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펜젤러 순직 표지석 제막식 개최
29일 아펜젤러 순직 표지석 제막식 개최
  • 김오채
  • 승인 2022.09.16 0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리회 신앙유산으로 재조명, 개척선교사의 업적정리 및 교육적 효과증대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 철)는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zeller)선교사 순직 120주년을 맞이하여 선교국(총무 오일영 목사) 주관으로 어청도 팔각정(표지석 설치 장소)에서 9.29(목) 아펜젤러 순직(순직 장소/어청도 서북방 2-3해리 지역) 표지석 제막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아펜젤러 순직 표지석 제막 행사는 대내적으로 감리회 신앙유산 재조명, 개척선교사의 업적정리 및 및 미감리회 선교역사에 대한 감사와 기억, 대외적으로 아펜젤러의 업적과 죽음에 대한 재조명으로 한국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아펜젤러 순직 장소 및 선교의 전초기지확보, 근대문화유산에 기여한 감리교회를 유적순례지 관광사업 확보를 통해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제1부 감사예배(설교 이철 감독회장) ▲제2부 제막행사 ①경과보고(호남특별연회 임융봉 총무) ②인사말씀(호남특별연회 박용호 감독) ③아펜젤러순직 장소 이야기(이만열 교수/前 국사편찬위원장) ④제막(테이프 컷팅 및 표지석 제막) ⑤비문낭독(유성종 목사/본부 기획홍보부장) ⑥축사(충청연회 유명권 감독, 군산시장, 조보현 배재학당 이사장) ⑦지역발전기금전달(이 철 감독회장이 마을이장에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펜젤러 순직 표지석 설치는 6~7년전 이만열 교수의 제안으로 ①2021년에 아펜젤러선교사 순직 120주년 추모사업이 “선교 사업 2020”으로 선정됨 ②2022년 4월-순직장소 표지석 설치장소 선정을 위한 군산시에 협조 요청 ③2022년 6월-표지석 제작의뢰, 설치장소 결정-어청도 팔각정(희망장소/어청도 등대이었으나, 국토부 해양수산청, 문체부, 군산시 등 관련 정부부처가 많아 조율이 힘든 상황에서 어청도 장로교회 장로님의 추천으로 어청도팔각정으로 결정) ④2022년 7월-순직 장소 표지석 설치완료의 과정을 거쳐 ⑤2022년 9월 29일(목)-제막행사를 갖게 되었으며, 감리회본부에서 이철 감독회장, 이용윤 행정기획실장, 오일영 선교국 총무, 유성종 기획홍보부장, 충청연회 유명권 감독과 노광현 총무, 호남특별연회 박용호 감독과 임융봉 총무 및 임춘희 목사(아펜젤러기념교회), 유완기 장로(평신도단체협의회 회장), 이만열 교수와 홍승표 박사(아펜젤러전문연구원/이만열 교수 수행), 조보현 배재학당 이사장과 서명석 배재학당 이사(이사장 수행), 군산시장, 어청도 마을이장, 어청도교회 장로 등, 감리회 본부 출입기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