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장정개정위원회 고신일 위원장 선출
제35회 장정개정위원회 고신일 위원장 선출
  • 송양현
  • 승인 2023.01.17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회통합, 3개신학대학원 통합, 감독회장 2년임기제, 정년연장 등 빅이슈!!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5회 총회 장정개정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 감리회본부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고신일 목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철 감독회장의 사회로 위원장을 자벽해 달라는 위원들의 뜻을 따라 감독회장 임명직 위원 중 고신일 목사를 제35회 총회 장정개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벽했으며, 고신일 위원장의 자벽으로 서기 최정훈 목사(중앙연회), 부서기 류호준 장로(중앙연회), 부위원장 유완기 장로가 선임됐다.

제35회 총회 장개위원 24명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이 중 지난 회기의 위원 8명이 연임됐으며, 김찬호(중부), 김영민(동부), 정동준(삼남), 이철윤(미주) 감독 등 현직 감독 4인, 고신일, 김규세 감독 등 전직 감독 2인 등 전.현직 감독이 6명이나 포진하는 등 오는 10월 입법의회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남다른 가운데 연회 통폐합 문제, 3개 신학대학원 통합문제, 감독회장 2년제, 은퇴정년 연장 등 이미 과열양상으로 치닫는 분위기이다.

고신일 장개위원장은 “위원회 모임 가지며 절대 큰소리 내지 말자, 얼마든지 협의할 수 있고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으니 은혜롭고 평화로운 장개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짧은 바램을 밝혔다. 장개위는 4개 소위원회 조직을 위해 각 위원들이 지망하는 분과위원회를 작성하여 제출토록 했으며, 장정개정 희망사안은 제안서 양식을 갖춰 오는 3월 31일(금)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다음 전체 모임은 2월 16일(목)이다.

개정안 발의자는 △장개위 혹은 △입위원으로서 입법의회 위원 20명의 서명을 받은 이 △평신도단체, 총회 위원회, 연회, 본부 행정부서(결의내용이나 회의록 첨부) △6개 이상의 연회에서 재적회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제출하는 제안서 등이 된다.

1소위원회는 3편 조직과 행정법, 4편 의회법, 9편 연회 및 지방회 경계법, 10편 과정법을 개정하며 2소위원회는 5편 교회 경제법, 6편 교역자 은급법을, 3소위원회는 1편 역사와 교리, 2편 헌법, 8편 감독•감독회장 선거법, 11편 예배서(예문)을, 4소위원회는 7편 재판법, 12편 각종 정관, 규정 및 규칙 개정, 13편 문서서식의 개정을 각각 담당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