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제35회 총회 첫번째 실행부위원회 개최
기감 제35회 총회 첫번째 실행부위원회 개최
  • 김오채
  • 승인 2022.12.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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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각국 2023년도 사업계획 승인
*ncck(한국교회협의회)대책위원회 구성
*동성애문제, 사학문재 등심도 있게 논의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 철)는 12.27(화) 오후 2시 본부 회의실(16층)에서 제35회 총회 첫 번째 실행부위원회를 위원 44명 가운데 42명이 참석, 직책직(감사위원장, 서기)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회의에 앞서드린 기도회는 윤재영 장로(호남특별연회)기 기도하고 이 철 감독회장이 행1:6-8의 말씀을 봉독하는 것으로 설교를 대신하였으며 본부 신임총무들의 인사 후, 연회별 위원들의 소개가 있었다. 이날 안건은 총11건이 상정되었으며 별다른 의견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처리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기감 제35회 총회 첫 번째 실행부위원회 개최
본부 실장, 총무, 사장 소개
본부 총무 소개
개회 선언-이  철 감독회장

①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인준
▷제55대 회장-이성인 권사(중부연회 부평서지방회 온누리교회)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이성인 권사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인준

▷회장 선출-제55차 정기총회에서 추대

▷인준-참석위원의 만장일치

②입법의회 회원 보고
▷보고자-이용윤 행정기획실장

이용윤 행정기획실장

▷입법위원 총 현황-497명(교역자 238명/여성 34명, 50세 미만 32명, 평신도 238명/여성 35명, 50세 미만 25명, 직권상 18명/교역자 13명, 평신도 5명, 임명직 2명/교역자 1명, 평신도 1명)
▷연회별 현황-서울 40명, 서울 남 40명, 중부 81명, 경기 60명, 중앙 44명, 동부 45명,

충북 26명, 남부 45명, 충청 42명, 삼남 27명, 호남 16명, 미주자치연회 11명
▷의견제시-입법위원의 사명이 막중함에도 예년의 예를 보면 이름만 올린 체 입법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은 사례가 있으니 그런 분이 있나를 검토하여 받자는 의견에 이용윤 행정기획실장은 연회에서 “입법의회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나, 문제가 있는 위원은 배제 후” 받았다고 설명하여 원안대로 통과됨

③입법의회 일정 및 장소 결정-감독회장에게 위임

④2022년 하반기 본부감사보고(2022.1.1.-2022.06.30.)

▷보고자-안영호 장로(제34회 감사위원회 서기)

안영호 장로(제34회 감사위원회 서기)

▷보고내용-회의자료 23면에서 48면까지 감사보고내용이 자세하게 정리가 잘되어 있음으로 감사 의견만 보고 받자는 의견에 따라 다음과 같이 보고함

가)본부 회계부는 본부부담금에서 20%를 은급재단으로 전환해야 함에 따라 2022년 6월 30일 현재 2021년도분 700,000,000원을 전환하였으나 2021년도분 미지급금 700,000,000원이 잔존함에 따라 이에 대한 미지급금을 조속히 이관하기 바랍니다.

나)2022년 본부부담금 미수금으로 전기의 부담금 미수 총액인 726,526,980원 중 32,601,300원이 회수되어 현재 미수금 총액은 693,925,680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2022년 교회은급부담금 미수금으로 전기의 부담금 미수 총액인 1,472,360,172원 중 123,696,339원이 회수되어 현재 미수금 총액은 1,348,663,833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감리회관(광화문빌딩) 공실률이 2022년 6월 30일 현재 0.0 %로 확인하였습니다.

라)도서출판kmc는 교리와 장정 제12편 1. 도서출판kmc 정관 [2009] 제9조(감사) 제1에 의거, 공인된 회계사가 없을 경우 외부회계법인에 위탁하여 재정 감사받기를 권고합니다.

마)직원의 효율적이고 책임적인 업무를 위하여 신규직원 채용 시 부내 3. 인사규정 제8조(신규채용)을 준수하기 바라며, 제11조(수습)에 의거 수습과정을 철저하게 거치기를 권고합니다.

⑤본부 2022년 사업보고 및 2023년 사업계획 승인

▷본부(선교국, 교육국, 사회평신도국, 도서출판kmc)의 2022년 사업보고 및 2023년 사업계획은 위원들에게 사전 배포가 되어 이미 검토가 끝난 상태임으로 각 국별로 특별사업만 보고받고 원안대로 승인 됨

본부 총무단
사회평신도국 위원장 박장규 감독

▷선교국

▾사업명-아시아감리교협의회 실행위원회 및 아시아 감독회의

가)일자-2023.2.1-2.6

나)장소-광림수도원(경기도 광주시 소재)

다)아시아감리교협의회 개관

(1)2002년 장광영 감독에 의해서 한국감리교회가 주도하여 창립된 아시아감리교협의체

(2)3년마다 아시아감리교대회, 매년 아시아감리교협의회 실행위원회와 감독회의

(3)회원교회 - 한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 필리핀UMC, 필리핀복음감리교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로어 미얀마, 어퍼 미얀마, 인도, 스리랑카 13개 회원교회

(4)현 회장 싱가포르 고든 웡감독, 부회장(교역자) 이철 감독회장, 부회장(평신도) 공석

라)실무적 결정 사항

(1)2월 3일- 아침기도회 예배(한국담당)

(2)2월 2일- 환영만찬(장소 및 후원교회 섭외)

(3)2월 3일- 만찬(장소 및 후원교회 섭외)

▷교육국-목회연구아카데미 운영에 대하여 상당한 고민이 필요하단 의견이 제시됨

▷사회평신도국-총무가 국회에 출장감으로 박장규 위원장이 인사함으로 대신함.

▷도서출판kmc-교리와 장정에 위배된 업무처리의 예시를 들면서 적법한 절차를 요청함

⑥소위원회(예산소위원회, 내규소위원회) 구성
▷소위원회 구성-예산소위원회, 내규소위원회 구성 승인

▷위원구성-예산소위원회 위원장 한정우 감독, 내규소위원회 위원장 박정민 감독을 감독협의회에서 결정, 이에 따라 감독회장이 소위원장들과 협의하여 위원선정

⑦금촌부동산 관리위원 선출(5명)
▷위원선출-기본재산관리위원장과 감독회장이 협의 후 선정하기로 함

⑧한국교회협의회(ncck)대책위원회 구성

▷명칭 결정-한국교회협의회(ncck)대책위원회

▷위원 구성-위원장은 현직 감독 중에서 선정, 위원은 위원장과 감독회장이 협의하여 총회실행부위원회 위원을 포함하여 폭넓게 선정하기로 함.
▷경과 설명-이 철 감독회장은 ncck(한국교회협의회) 탈퇴 문제는 10.27-10.28 광림교회에서 개최된 제35회 총회에서 쟁론이 되어 연구위원회를 구성하여 논의 해보는 것으로 결정됨. ncck(한국교회협의회) 탈퇴 문제는 신학적으로 깊은 연구가 선행되어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나 총회 시의 담론은 “동성애 반대와 포괄적차별금지금 반대”로 귀결됨으로 “ncck대책위원회”는 어떤 쪽에도 치우침이 없는 중립적인 위원(교역자와 평신도 동수)으로 구성하여 “교단 차원에서의 공적 조사와 입장”이 정리되어함을 강조함. 신학적인 문제는 그 이후에 거론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론. 대책위원회의 임무는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게 아니라, 팩트를 조사하는 것이다. 따라서 들어야 한다. 그런 단계를 거쳐야만 결론이 나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⑨다음세대살리기운동본부 TF팀 구성
▷건의 자-감독협의회

▷코로나로 인하여 무너져 버린 다음세대를 살려 교회를 살려보자는 취지로 감독협의회에서 논의하여 건의된 사항으로 교육국과 교회학교 연합회와 창장년선교회 및 청년회가 협력하여 TF팀을 구성하기로 함. “무슨 일이 안 될 때 위원회만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도 있었지만, 김동현 감독(교육국위원장)은 감독들이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일로 반드시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추진 안이라는 사실을 강조함

⑩하디120주년기념대회 준비위원회 구성
▷준비위원회 구성-준비위원장 박동찬 목사 추천, 위원은 준비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젊은 목회자들 중심으로 구성

▷추진경과 설명-이철 감독회장은 전날 6개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에서 하디 기념 대회를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하면서 순복음 쪽에서 먼저 제안해 5월에 10일 동안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각 교단이 하루하루 책임지고 진행하기로 했으며 감리회는 웨슬리목사의 회심일이 8.23임으로 이를 전후하여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면 된다고 말했다.

■ 2022년 부담금납부기일 연장의 건
▷연장 사유-올해 부담금 납부 기일인 12월 31일이 토요일이라서 금융기관의 오프라인 업무가 불가능함.

▷납기 기일-1월 2일(월)까지

▷부담금 종류-본부부담금, 은급부담금

⑪기타 토의

▷사학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유영완 목사, 위원-문영배 장로(사회평신도국 총무), 김두범 목사(교육국 총무), 이현식 목사, 김학성 목사, 이용환 목사, 더 필요하면 추가하기로 함
▷동성애 문제
감리회 교단 차원에서 동성애와 포괄적차별금지법에 대한 입장이 불분명하다면서, 이에 대한 입장을 확실하고 분명하게 표명해 달라는 요청에 대하여 총회 산하에 “동성애특별대책위원회”가 설치되어 활동하고 있고 위원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교회와 교인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함.
▷교단 탈퇴
가)현황-최근 몇 개의 교회가 교단을 탈퇴하는 경우가 발생, 일부 교회의 교인이 불안해하고 있는 실정임. 대책마련 시급.

나)이철 감독회장-“교단에서는 탈퇴를 막기 위해 노력해 왔고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교회의 부동산은 교리와 장정상은 ”유지재단에 무상증여“로 되어 있으나 막상 재판이 걸리면 명의신탁으로 보기 때문에 탈퇴를 막기가 쉽지 않다. 교단에서는 재산을 사유화하려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데 감리교회 전체 비율을 봐서는 탈퇴를 쉽게 할 수 없다. 여러분은 동의하지 않을지 몰라도 교단으로서는 최대한 선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탈퇴에는 패턴이 있다. 100명 넘어가도 탈퇴를 위해 교인들의 의견을 결집하는 게 쉽지 않다. 따라서 교인이 떨어지고 가족만 남게 되면 그들끼리 탈퇴하자는 결의를 해서 재산을 독립교단으로 가던지 아니면 이름 없는 교단에 간다. 그러면서 ‘감리교회는 ncck와 wcc에 가입되어 있어서 탈퇴한다라고 말한다.”라고 언급하며, “이제 한국에는 독립교단이 5천 개나 된다. 그들은 규제도 없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데, 누가 감리교단에 들어와서 재산을 다 넣으려고 하겠는가? 교단으로서는 최대한 방어를 하고 있지만 공교회를 위해 모든 재산을 넣으라고 하는 것은 어려운 지경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다)의견제시-감리교회가 무엇을 해 주었느냐라는 볼멘소리를 하지만, 감리교회 이름을 달고 교회를 여는 것은 성도들에게 신뢰감을 준 것으로 이것만으로도 큰 역할을 한 것이다. 단지 법원에서 인정을 하지 않고 세금과 공과금을 누가 내는가를 따질 뿐이다라며, 그러나 공교회성이 없으면 감리교회가 사라진다고 하는 생각을 주지시키고 경고의 메시지나 강화된 메시지를 내야 한다라고 강력히 촉구하였다.
라)임승호 감독 발언(미주자치연회)-미주자치연회 소속 60여개 교회가 서울남연회로 옮겼는데, 교회 부동산이 미국에 있는데 한국에 있는 유지재단이 미국의 부동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를 말하며 현재 행정소송이 진행 중임으로 그 결과에 따라 대처할 계획임을 밝혔다.
▷부분 사역자
가)의견제시-부분 사역자의 경우 정회원이지만 진급과 은급 연한, 모든 선거권이 제한된다. 연회원의 경우 동수의 평신도 대표를 선출해야 하는데, 과연 선출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시.

▷해석의뢰-총회실행부위원회에서 다룰 문제가 아니라 의문이 있는 연회에서 장정유권해석위원회의 유권해석을 받아 처리함이 타당함.

이  철 감독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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