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삼남연회 협성인의 밤- 힐링콘서트 in Busan  개최
2022년 삼남연회 협성인의 밤- 힐링콘서트 in Busan  개최
  • KMC뉴스
  • 승인 2022.11.1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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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진 지난 10월의 마지막 밤 31일(월)  2022년 삼남연회 협성인의 밤이 부산제일교회에서 3년만에 개최 되었다.

이승환 동문회장은 ""협성인 힐링콘서트 인 부산" 을 동문들의 기도와 성원, 그리고 후원에 힘입어 잘 마쳤습니다. 원근각처에서 참석해 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며, 니다. "임원들이 이번 협성인의 밤을 준비하면서 두 가지 점을 고려했습니다. 하나는 코로나 팬데믹을 견뎌온 동문들이 모여서 서로 위로와 격려, 소통을 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후위기시대에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생태적 모임이 되게 하자는 것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준비된 동문전체 모임이라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그동안 임원들의 한뜻된 철저한 계획으로 예상보다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교제를 나누었을 뿐 아니라.  '한웅재 목사의 힐링콘서트'를 통해 깊은 울림이 있는 찬양콘써트까지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다.

총무를 맡고 있는 안중덕 목사는 "현수막과 경품을 생략하고 광고 없는 순서지로 간단하게, 저녁 식사도  간편하게, 숙소는 격조있는 곳으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오래간 만에 동문과 사모님들을 반갑게 만날 수 있어서 기뻤고, 장소를 옮겨서 진행할 만큼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동참해준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협성의 밤 동문행사는 오후 3시에 숙소(부산405GHXJF) 등록을 마친 후, 셔틀버스로 장소를 이동하여 5시에 본 행사장인 부산제일교회에 모인 후 뷔페식사에 이어 개회예배로 이어졌다.

오후 5시부터 부산제일교회 애찬실에서 한식부페로 공동식사를 하였다. 식사 후 카페 ‘쉴만한 물가’에서 자유롭게 동문 간의 만남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예정 시간보다 조금 앞당긴 오후 6시 40분부터 부회장인 정찬석 목사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이틀 전에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직전회장인 김영윤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였다. 설교는 삼남연회 정동준 감독이 요한복음 21:15~17을 본문으로 ‘주님의 요구’라는 제목으로 선포하였다. 테너 최광현 교수가 ‘시편23편’과 ‘축복하노라’ 두 곡으로 특송을 하였고, 동문인 황지훈 목사(그루터기교회)는 클라리넷으로 ‘은혜’를 연주하여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승환 동문회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김종복 감독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특히 협성의 밤을 축하하기 위해 삼남연회 목원동문회장 황동현 목사와 삼남연회 감신동문회장 한성수 목사가 방문하여 축하하고 자리를 빛내주었다.

다음으로는 동문회 음악주장인 최승용 목사의 사회로 ‘한웅재 목사의 힐링콘서트’가 진행되었다. 한웅재 목사는 감리교회 목사로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CCM뮤지션이다. 임마누엘선교단을 시작으로 정종원 목사와 함께 남성듀엣 ‘꿈이있는자유’로 CCM활동을 하였으나 현재는 솔로로 활동 중이다. 대표곡으로는 <하연이에게>, <소원>, <그대를 향한> 등 여러 곡이 있고, 최근 4집 앨범을 발매하면서 새로운 곡을 서울과 부산에서 라이브공연을 하였다. 효실교회를 담임하였고 현재는 주향한교회 협동목사로 있다.
한웅재 목사는 이날 자신이 작사와 작곡한 곡들과 찬송가 등을 부르며, 살아온 이야기와 노래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부모님의 고난과 신앙 이야기를 들려주며 노래를 불러 동문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었다.
참석했던 동문들은 이구동성으로 ‘코로나 시기를 힘겹게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오래간만에 동문들을 만나고 힐링콘서트를 통해 위로와 힘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힐링콘서트를 마친 후 귀가하는 동문들과 인사를 나누고, 60여명의 동문과 가족들은 임원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AG405호텔로 이동하여 숙박을 하고 한식과 양식으로 조식을 한 후 일정을 마쳤다.
이전 협성인의 밤을 총괄한 안중덕 목사(총무)는 ‘이번 협성인의 밤을 준비하면서 두 가지 점을 고려했는데, 하나는 코로나 팬데믹을 견뎌온 동문들이 모여서 서로 위로와 격려,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기후 위기시대에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생태적 모임이 되게 하자는 것이었다.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한웅재 목사의 힐링콘서트'를 준비할 수 있었고, 현수막과 경품을 생략하고 광고 없는 순서지로 간단하게, 저녁 식사도 간편하게, 숙소는 격조있는 곳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성인의 밤’은 역대 가장 많이 참여하여 뜻깊은 모임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만큼 임원단이 준비단계에서 부터 동문들의 상황과 입장을 고려하여 정성을 다한 결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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