은 제16대 회장단이 수립한 것을 의결하고 제17대 집행부가 수정 보완하여 집행하기로 함

▷폐회선언

역대회장 마범식 장로의 폐회기도 후, 제17대 회장 임영규 장로가 “남선교회 서울남연회연합회 제17회 정기총회” 폐회를 선언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