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쁜차별금지법반대기독교연합 차별금지법 반대
서울나쁜차별금지법반대기독교연합 차별금지법 반대
  • KMC뉴스
  • 승인 2022.12.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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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차별을 일으키는 차별 금지법은 모순이다. 부모는 자녀에게 바른 양심과 도덕적 가치를 교육 시킬 책임과 권리가 있다. ”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담임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16대 감독)는 29일 차별금지법(이하 차금법) 제정 반대 1인 시위에 나서며 ‘개인의 행복도 사회의 통념 안에 있을 때 바른 사회가 된다. 차별을 조장하는 역차별의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라고 주장했다.

김정석 목사는 새해를 앞둔 12월 29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6문 앞에서 서울나쁜차별금지법반대기독교연합 (이하 서울차반영, 공동대표 원성웅 한기채 이재훈 목사)등이 주최하는 ‘차별금지법 반대 명사 초청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영하 10도 안팍까지 떨어지는 한파임에도 김정석 목사는 직접 차금법 반대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많은 취재진 앞에서 김정석 목사는 차금법을 반대하는 3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첫째. 역차별을 통한 사회 분열을 일으킨다. 하나님은 양성 평등을 통한 화합으로 만물을 창조하셨지만 차금법은 소수를 위한 다수의 역차별로 사회 분열을 일으킨다. 둘째 차금법은 가정과 학교, 공동체라는 사회 통념을 파괴한다. 개인의 자유라면서 교통 신호를 무시하고 운전하면 자신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준다. 신호등은 질서를 의미하는 사회 통념이다. 개인의 자유도 사회 통념 안에서 지켜져야 한다. 셋째. 다음 세대에게 잘못된 교육을 가르친다. 창조된 성을 개인의 선택이라 가르치면서 아이들에게 잘못된 성 인식을 심겨주었다. 미성년자인 학생의 인권만 치중한 현재 교육은 반대로 부모, 교사의 권리는 외면한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차별 금지법을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정석 목사는 미국 연합감리교회의 현실에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전했다. 현재 연합감리교회는 동성애자 목사가 감독이 되고, 성소수자 보호의 결의안도 통과되었다. 그로 인해 미국 감리교의 교세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감리교회 대다수는 동성애를 부정하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존중하기에 아직 희망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 내 의식 있는 신앙인들이 사회 가치에 더 큰 관심을 갖는 것이 사회를 향한 교회의 의무임을 강조했다.

이날 시위에는 길원평 교수(한동대, 진평연 집행위원장), 안석문 목사(아침교회, 서울차반연 상임총무), 태영호 의원 (국민의힘 강남구갑)이 동참하였다. 또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한교총 대표회장)도 함께 참여, 힘을 모았다. 이영훈 목사는 “모든 기독교인들이 한마음으로 역차별의 차별금지법에 관심을 갖고 기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위에 참여한 모든 이들은 사회의 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교회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많은 기독교인들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광림교회 문화홍보실 02-2056-5624, mts1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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