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한 가능성이신 예수님
불가능한 가능성이신 예수님
  • 이구영
  • 승인 2022.12.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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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유다의 왕 아하스 때에 전쟁이 일어나려고 합니다. 이웃 나라 아람과, 북쪽 나라 이스라엘이 동맹을 맺고 남 유다를 정복하려고 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남 유다의 왕은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갈팡질팡 하면서 대책을 세우지 못합니다. 그때 계시와 말씀의 사람 이사야가 하나님께 들은 말씀을 들고 아하스 왕을 만납니다.
[사 7:4] 4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쫄지 말라고 하십니다. 겁내지 말라고.. 방정떨지 말라고 하십니다.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 은 아람왕국의 왕 이름입니다. ‘르말리야의 아들’ 은 북이스라엘의 왕 베가를 말합니다. 다시 표현하면 르신이라는 아람의 왕과, 베가라는 북이스라엘의 왕이 연합했다고 쫄지 말라는 표현입니다.

자! 아하스 왕에게 그 능력의 선지가, 계시와 말씀의 선지가 이사야가 말씀을 전하는데 이 믿음 없는 아하스 왕이 믿었을까요 안 믿었을까요? 안 믿습니다. 아무리 군사력을 계산해 보아도 답이 안 나옵니다. 그래서 불안해하고 절망하는 멍청이 아하스 왕에게 이사야 선지자가 멋진 질문을 하나 던집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서 어떤 징조라도 구해보시라고... 아하스는 이야기 합니다. 내가 믿음이 없는데 어떻게 그런 징조를 구하겠느냐고... 그냥 속상하고 절망적이라고... 그러자 이사야 선지자가 또 이야기 합니다. 걱정하시지 말라고! 당신의 약한 믿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왕을 위해서 친히 징조를 보여주실 것이라고... ‘처녀가 애를 낳을 수 있느냐고?’ 그러나 그 불가능한 일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것이라고 처녀가 애를 낳게 될 것이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이라고... 
[사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임마누엘 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오늘 이 시간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말씀합니다.
. 하나님께서 너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데 너희를 그냥 망하게 두시겠냐?
. 너는 그냥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간구해라!!
. 네 계산에 하나님을 포함시켜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친히 아람과 북이스라엘 연합군을 물리쳐주실 것이라고...

믿으면 되는데 왜 그렇게 못 믿을까요? 이사야 선지자는 절망하며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설명합니다. 그분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고, 승리케 하실 것에 대한 증거이시라고... 왜 예수님께서 처녀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까?
. 하나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실 수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보여주십시다.
. 믿고 순종하는 이들에게 주시 마 약속하신 말씀들이 진짜임을 보여주셨습니다.

오늘 그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로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며 오셨습니다. 처녀의 몸을 통하여! 절대 못 믿을 것 같아도 그분을 계산에 넣으면 현실이 됨을 보여주신 분이십니다. 코로나, 경제양극화, 높은 이자, 양극화, 취업난 별게 다 몰려와도!!! 이 불가능한 가능성!!을 몸으로 보여주신 분이 예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불가능한 가능성이지요. 보복의 시대에 용서를, 절망의 시대에 소망을, 미움의 시대에 사랑을 선포하십니다. 불가능한 가능성이지요...

이사야가 그렇게 외쳤던 바로 그분!!
계시의 종착역이신 바로 그분!!
오늘 우리의 소망이 어디에 있습니까?
불가능한 가능성이신 예수님! 예수님께 소망을 두시며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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