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제44회 전국평신도 영성수련회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제44회 전국평신도 영성수련회
  • 김오채
  • 승인 2022.12.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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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 감독회장-패배의식을 버리고 믿음을 회복하는 수련회 되기를 소망!
*대회장 유관수 장로-심신의 안식과 삶의 활력을 얻는 수련회가 되기를 소망!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전국연합회(회장 유관수 장로)는 12.5(월)-12.7(수) 2박 3일간 한화리조트 평창(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소재)에서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엡4:24)”란 주제로 제44회 전국평신도 영성수련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영성수련회는 준비위원장 유영준 장로(서울연회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태극기와 연합회기를 선두로 대회장 유관수 장로와 이 철 감독회장을 비롯한 임사 자와 11개 연회 연합회장의 입장에 이어 대회장 유관수 장로가 개회를 선언함으로 영선수련회 개최의 문을 활짝 열었다.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제44회 전국평신도 영성수련회 

▲기수단 및 입사자 입장

기수단 및 입사자 입장

▲대회 선언
대회장 유관수 장로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제44회 전국평신도 영성수련회” 개최를 선언하였다.

대회 선언-대회장 유관수 장로

▲개회예배
유영준 장로(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지영순 장로(자문위원)가 대표기도, 이성인 권사(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가 성경(빌4:12-14)봉독, 광림교회 남성성가단 특별찬양, 이 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이 설교(제목: “할 수 있느니라”), 개척교회 지원을 위한 헌금기도(선교기금총무 박노민 장로), 박성탄, 이은영 집사(경기연회 반월중앙교회)의 봉헌특송, 이승휘 장로(부회장)가 “국가의 안녕과 민족복음화를 위하여, 배덕수 장로(부회장)가 ”한국교회와 감리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김상곤 장로(부회계)가 “남선교회 발전을 위한” 특별기도, 대회장 유관수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의 대회사, 박장규 감독(경기연회, 본부 사회평신도국 위원장)과 유재성 장로(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직전회장)가 격려사, 유완기 장로(장로교회 전국연합회 회장)와 이정숙 장로(여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및 하옥산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 회장)가 축사, 유영준 장로(준비위원장)의 환영사, 총무 이안수 장로의 광고 후, 이 철 감독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 인도-유영준 장로(준비위원장)
기도-지영순 장로
성경봉독-이성인 회장
특송-광림교회 남성성가단
설교-이  철 감독회장
헌금기도-박노민 장로
헌금특송-박성탄, 이은영 집사

◈개회예배 설교
이철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은 빌4:12-14을 통하여 “할 수 있느니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 사회는 흔희들 유유상종이란 말처럼 끼리끼리, 즉 믿는 자들은 믿는 사람들끼리 만나다 보니 전도대상자가 없다고 하고, 불신자들은 교회는 저희들끼리 논다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비판 배척의 대상으로 삼아 교회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배운 자나 못 배운 자 모두다 구원 받아야 할 대상으로 삼고 그들의 영혼을 사랑한 마음으로 구원받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이러한 유유상종의 벽을 깨뜨렸다. 예수님께서도 이편저편 가리지 않고 구원의 대상으로 삼고 사랑하셨으며 한 사람도 버리지 않으셨다. 현재의 교회들이 장년들 중심에서 다음세대 즉 교회학교 중심으로 재정 투입 등이 이루어져야 부흥을 가져올 수 있으며 소망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감리회도 지엽적인 것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예수님 즉 진리, 복음(영혼구원)에 집중해애 희망이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능력도 내가, 내가가 아닌 하나님께서 주셔야 가능하다고 하면서 우리는 코로나 펜데믹을 지나면서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는 패배의식의 중병에 걸려 있다고 말하며 이를 걷어내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예수님께서는 믿음만을 요구하셨으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했음으로 이 말씀을 굳게 붙잡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것을 알고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믿음을 회복하는 수련회가 되기를 축복하였다.

◈특별기도

이승휘 장로(부회장)- 국가의 안녕과 민족복음화를 위하여 
배덕수 장로(부회장)- 한국교회와 감리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김상곤 장로(부회계)- “남선교회 발전을 위하여”

◈대회사-유관수 장로

대회사-유관수 장로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으로 제44회 전국 평신도 영성수련회를 개최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참석하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이번 수련회는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엡 4:24) 라는 주제로 능력 있는 강사님들을 모셨습니다. 아무쪼록 모두가 은혜 받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주님의 지상 명령인 만민 구원에 앞장서는 성도로 거듭나시기를 바랍니다.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죄악이 만연하며 교육 현장마저 무너져 가는 이 절망의 땅에서 그래도 마지막 희망은 교회일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교회는 사회로부터 그 신뢰도가 크게 실추되고 교회 성장도 멈춘 안타까운 모습이며, 사이비 이단들이 성행하고, 성경에서 범죄행위로 적시한 동성애가 교회 안에서 조차 찬반이 엇갈리는 현실에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진리를 외면한 가짜 사역자들이 우리의 영적 세계를 혼돈케하는 위기의 시대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평신도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변화되어 영적으로 재무장하고 교회 부흥의 주역으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이번 수련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진행되는 찬양과 기도와 말씀을 통해서 철저한 자기 성찰과 결단. 심령이 거듭나는 성령 충만한 수련회가 되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2박3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서로가 함께하며 더 가까워지고 친교하며 좋은 벗을 사귀고 신앙의 동반자를 만나는 아름다운 교제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간 교회 직분 감당과 삶에 수고가 많으셨는데 지내시는 동안 심신의 안식을 취하고 새 힘을 얻어 삶에 큰 활력을 충전해 가시길 바랍니다. 수련회를 준비하며 수고하신 유영준 준비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협력하여 주신 이철 감독회장님과 각 연회감독님, 11개 연회 남선교회연합회 회장님과 총무님들의 협력과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남선교회 선교를 위한 광고협찬으로 도움을 주신 각 교회와 기업께 감사드립니다. 수련회를 위하여 준비에 최선을 다 한다고 하였으나 불편한 부분들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불편한 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시고 큰 은혜 받으셔서 평생 기억되는 수련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격려사-박장규 감독(경기연회/ 본부 사회평신도국 위원장)

격려사-박장규 감독(경기연회/ 본부 사회평신도국 위원장)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다 보면 유대광야를 만나게 됩니다. 가도가도 끝없는 광야요 사막길인 것 같지만 오아시스와 같은 엔게디 지역을 만나게 됩니다. 지금도 국립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잘 보호고 하고 있습니다. 초대교회에도 핍박과 박해가 기승을 부려 광야와 같은 믿음의 길을 걷게 되어도 오아시스같은 교회와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안디옥 크리스챤들 이었습니다. 스데반 순교 이후에 안디옥 지역으로 피신하여 온 성도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거룩한 기름, 신실한 기름부은 받은 자의 종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디옥 크리스챤들은 피난중에도 예수 복음을 유대인이나 헬라인에게나 포기하지 않고 전하고 또 전하였습니다. 이들은 유명한 사도이거나 권세와 능력이 많았던 사람들이 아닌 무명의 전도자들이었습니다. 또한 가장 핍박이 심할수록 더 주님께 헌신하는 바나바와 같은 리더자들이 한 마음으로 모여 안디옥 교회를 세워 갔습니다. 성령이 주시는 세미한 음성을 듣고 1차 전도여행을 순종하며 떠났던 믿음의 사람들이기도 했습니다. 마치 광야에 오아시스를 만나면 모든 생명력이 다시 살아나듯이 안디옥 크리스챤들은 박해속에서도 영혼의 구원의 생명력을 전하는 오아시스같은 성도들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매우 교회현실이 어려워진 시대속에서 전국 평신도 수련회는 영적인 오아시스 같은 평신도 영성의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런 귀한 평신도 수련회를 주최하는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유관수 회장님과 임원들, 그리고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격려를 드립니다. 다시 깊은 영성이 회복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격려사-유재성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직전회장)

격려사-유재성 장로(남선교회전국연합회 직전회장)

한 해의 마지막 달이며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기에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엡4:24)’라는 주제로 제44회 전국평신도영성수련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대회장이신 유관수 회장과 모든 임원들이 기도하며 계획한 국내외 선교지원을 위한 계획들이 아름답게 성취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사태의 장기화와 강대국들의 보호무역장벽 강화, 그리고 남북관계의 경색 등으로 경제가 침체되고 국내외적으로 발생한 문제들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며 실망과 낙담 속에있 는 이때에 전국평신도영성수련회를 통하여 지치고 상한 심령들이 치료받고 성령께서 주시는 위로와 능력을 힘입기를 바라며, 특별히 우리의 희망이요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희망과 빛이 있음을 발견하고 경험하는 제44회 전국평신도영성수련회가 되시길 격려합니다. 금번 전국평신도영성수련회를 통하여 전국 11개 연회에서 모인 평신도들이 미스바 광장에 모였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마음과 생각을 찢고, 삶을 찢는 진정한 회개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이 블레셋으로부터 구원을 받았듯이, 이곳에 모인 전국의 모든 평신도들도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을 힘입어 첫 사랑을 회복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되어 구태를 벗어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예배자들로 새롭게 변화하여 이 시대에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영혼구원과 사회구원을 위해 힘쓰는 평신도 지도자들로 거듭나는 은혜로운 성회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우리 평신도들이 모든 교회와 지역사회, 그리고 이웃들 간에 소통을 잘 이루어 가는 일에도 귀하게 쓰임 받아 모든 교회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부흥케 하는 일에 선봉에 서는 평신도들이 되시기 바라며, 더 나아가 우리 감리교회의 정체성과 본질을 회복하여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서는 감리교회‘를 이루어 가는 일에 시발점이 되는 제44회 전국평신도영성수련회가 될 것으로 믿고 격려를 드립니다. 끝으로 제44회 전국평신도영성수련회가 개최되기까지 기도와 섬김으로 애쓰신 대회장이신 유관수 회장과 준비위원장이신 유영준 장로, 그리고 총무이신 이안수 장로를 비롯한 11개 연회연합회장들과 임원들의 수고와 노고를 치하 드리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복이 남선교회전국연회연합회 임원들과 제44회 전국평신도영성수련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 위에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축사-유완기 장로(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

축사-유완기 장로(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

남선교회 전국연합회가 제44회 전국평신도 영성수련회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라는 주제로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함을 축하를 드립니다. 이번 전국평신도 영성수련회에 참석하신 평신도 여러분! 영성이 출중하신 강사님들을 통해 우리들의 믿음이 성숙하게 성장됨은 물론 주님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며 선한 일에 솔선수범하는 계기로 전환되는 수련회가 되시고! 뜨겁게 기도하시며 주님을 닮아가는 영성으로 변화되는 행복하고 멋진 수련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국내외 선교의 사역을 많이 하므로 하나님께 칭찬받고 우리가 섬기는 감리교회가 새롭게 부흥하는 수련회로 멋지게 진행되길 바라며 힘찬 격려와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감리교회가 개화기 우리사회 깨우침과 발전적인 영향을 미쳤듯이 이 시대에 코로나 등으로 경제가 무너지고 어둠에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데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안정기를 맞이할 수가 있게 우리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우리들이 세우신 강사님들을 통해 은혜 받고 기도하시면서 멋진 감리교회를 세워가시는데 큰 역할을 기대하고 또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영성이 회복되시므로 감리교회 부흥과 변화시키는데 앞장서는 평신도 영성수련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개화기에 우리 사회에 큰 변화에 영향을 주었던 감리교회 역할을 회복하고 감리교회의 제2부흥기를 맞이하는 초석이 되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이번 수련회를 통해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고 선교의 비전이 세워지길 기대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니라 하시니라(행 1:8)” 말씀처럼 주님의 지상명령을 실천하는 뜨거운 선교 열정이 되살아나 한국감리교회의 선교를 이끌어가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리교회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 안정기를 맞이하고 개혁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때 우리들이 하나님께 무릎 꿇고 기도하면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서는 감리교회」의 역사가 펼쳐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우리 감리교회가 세상에 빛으로 희망이 넘치고 감리교회가 재도약하여 새로운 부흥에 전환점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남선교회전국연합회로 인해 감리교회가 크게 부흥하는데 밑거름이 되므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수련회를 준비하기 위해 기도하면서 수고하신 유관수 회장님, 유영준 준비위원장님과 이안수 총무님을 비롯 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축사에 가름하겠습니다. 평신도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사-이정숙 장로(여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축사-이정숙 장로(여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2020년부터 시작된 뜻하지 않은 질병은 우리의 일상을 멈추게 했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했습니다. 천일여가 지나면서야 서서히 일상을 회복해가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마스크로 가려진 반쪽뿐인 얼굴이지만, 기쁨과 설레는 마음으로 전국평신도 영성수련회를 준비하시느라 수고한 손길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 시대는 믿음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지금은 더욱 그러한 때입니다. 어둡고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갈 힘, 세상을 밝힐 수 있는 힘은 오직 말씀입니다. 말씀 속 인물들은 위기 속에서 날마다 성경을 묵상하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갔습니다. 말씀이 단단한 주춧돌이 되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소유하였습니다. 이번 영성 수련회를 통해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 더욱 단단해 지는 남선교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돌이키는 것보다 큰 변화는 없습니다. 회개가 변화의 핵심입니다. 속사람의 변화가 사망에서 생명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수많은 희생과 헌신이 따릅니다. 내가 가던 길,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생각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의로움과 거룩한 빛을 이미 우리 안에 허락하셨습니다. 하지만 나 자신에게 몰두해 있으면, 내 안의 거룩함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이제는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고, 세상을 향해 외쳐야 합니다. 함께 하나님의 말씀이 참 진리임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닮아 우리의 삶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이 소망임을 나타내야 합니다.

오늘의 전국평신도 영성수련회가 그 발걸음의 시작이 되어, 나라와 민족을 회복시키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헌신하는 주님의 일꾼들이 되고자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 번 평신도 영성수련회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축사-하옥산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 회장)

축사-하옥산 장로(교회학교 전국연합회 회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철 감독회장님을 모시고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엡 4:24)이라는 주제로 남선교회전국연회가 제44회 평신도 영성수련회를 갖게 됨을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감리교 100년사는 아픔과 고난의 역사였습니다. 오늘 이곳에 모인 평신도님들이 ”감리교회를 새롭게 하는 주역들이 되시라”라 믿습니다. 이제 우리 감리교회는 평신도들이 먼저 영성을 회복하고 변화되어 비전을 새롭게 하여 교회를 은혜롭게 섬겨야 하겠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을 받은 제자들처럼 평신도들도 성령의 불을 받아 감리교회와 감리교단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선함과 의로움의 영성으로 변화하는 평신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교회는 코로나로 인해 아직도 많은 성도들이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마다 성도들이 참여할 만한 찬양제, 축제, 수련회, 장기자랑 등의 행사를 열어 출석의 계기를 만들고, 소그룹 모임이나 부서를 만들어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있습니다. 담임목사는 미출석 성도를 심방하고 속장은 연락이 안되는 성도들에게 손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데도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2년 넘게 온라인예배에 익숙해진 성도들의 ‘습관’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교회들은 교회마다 ‘미출석 성도들을 교회로 모시기’ 위해 교회마다 전력을 다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 까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 평신도들이 잃어버린 양 찾기 운동에 앞장설 때입니다.

바라기는 우리 평신도들이 이번 평신도 수련회를 통해 은혜 받고 힘을 얻어 우리 교회의 빈자리를 채워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평신도 수련회를 위해 역할과 사명을 다하신 유관수 회장님과 유영준 준비위원장님, 이안수 총무님을 비롯한 임원님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환영사-유영준 장로(준비위원장)

환영사-유영준 장로(준비위원장)

제44회 전국평신도 영성수련회를 개최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엡 4:24)”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성수련회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 위에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실 줄 믿으며,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코로나19 이전으로의 회복이 생각처럼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안타까운 교회의 현실과, 북한의 도발과 어지러운 정치 현실에 더하여 이태원의 비극을 겪고 있는 이 나라의 앞날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문제를 풀어 주실 하나님의 능력, 복음의 능력이 이 땅 위에 임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903년 원산 대부흥을 기점으로 이 땅의 교회에 놀라운 부흥을 이루셨던 복음의 능력, 일제 강점기와 6.25의 비극을 넘어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주시고,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 방방곡곡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선교대국, 경제강국으로 발전케 하여 주신 하나님의 능력이 이 땅 위에 또 다시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영성수련회 위에, 함께 하신 여러분 위에 이같은 복음의 능력, 하나님의 능력이 새롭게 임하시기를 소망하며, 여러분 모두가 이같은 능력의 새 사람으로 거듭나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영성수련회를 위하여 든든히 후원해 주신 이철 감독회장님, 11개 연회 감독님들을 비롯한 모든 목사님들께 감사드리며, 릴레이로 금식하며 기도로 준비해 주신 대회장 유관수 회장님과 전국연합회 임원 여러분, 11개 연회연합회 회장님들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수고로 인하여 이번 영성수련회가 더욱 은혜롭고, 보람있고 안전한 영성수련회가 될 줄 믿으며, 여러분의 수고가 하늘나라에서 밝게 빛나게 될 줄 믿습니다.

이 시간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이 충만히 임하심으로, 몸과 마음이 독수리 같이 새롭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광고 및 축도

광고-총무 이안수 장로
축도-이  철 감독회장

◍제1일차

▲개회예배(성경-빌4:12-14/설교-이 철 감독회장/제목-“할 수 있니라”)

▲주제강연(성경-왕상3:4-5/설교-경기연회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제목-“사방이 막혔거든, 하늘 길을 구하라”)

▲영성훈련1(성경-창39:1-3/설교-서울연회 빛가온교회 서길원 목사/제목-“지금은 궤도를 수정할 때”)

▲특강1(성경-삼상17:39-49/설교-서울남연회 새론교회 김한권 목사/제목-“내가 개냐?”)

◍제2일차

▲영성훈련2(성경-출16:21-36/설교-중부연회 하늘꿈교회 신용대 목사/제목-“만나의 의미”)

▲영성훈련3(성경-고후10:3-6/설교-남부연회 하늘문교회 홍한석 목사/제목-“말씀의 신적권위/Gods Authority”)

▲특강2(성경-창20:1-5/설교-복된이웃교회 이동현 목사/제목-“축복의 문턱에서”)

▲영성훈련4(성경-엡4:11-12/설교-중부연회 서광교회 이근희 목사/제목-“회복, 몸된 교회를 다시 세워라”) ▲특강3(성경-계17:1-7/설교-서울연회 갈보리교회 강문호 목사/제목-“수도사 이야기”)

▲찬양 Concert(서울연회 빛가온앙상불/소프라노 조은희, 바라톤 이성충, 터너 양일모/소프라노 조은희 듀엣)

◍제3일차

▲영성훈련5(성경-계2:1-5/설교-경기연회 반월중앙교회 강범석 목사/제목-“그때 그 자리로 돌아가라”)

▲특강4(성경-딤전6:11-16/특강-온누리교회 이지연 약사/제목-“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폐회예배(*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우리의 선언, 설교-동부연회 감독 김영민/성경-단5:17-28/제목-“이시대의 다니엘이여!”)

▲폐회선언-대회장 유관수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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