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광진지방회 장로회, 제23대 회장으로 유재수 장로 선출
성동광진지방회 장로회, 제23대 회장으로 유재수 장로 선출
  • 김오채
  • 승인 2023.01.0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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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훈 목사-교회를 사랑하고 하나님(진리)편에 서는 것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 교묘한 속임수의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에 장로회가 사명감으로 역할 해주길 당부
*유재수 신임회장-좀 더 어른스러운 장로회가 되도록 견인 역할 감당할 것임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성동광진지방회 장로회(회장 김영철 장로)는 1.8(주일) 화양교회(담임목사 최상훈)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2회기의 회무를 처리한 후, 유재수 장로(두모갓교회)를 제23대 회장으로, 양병덕 장로(꽃재교회)를 감사로 선출하였으며 감사 이성영 장로(꽃재교회)는 유임되었고다.

성동광진지방회 장로회 제23회 정기총회
좌 제22대회장 김영철 장로, 우 제23대 회장 유재수 장로

▷제23대 신임회장 유재수 장로는 신임인사의 “화두”는 우리 장로회가 좀 더 “어른스러워”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없이 부족한 제에게 회장의 직임을 맡겨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올리며 역대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리고 기대에 어긋남 없이 분골쇄신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23회기의 비전이나 정책은 역대회자님을 비롯한 선배님들의 고견을 들어 수립하고 차기 임원회에서 보고토록 하겠다며 신임회장 인사에 가름했다.

제23대 신임회장 유재수 장로-인사

▲제23회 정기총회 개최에 앞서 김진복 장로(부회계)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유재수 장로(지도위원)는 성동광진지방회 장로회를 여기까지 인도하여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올려드리며, 지난 2년 동안 어려운 코로나 사태를 잘 극복하면서 장로회를 이끌어온 제22회기의 김영철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의 헌신을 치하와 함께 하나님의 크신 상급으로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으며, 김영주 장로가 성경(마25:35-36)봉독, 회계 양병덕 장로가 헌금기도 하였다.

상 좌로부터 예배인도-김진복 장로, 기도 유재수 장로, 성경봉독-김영주 장로, 헌금기도-양병덕 장로

▷최상훈 목사(화양교회 담임)는 마25:35-36을 통하여 “예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은 첫째로 교회를 사랑하는 것, 둘째로 시대를 분별하여 예수님 편에 서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최상훈 목사는 우리는 일생에 예수님을 직접 본 사람은 아주 드물고 환상으로나마 예수님을 한번이라도 볼 수 있는 사람은 1퍼센트도 되지 않는데, 늘 주님을 사랑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아멘”으로 답하며, 우리는 주님께 순종한다고,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말하는데, 그러면 보이지 않는 주님을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순종할 수 있는가의 방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교하였다.

설교-최상훈 목사(화양교회 담임)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는 세상의 조직과 다른 영적장소, 영적 조직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예수님의 몸을 남겨두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다’ 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예수님을 예배하는 장소입니다. 여러분 교회는 부족한 사람이 모여 있습니다. 마치 병원에 가면 환자들이 모여 있는 것처럼 그렇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분쟁도 있고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유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자체를 폄하할 순 없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의 몸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울이 예수님을 모를 때 예수 믿는 사람을 잡아 죽이려고 다메섹을 가다가 예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사울이 다메섹도상에서 들은 주님의 음성은(행9:4~5)

◍4절-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여러분, 사울은 한 번도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5절-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주님이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사울은 교회를 핍박하였기에 예수님을 핍박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울은 결국 예수님을 만나서 평생 초대교회(고린도, 갈라디아, 에베소 등등) 를 세우는 일을 합니다.

교회를 정하고 섬기기로 한 것은 곧 예수님과 결혼하는 것과 같습니다.

교회를 화평케 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는 사람입니다.

교회를 분란케 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교회에 자주 나오는 사람은 예수님과 친한 사람입니다.

교회에 어쩌다 오는 사람은 예수님과 그저 그런 사이입니다.

교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은 예수님께 도움이 되는 사람입니다.

교회에 해를 끼치는 사람은 예수님을 대적하는 사람입니다.

교회를 자랑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자랑하는 사람입니다.

교회를 비난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비난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믿음의 사람들, 축복된 사람들은 교회를 사랑합니다.

(시84편)

◍1절-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10절-주의 궁정에서의 천 날 있는 것보다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한날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대를 분별하여 예수님 편에 서는 것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성경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라고 진리를 알려줍니다. 솔로몬과 같이 하나님의 지혜로 이 땅에서 현명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시대에는 무엇이 진리인지 거짓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교묘한 속임수로 성도들을 미혹하게 하는 차별금지법을 막아야 합니다. 교단은 단호하게 입장을 취해야 합니다. 장로회에서 이 역할을 사명감을 가지고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행20:30-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사도바울과 선지자만 바른 교훈을 전하는 책임이 있는 건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책임 있습니다.>

정말 바른 교훈을 배워야 하는 책임도 우리에게 있습니다.

◍갈1:6-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김영철 장로(성동광진지방장로회 회장)는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제35대 회장선거에 출마하게 되는 윤문근 장로(꽃재교회)에게 지방회 모든 장로님들의 마음과 뜻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후원금을 전달받은 윤문근 장로는 하나님의 창조를 부인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도록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제35대 회장 선거과정에서부터 뜻이 있는 연회연합회와 장로님들과 연합하여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운동을 극적으로 펼쳐 나아가겠으며, 당선이 되면 전국평신도단체와 협력하여 더 적극으로 이 반대운동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후원금 전달-좌 윤문근 장로, 우 김영철 장로

▷격려사

조석제 장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는 부족한 제가 회장직을 대과없이 은혜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가장 적극적으로 협조를 보내주신 성동광진지방회 장로회와 김영철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제23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면서 코로나 사태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느라 애쓰신 모든 분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조석제 장로는 성동광진지방회 장로회는 첫째로, 연합이 잘되는 장로회 둘째로, 장로님들 상호간 서로사랑하고 화합이 잘되는 장로회 셋째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장로회로 기억하고 있다면서 이 장점들을 타 지방회 장로회에 전파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성동광진지방회가 감리교회를 선도해가도록 발전하기를 축복하였다. 이어 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제17대 회장 선거에 단일 후보로 등록(2023.1.7./토)된 조금석 장로를 소개하면서 기도와 협력을 당부하였다.

격려사-조석제 장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제17대 장로회 서울연회 단일 후보 조금석 장로

▷회장인사

김영철 장로는 “성령의 충만으로 넉넉히 이기자-말씀. 기도. 행함(롬8:37)”이란 주제로 출발한
제22회기 회장의 직임을 은혜 중에 마치게 도와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먼저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고 말하며,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사태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기도로, 물질로 힘껏 도와주신 화양교회 최상훈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장로님들과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지방회 이명현 감리사님, 44개 교회 교역자님과 시무장로님을 비롯한 원로장로님들, 역대회장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 하였다.

회장인사-김영철 장로

(인사문 전문)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셨음에 3년동안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연관된 모든 부분의 어려움 속에서도 능히 견디고 이기게 하신 하나님, 우리, 모두, 함께, 우리의 우리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음에 감사치 아니할 수 없습니다. 성동광진지방 장로회 여러분! 감사합니다. 서로가 협력하여 동일한 영성의 은혜로 결코 기도보다 앞서지 아니하고 영적가치를 부여잡고 능력의 말씀을 앞세우며 우리는 승리했습니다. 능히 세상을 이겼습니다. 이 자랑스러운 영성의 마음을 함께 모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 작금 펼쳐지는 불법과 불의가 만연하고 말씀을 왜곡하며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 성경에 반하는 이단의 악한 모습에 은연중 동조하는 어둠의 세력이 감리교단 내, 외에 있음에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매고 푸는 권세를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앞에서 어둠의 세력을 단호히 배격하고 복음의 본질과 신앙의 정체성을 지켜 나갑니다. 성동광진지방의 장로회원 여러분! 우리는 말씀으로 능히 세상을 이길 권세를 소유한 장자들의 총회에 참석하는 특권을 가진 천지창조의 상속자일진대 예수그리스도, 보혈의 능력으로 능히 세상을 이김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앞에서 단연코 불법과 불의를 배격하고 주님 말씀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자녀로써 세상의 빛 , 세상의 소금의 역할을 다해 나갑니다. 이제 할 일 많은 세상에서 기도의 지경을 넓히며 기경하며 창조의 입술을 열어 하나님의 거룩성을 외치고 행함으로 세상을 정화시켜 나갑니다. 성동광진지방 장로회원 여러분! 모든 고난을 헤치고 여기까지 믿음의 승리로 이끄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엘샤다이 전능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양합시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만날 때마다 힘이 되는 격려와 칭찬으로 일관해 주시고 힘을 실어주신 장로회 역대회장님들, 지방의 중진장로님들, 지방내 기관의 모든 회장님들, 원로장로님, 시무장로님들, 참으로 즐겁고 기쁨으로 감당케 하셨습니다. 특별히 지방내 44개교회를 이끄시는 이명헌 감리사님, 지방내 목회자님, 장로회를 사랑해 주시고 협력해 주셨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상황가운데 끝까지 회장을 믿고 함께 해 주신 임원님들 감사합니다. 특히 인상 깊은 것은 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조석제 회장님을 중심으로 13개 지방의 회장님들과 신앙으로 의기 상통하여 함께 할동 하였음은 깊은 신앙의 추억으로 남습니다. 끝으로 화양교회 최상훈 담임목사님께서 깊은 관심과 협력으로 도우셨음에 감사드리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며 이생을 다하는 날까지 기도와 말씀을 앞장세우며 주님영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광고 및 축도

총무 한응경 장로의 광고 후, 최상훈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순서를 모두 마쳤다.

광고-총무 한응경 장로
축도-최상훈 목사

▲제23회 정기총회

▷개회선언-회장 김영영철 장로가 서기 안기용 장로의 회원 점명(회의 참석부에 등록된 인원) 후, 성원이 되었음으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성동광진지방회 장로회 제23회 정기총회” 개회를 선언하였다.

개회선언-회장 김영영철 장로

▷안건처리

①전 회의록(제22회 총회) 처리-회의 자료에 정리가 잘되어 있으니 오. 탈자가 있으면 정정하여 회의록 남겨 정리하기로 하고 통과

②사업보고-원안대로 받기로 하고 수고한 임원들이 나와 인사함으로 통과

③감사보고와 회계보고-감사 이조원 장로가 회의자료 16면에 의하여 보고하고, 회계보고는 감사보고가 받아들여졌음으로 회의자료 17면의 원안대로 통과

④임원선출

▶제23회기 회장 선출

◍선출 방법-역대회장과 현 회장으로 전형위원회(허남성, 김성길, 김욱동, 김동구, 한영배, 조기상, 김영철 장로)를 구성하고 그 위원회의에서 추천된 자를 신임회장으로 추인하기로 함(정회)

◍추인 및 선출-전형위원회에서 추천한 유재수 장로(두모갓교회)를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추인하고 제23대 회장으로 선출함

▶감사선출-현 감사 2인 중 이성영 장로는 유임시키기로 하고 현 회계 양병덕 장로를 감사1인으로 선출함

▶제23회기 사업 계획 등 처리

사업계회과 수입 및 지출 예산안, 임원선출은 전임회장단과 신임회장의 긴밀한 협조 하에 수립하여 첫 번째 개최되는 임원회에 보고하기로 위임함

▷폐회-미진한 부분은 신임회장단에게 위임하기로 하고 제23대 회장 유재수 장로가 “성동광진지방회 장로회 제23회 정기총회” 폐회를 선언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준비된 만찬을 즐기면서 교제를 나누었으며 장로회에서 준비된 선물(쿠키)이 참석자에게 증정되었다.

폐회기도-김동구 장로, 폐회선엉-유재수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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