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주관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
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주관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
  • 김오채
  • 승인 2022.08.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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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볼 줄 알고(정견), 미래를 볼 줄(선견) 아는 영적인 눈을 갖는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소망

2022.9.24(토) 실시될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5회 총회 서울연회 감독선거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가 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주관(공동주관-남선교회. 여선교회. 교회학교. 장로회. 여장로회)으로 8.28(주일) 종로지방회 중앙교회(담임목사 이형노)에서 목회자와 평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기도회(설교-이형노 목사/중앙교회), ▲제2부 정책발표회로 구분하여 진행되었으며 이것으로 후보자의 합동정책발표는 모두 끝이 났다.

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주관 제35회 총회 감독선거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br>
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주관 제35회 총회 감독선거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
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주관 제35회 총회 감독선거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br>
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주관 제35회 총회 감독선거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

 

▲제1부 기도회

조금석 장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총무)의 인도로 서순종 장로(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 회장)가 대표기도, 인도자 조금석 장로가 성경(마5:13-16)봉독, 이형노 목사(중앙교회 담임)의 “정경과 선견의 축복”이란 제목으로 설교 후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형노 목사는 마5:13-16을 통하여 “정경과 선견의 축복”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중앙교회는 창립한지 올해로 132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고령화되었지만 다음 세대들을 위한 여러분 조금 있으면 깜짝 놀라실 사역을 준비하고 있으니 이를 위하여 기도해달라고 부탁하고, 제35회 총회 감독선거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축복하며 환영하였다. 이형노 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소금이 되라, 빛이 되라, 하신 이 말씀은 좀 세상 가운데에서 멋진 크리스찬이 되라 하는 그런 말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좀 멋진 크리스찬이 돼라, 좀 멋있게 살아라는 말씀은 돋보이는 사람이 되라 하는 예수님의 명령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러면 세상에서 이렇게 돋보이는 사람, 멋있는 삶, 소금의 맛을 내고 또 빛과 같은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저는 우리 크리스찬, 우리의 지도자들이 가져야 되는 것은 정견- 바로 볼 줄 알고, 선견- 더 나아가서는 미래를 볼 줄 아는 그런 영적인 눈을 갖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이 목사는 목회자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우리 한분한분 장로님들에게 이와 같은 정견과 선견의 축복이 임하시기를 바라면서, 세분의 감독후보자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빛과 같이 빛나는, 소금과 같이 맛을 내는, 바로 볼 줄 알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영광으로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모두가 되기를 당부하였다.

기도회 인도-조금석 장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총무)<br>
기도회 인도-조금석 장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총무)
서순종 장로(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대표기도<br>
서순종 장로(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대표기도
기도회 장면
기도회 장면
설교-이형노 목사(중앙교회 담임)<br>
설교-이형노 목사(중앙교회 담임)
축도-이형노 목사(중앙교회 담임)<br>
축도-이형노 목사(중앙교회 담임)

▲제2부 합동정책발표회

조금석 장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총무)의 사회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소개, 조규식 서울연회선거관리위원장의 선거관리 안내, 후보자 소개, 후보자의 기조연설(10분 이내), 공통 질문 및 답변(3개), 사회자 조금석 장로의 광고, 김인형 장로(여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의 마무리 후 주기도로 합동정책발표회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합동정책발표회 사회-조금석 장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총무)<br>
합동정책발표회 사회-조금석 장로(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총무)

◉조규식 서울연회선거관리위원장의 선거관리 안내

▶서울연회 본부 및 감리사 주관으로 제35회 총회 서울연회 감독선거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를 5차례 개최한 후 오늘 장로회(평신도단체 연합) 서울연회연합회 주관으로 정책발표회를 갖게 되었으니, 후보자의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경청하여 주시고 과도한 함성이나 환호는 자제해 주도록 부탁하면서 계속된 선거운동과정에서 상호비방이나 과장으로 선거법에 어긋나지 않도록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투표안내-2.22.9.24(토)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종교교회

조규식 서울연회선거관리위원장<br>
조규식 서울연회선거관리위원장
서울연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일동
서울연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일동

▲합동정책발표회

◉사회-조금석 장로

◉진행방법-후보자의 기조연설은 기호순서에 따라 기호1번부터 기호2번, 기호3번순으로 각 10분씩 한 후, 공통질문에 대한 후보자의 답변은 3분간씩 하되, 기조연설이 기호1번부터 시작하였음으로, 첫 번째 질문의 답변은 기호2번, 기호3번, 기호1번순으로, 두 번째 질문의 답변은 기호3번, 기호1번, 기호2번순으로, 세 번째 질문의 답변은 기호1번, 기호2번, 기호3번순으로 진행됨.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br><br>
후보자 합동정책발표회
 

◉후보자별 기조연설

▶기호1번 김성복 목사

저는 4대째 목회집안이고 제 아버지가 목회를 하셨고 제 아들도 목회를 하는데 저는 아버지를 늘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신학교를 다닐 때 어느 날 길에서 만난 선생님을 한 분을 만났는데 “아버지 뭐 하시냐?”의 질문에 아버지 목회하신다고 하니 아버지가 어느 있냐고 그래서 말씀드려도 모를 겁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아버지가 작은 교회냐고 하셔서 크지 않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랬더니 교수님이 작은 교회 목회하는 아버지가 부끄럽냐고 하셔서 자랑스럽지는 않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교수님이 마지막 이렇게 질문을 하네요. 아버지도 큰 교회에 가고 싶으셨을 텐데 작은 교회를 평생 지키며 오게 하는 것이 자랑스러운 점은 없었냐? 그 말에 저는 그만 울고 말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세상에서 제일 저희 아버지를 존경하고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아버지는 참 어렵게 목회를 하셨는데 아버지가 어렵기 때문에 저희 가족은 다 어려웠었습니다. 힘이 드는 가운데서도 평생을 그 자리를 지키시면서 살아오신 아버지를 제일 존경하면서 저는 어렵고 힘든 교회들이 처한 상황과 형편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아주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교회에 대한 관심과 또 교회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데 큰 교회든 작은 교회든 주 안에서 한 교회라라고 하는 마음을 갖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제가 이렇게 감독으로 출마하게 된 이유도 사실은 그것이라고 하는 것을 여러분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 아이틴으로 교회는 너무 어려운데 더 어려워졌다라고 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주지하는 바이고, 특별히 어려운 교회들, 비전교회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은 정말로 만나보지 않고, 얘기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그런 상황들입니다. 저희는 장로님들이 먼저, 저희 교회가 먼저 예산을 세워서 작은 교회를 돕는 일을 하자고 그렇게 해서 시작된 것이 감독 출마한 일이었었는데 저희 교회가 크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일을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우리는 주 안에서 다 한 형제와 자매이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 교회들이라라고 하는 공교회성을 가지고 그것을 우리가 가치관으로 갖고 모인 사람들인데 그런 신앙을 갖고 모인 사람들인데 우리가 이 일을 갖다가 하나님 말씀으로 들어서 좀 어려울 때 우리가 좀 더 도와야겠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제 시작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죽으면, 하나가 죽으면 모두가 다 죽는다라고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어렵고 힘든 때지만 교회들을 좀 살려내자! 저희가 만약에 예산을 세워가지고 이렇게 교회를 돕는다고 한다면 그럼 다른 큰 교회들도 좀 협력을 요청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좀 크다고 하는 교회가 조금 작다고 하는 교회를 같이 돕는 일들이 생겨나게 된다고 한다면 감리교는 그래도 함께 살려고 하는구나! 정말 공교회성이라고 하는 것이 정말 감교회는 있는 것이구나라고 하는 것이 드러나지 않겠는가! 그래서 모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겁니다.

제가 감독 출마에 나온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다 같이 살자! 어려운 때 오히려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자라고 하는 그런 마음을 갖고 나왔습니다. 제가 감독 출마하는 두 번째 이유는, 하지만 비전 교회는 그렇게 지원을 쏟아 붙는다고 해서 비전 교회가 비전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주지하다시피 그동안 참 많은 비전 교회를 도와왔지만 비전 교회가 자립하는 교회로 만들어진 경우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지원이 목적이 아니라 지원을 하되 자립할 수 있는 의지, 자립할 수 있는 방법, 이와 같은 것들을 그동안 참 많이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작은 교회들과 함께 이 일을 임상으로 해본 경험을 저희들이 갖고 있고 특별히 코로나 감염 시대에 저희가 임상으로 해봤던 일들, 지금은 우리가 알다시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같이 가는 시대입니다. 이 시대가 바뀌어서 여러분 지금 우리가 지금 여기서 모여 갖고 하는 이 일들을 지금 현 시간 실시간으로 미국에서도 브라질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함께 나갈 수 있는 것은 교회가 반드시 생각해야 되는 반드시 준비해야 되는 일들인데 저희 이와 같은 것들을 통해서 옴니채널이라고 저희가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 오프라인이 같이 해야 된다 열심히 현장에 모여야 되지만, 먼 곳에 있는 사람들, 특별히 병상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수많은 가나안 성도들, 교회 안 나가는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들을 같이 감당해야 된다라고 하는 그런 계획들입니다.

어려운 비전 교회들이 새벽 기도하는 교회들이 거의 없습니다. 저희가 지난 1년 동안 한 열 개 교회와 함께 비전교회와 임상을 해가게 됐는데 비전교회 목사님들에게 거의 강요하다시피 해가지고 이것을 실현하게 되었었습니다. 처음에 실시간으로 시작되는 이 예배에 사람들이 들어오게 되면 5명, 10명, 15명 이렇게 들어오는 성공한 케이스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새벽 기도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강요에 의해서 새벽 기도를 했습니다마는 새벽 기도를 하면서 굉장히 답답하고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이 10분 설교하기 위해서 3시간씩, 하루에 3시간씩 할애를 해야 되는데, 어딜 갈 수도 없고 어디를 가도 새벽 기도를 꼭 인도해야 되는 것은 교인들이 자기들은 안 나오면서 영상으로 새벽 기도하는 우리 목사가 새벽기도를 하는지 안 하는지 다 알게 되었다라고 하는 것이죠. 전 세계에서 내 이름을 불러가며, 그리고 내 자녀들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는 사람은 우리 교회 목사 하나밖에 없다라고 하는 것을 교인들이 알게 됩니다. 그래서 교인들은 터치만 하면 헌금이 들어가는 그런 시대인데 비전교회 반드시 된다라고 하는 것을 제가 보여드리겠다라고 하는 마음으로 이 임상을 하게 되는데 많은 성공하는 일들이 있고 저는 이것을 연회에서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렇게만 하면 된다라고 하는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도 할 수 있다라고 하는 얘기를 연회가 제시해줘야 되고, 함께 연구하는 일들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저희 지방의 한 교회는 8개월째 새벽 기도를 제 강요에 못 이겨서 하게 됐는데 그 사모님하고 저하고 둘만 그 교회 다닙니다. 제 시간 차가 다르기 때문에 그 교회 예배에 제가 매일같이 참석해서 예배를 드리는데 저는 그 교회 교인입니다. 근데 8개월인데도 두 명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 목사님은 정말 기도 참 못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었는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기도를 합니다.

삼천리반도 금수강산에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주의 종들을 보내시고 주의 종들로 하여금 재단을 쌓게 하셨는데 큰 교회든 작은 교회든 그 종들이 재단을 쌓고 부르짖어 기도하게 되면 이 위기의 시대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지 않겠는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저는 연회 감독이 되면 비록 몇 교회가 안 된다 할지라도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몇 교회가 안 된다 할지라도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지 않겠는가? 우리가 다 같이 한 교회다라고 하는 그런 마음을 갖고 기도하게 되면 말입니다. 이와 같은 일들은 장로님들이 협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되지 않습니다. 장로님들은 목회자와 수레 바퀴의 양 바퀴와 같아서 한 바퀴만 움직여서는 절대로 되지 않는 것을 제가 알고 있고 그리고 우리가 알다시피 서울에 있는, 그나마 서울 연회 큰 교회라고 하는 교회들 가운데서 자기가 개척해서 큰 교회에 있는 분은 한 분도 없습니다. 다 초빙 돼갖고 하는 교회들, 이 교회들이 성공하는 방법은 장로님들과의 협력을 끌어내는 것밖에는 없다라고 하는 겁니다. 장로님들과의 협력을 끌어내는 것 그것을 정치라고 하는 것이고 따라서 목회는 정치라고 생각하며 목회를 하는 사람이 연회의 지도자가 돼서 연회 많은 교회들하고 협력을 이끌어내는 일을 할 수 있을 때 연회가 살아난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캠프인송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함께 갑시다! 같이 삽시다! 모든 교회를 함께 합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울위원회 장로님들 여러분 저는 반드시 아 저런 감독도 있구나! 라고 하는 얘기를 듣도록 정말 노력할 겁니다.

▶기호2번 표순환 목사

제가 서울연회에 감독에 나서게 된 이유는 사랑하는 감리교회가 처한 위기 상황을 외면할 수 없어서 입니다. 감리교회를 포함하여 한국교회는 코로나 이전부터 정체와 감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별히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더욱 큰 위기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면 감리교회는 역사에 명맥만 남을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교단적인 많은 산적한 문제의 해결은 오직 교회 부흥에 있음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정책을 수립했습니다. 지금 감리교회에는 두 가지 위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위기는 목회자들이 겪고 있는 영적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입니다. 연회 차원에서 목회자들을 위한 영성 집회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비전교회목회자들을 현실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하겠습니다. 특별히 기도운동, 목회자 리빌딩운동, 다음 세대 운동 등의 쓰리스텝을 통해서 교회를 성장시켜 나갈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위기는 교회를 바라보는 사회의 차가운 시선입니다. 교회가 공적인 책임과 봉사를 소홀히 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웨슬리의 모범과 신앙 전통을 따라 감리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연회와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교회들이 지역교회로서 지역이 필요로 하는 것을 채워주면서 마을교회로서 역할을 함으로써 교회를 향한 시선을 변화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위기감에서 서울연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집중해야 할 정책들을 네 가지 영역에서 세웠습니다.

첫 번째로,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가 제기하는 물음과 도전들에 대하여성경적이고, 신앙적이며, 감리교회적인 응답을 모색하겠습니다. 우리 앞에는 개인주의와 물질주의의 커다란 도전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대에 각 분야의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고 새로운 부흥과 성장의 모델을 찾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비전교회를 살리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단순한 지원보다 교회 성장의 방식을 나누고 실질적인 부흥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돕겠고, 차상위 교회들을 격려하여 더블성장운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정책은 평신도 지도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웨슬리는 초기부터 평신도의 지도력을 강조하였습니다. 평신도는 감리교회 사역의 중요한 동역자이며 교회 부흥의 원동력입니다. 평신도들 한 분 한 분을 교회성장의 동력으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저에게 유익한 조언을 주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한 분이 서울연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신 조언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위한 감리교회의 브랜드를 높이기 위하여 목회자양성뿐만 아니라 평신도들의 영적 능력을 강화하여 웨슬리 사역과 신학의 강점인 목회자와 평신도의 협력과 공동사역을 더욱 강화하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각 분야의 재능있는 이들을 발굴 등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미 여러 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도학교와 기도학교를 비롯하여 설교학교와 가정회복을 위하여 아버지학교, 어머니 학교 등을 활성화 하겠습니다.또한 감람산 기도원 중심의 기도 운동도 활성화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교회학교에 대한 정책입니다. 인구와 교인 감소로 인하여 교회학교는 계속하여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교회학교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교회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교육 전공자와 교회학교 현장의 경험자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을 만들어 교회학교 정책 및 사업이 실제적인 성과로 연결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연합수련회 등을 통하여 교회학교학생들의 영생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모연회로서 감리교회를 지키고 성장시키는 일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연회의 책임과 역할은 연회안에만 한정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2021년도 입법의희에서 통과된 법안들 가운데 세부적인 논의가 필요한 조항들을 신중하게 논의하겠습니다. 연회 통합 문제나 소모적인 입법과 선거 제도를 전면 개혁하고 감리교회를 생산적인 방향으로 전환시켜 교회성장 운동을 재점화 하겠습니다. 또한 교회의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총회 차원의 최저생활비제도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가능하다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저는 이전부터 감독이 바뀔 때마다 재산 매각 주장이 나오는 것을 염려해왔습니다. 감리회 재산을 파는 것으로 현실적인 어려움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리회의 재산을 늘려감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쪽으로 발상을 전환하겠습니다. 2년은 짧은 시간입니다. 저는 눈에 보이는 성과에 욕심내지 않고, 황폐해진 땅을 다시 일구고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겸손하게주님과 감리교회를 섬기겠습니다.

▶기호3번 이용원 목사

저는 1985년 양주 지방에서 목회할 때, 8평 공장 사무실에서 시작했는데 겨울에는 심지를 사용하는 석유난로 로 난방을 했습니다. 한겨울을 지나면서 목이 많이 상했습니다. 설교를 하고 나면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관지가 나빠졌습니다. 감기가 들면 기침이 멈추지 않아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제 의지와 상관없이 기침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들으실 때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저에겐 약점이지만, 예수님께서 주신 흔적이라 생각하면서 오직 감사함으로 목회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런 아픔의 경험이 있기에 성도들이 삶 속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이 바로 저의 아픔으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더 가까이 더 따뜻한 서울연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정책 중 중심이 되는 정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평신도 관련 정책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평신도 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서울연회의 평신도들과 함께 우리의 선교지인 이 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연회원들이 느끼는 갈증은, 감리교회의 이미지 회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서울에는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한 대통령실 이 있고 정부 각 부처와 주요 정당, 언론사와 다양한 사회단체 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여론을 선도하는 기관들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이들과의 소통이 부족하여서 다양한 사회선교와 사랑의 사역을 감당함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이지 않은 여론으로 인해, 선교와 전도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평신도 지도력이 펼쳐지는 평자랑 위원회 를 만들겠습니다. 평자랑 위원회는 평신도가 자랑스러운 위원회 라는 의미입니다. 이 위원회를 중심으로 각종 사회기관과의 협의체 를 구성하겠습니다. 서울연회 평신도들 중에는 전문적인 식견과 경륜을 갖춘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분들과 함께 감리교회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서울연회 교회들이 잘하고 있는 일들이 잘 알려지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서울연회 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정부와 언론등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기관들은 모두 서울에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연회가 감리교회의 중심이 되어 이들을 상대하고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여기계신 평신도 지도자들과 함께 제가 하겠습니다. 제가 감독이 되면 그동안 쌓아 온 경륜과 연륜으로 서울연회가 감리회의 모연회로서 역할을 확실하게 감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서울연회 평신도 지도자들이 총회 내에서도 중심이 되어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교회학교를 반드시 부흥을 시키겠습니다.

연회 안에 교회학교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재정과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험 많은 교회학교 사역자들과 전문가들이 현장에 맞는 효과적인 부흥전략을 수립하고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교회학교와 교회 부흥의 중요한 자원인 청년부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겠습니다.

그리고 기후위기 극복에 필요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연회 환경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지원하겠습니다.

더 따뜻한 정책 중 중심이 되는 정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감독 임기 동안 직접 찾아가서 듣는 따뜻한 감독이 되겠습니다. 연회의 모든 행정은 교회를 세우는데 있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다가가서 교회가 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연회원들의 필요와 기도제목이 무엇인지, 가까이 다가가서 듣겠습니다. 선거 때 만 찾아가고 선거가 끝나면 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늘 먼저 다가가서 듣고, 따뜻하게 격려하며 필요한 것을 제대로 돕겠습니다.

그리고 여선교회의 사회 선교사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동행하겠습니다.

여선교회의 중요한 사역인 고아, 보호종료 아동과 무의탁노인 돌봄 등에 더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습니다. 여선교회의의 아름다운 사랑의 사역이 빛을 발하는 서울연회로 만들겠습니다.

경험보다 더 나은 스승이 없다고 합니다. 저 이용원 목사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연회의 모든 교회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저는 연회총무 경험을 통하여 감독의 직무에 대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초보운전이 아니기에 시행착오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 이용원 목사는 이번 감독선거가 두 번째입니다.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그만큼 더 많이 준비하였고,

서울연회의 면면을 더 정확하게 살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감독이 되는 것 보다 감독직을 잘 수행하는 것이 더 어렵고 중요합니다. 연회총무를 경험하면서 가장 가까이서 보았고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감독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평신도 지도자들의 도움과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제가 감독이 되면 평신도 지도자들과 함께 멋지게 잘해보겠습니다!

서순종 장로(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 회장)<br>
서순종 장로(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첫번째 공통 질문 및 답변

①질문자-서순종 장로(교회학교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②질문-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교회학교 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③후보자별 답변

▶기호3번 이용원 목사

교회의 미래가 달려있는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하여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사회변화를 정확히 읽고 거기에 맞는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급변하는 사회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등 이전과 전혀 다른 소통의 영역이 열리는 4차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우리 감리교에는 시대와 사회를 분석하는 훌륭한 사회학자들이 있습니다. 이들 전문가들과 함께 시대를 바르게 진단하고 예측하여 효과적인 다음세대 선교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교회학교 현장에 효과적인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각 교회가 처한 교육적 상황은 매우 다양합니다. 특정한 교회의 사례가 모든 교회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각 교회의 상황과 규모별로, 그리고 특성별로 구별하여 교회학교 교사 뿐만이 아니라, 학자와 전문가 그리고 풍부한 경험이 있는 평신도 사역자들을 연결하는 네트웤을 통하여 다양한 현장에 맞는 효과적인 다음세대 교육의 모델을 마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세대를 확실한 감리교인으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감리교 전통 안에 훌륭한 기독교교육이 있습니다. 이를 현대적 관점과 접목시켜 감리교적인 교육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이전에 호남선교대회 등을 통하여 감리교 부흥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던 것처럼 다음세대와 교회학교 대회를 준비하여 교회학교 부흥의 새로운 장을 열겠습니다.

저는 다음세대를 살리는 중심에 있는 감리교 학원선교회장직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선거를 위하여 급하게 다음세대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다음세대를 살리는 감리교 학원선교회장 직을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계속하여 다음세대를 살려가겠습니다.

▶기호1번 김성복 목사

교회 학교 선생님들하고 교사 대학 하면서 늘 하는 얘기가 아이들이 스무 살까지 예수 못 만나면 인생 끝난다 라고 하는 얘기를 들 합니다. 어렸을 때 예수님을 못 만나면 인생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인데 교회 학교의 책임이라고 하는 것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데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금 이곳에 계신 분들도 교회 학교가 없는 교회들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교회학교가 점점 더 없어지고 있고 교회마다 교회학교라고 하는 말 자체도 없어져 버린 그런 시대이고 백약이 무효한 것 같은 그런 시대입니다. 왜냐하면 교회학교의 매력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교회학교를 갈 이유를 아이들이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라고 하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지금이 진짜 연회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하는 것은 교회학교 자체 내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네트워킹이 되어 있는 이 시대에 연회가 플랫폼을 통해서 제공해줄 수 있게 되면 그러면 교회학교가 다시 한 번 살아나는 그런 기회가 되지 않겠는가?

아니면 다른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그래서 연회에서 제일 좋은 프로그램들을, 플랫폼을 만들게 되면 지금 여기서 하는 것들을 서울 연회에 있는 모든 교회들이 다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플랫폼을 일단 만들 겁니다. 여러분 교회학교에서 제가 툴로 사용하는 세 가지 세 가지가 있는데, 부모가 여기에 매력을 느끼고 부모가 보내야겠다라고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 교회학교가 부흥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겨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거 세 가지 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째가 음악이다. 음악에 대한 것은 교회 학교 친구들에게는 뭐 이건 포기할 수 없는 가치이기 때문에 음악을 보급하는 것 음악을 통해서 아이들을 설교하는 문제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두 번째는 영어이다. 영어로 찬송하는 것을 찬송하는 법을 우리 교회에서는 지금도 계속하고 있는데 영어를 가르쳐주는 것 이것은 선생님들이 영어에 대한 실력이 있어야 되고 목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목사가 영어로 설교할 수 있을 정도가 돼야 되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여기서 영어 공부도 하고, 성경 공부도 하고, 신학 공부도 한다라고 하는 것을 교회가 제공해줄 수 있다고 한다면, 그게 안된다고 한다면 연회에서 이것을 제공해주면 됩니다. 연회의 역할이 지금이 제일 중요한 때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인터넷이다. 지금은 모두가 네트워킹로 연결되어 있는 세상이기 때문에 주일학교가 아니고 이건 교회 학교이고 이것은 평일 날에도 계속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교육할 수 있는 방법들을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하는 것이죠. 저희 전도사님들도 마찬가지지만은 이 플랫폼을 통해서 다른 콘텐츠들이 계속 서로 제공되게 되는데 이걸 연회에서 하게 되게 된다면은 연회가 모든 것들에 대한 소스를, 콘텐츠들을 제공할 수가 있다라고 하는 얘기죠. 교회학교 중요한 거 모릅니까? 우리는 다 그냥 예수 믿고 천국 갈 텐데 아마 교회가 문을 닫았을 것이라 나중에 보면 이런 위기의식을 우리 모두가 갖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정말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 저는 우리 시대에는 UMC하고 연결해서 영어 교육하는 문제들은 반드시 연회를 통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실행되고 있고 또 이와 같은 것들이 연회 차원에서 진행이 되게 되면 아주 특별한 효과들이 있지 않겠는가라고 하는 그런 비전과 꿈을 갖고 있습니다.

▶기호2번 표순환 목사

다음 세대를 살리는 교회 교육을 위해 다섯 가지 실질적인 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교회학교를 세우는 것을 지원하겠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교회가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겠습니다. 교회 안팎의 여러 통계와 지표 등을 기초로 교회학교 정책과 방안을 세우겠습니다.

두 번째는 변화하는 시대와 사회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감리교회의 전통을 지속적으로 전수하는 것입니다. 존 웨슬리의 열정적이면서 조직적이고, 경건하면서 실천적인 전통을 다음 세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교회학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교회학교 포털 사이트를 제작하여 효율적인 도움을 주겠습니다. 감리교회 안에 모범적으로 사역하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 교회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을 필요로 하는 교회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교회학교의 성장을 도모하겠습니다. 이 네트워크를 통하여 각 교회의 인적, 물적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네 번째는, 교회학교 메뉴얼을 만드는 것입니다. 많은 교회들이 교육담당 사역자의 개인적인 역량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본부에서 만드는 교재를 사용하지 않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교육국과 협력하여 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매뉴얼을 만들겠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예배와 교육 방향, 소그룹 활동, 멀티미디어 교재, 체험학습, 성경학교에 관한 교재와 자료들을 제작 보급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로, 교사와 학생들의 신앙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습니다. 개체교회와 지방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연회가 할 수 있는 연합수련회와 신앙수련회를 진행하겠습니다. 교육현장에서 교육 사역자들이 개별적으로 씨름하다 지치지 않도록 본부와 연회 차원에서 격려하고 지원하는사업들을 준비하겠습니다.

유영준 장로(남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br>
유영준 장로(남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두 번째 공통 질문 및 답변

①질문자-유영준 장로(남선교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

②질문-동성애에 대한 소견

③후보자별 답변

▶기호2번 표순환 목사

저는 성서의 가르침이 우리 신앙의 근본이며 근본적인 가르침이라고 믿습니다. 성경은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두 사람이 가정을 이루어 천국의 모형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연회 내에 동성애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교리와 장정에 따라서 분명하게 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호3번 이용원 목사

지금 개신교 곳곳에서 동성애 문제와 이단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는 확실하게 정리해야 할 문제입니다.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명분으로 애매모호하게 덮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신앙고백적 차원에서 확실하게 정리해야 될 문제입니다. 이는 우리가 판단하기 이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말씀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동성애에 관해서 확실하게 죄악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가르쳐 준대로 판단하고 행하면 되는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감리교는 교리와 장정 이라는 경건한 표준 이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감리교회의 표준인 교리와 장정으로 동성애를 비롯한 모든 현안문제를 판단하고 대처하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동성애자들을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에서 돌이켜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하여 전문가들과 신앙의 경륜이 깊은 평신도 지도자들과 함께 연회차원의 동성애 대책과 동성애자들에 대한 회복 방안을 연구하고 마련하겠습니다.

▶기호1번 김성복 목사

수도에는 상하수도로 구분되는데 상수도는 사람이 먹는 물이고, 하수도는 오물들이 지나가는 물입니다. 세상이 바뀌게 되면서 하나님의 질서가 무너지면서 하수도로 흐르던 것이 상수도와 겹치게 돼서 사람이 다 오염되고 있는 것이 동성애의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창세기 18장, 로마서 그리고 또 유다서까지 성경은 계속해서 이 동성애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은 인류 역사 가운데 이것은 계속 이어져 오던 것이었는데 어떻게 이 시대가 이것이 커밍아웃이 됐는가? 오히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 믿는 것을 숨기고 사는데, 오히려 이 동성애 하는 사람들은 활개를 치고 시위까지 하는 그런 시대가 돼버렸습니다. 이 유럽 교회가 초토화된 것도 동성애 때문이고, UMC교회가 지금 갈라진 것도 동성애 때문이고, 지금 한국교회가 갈라지고 있는 것 이거 그냥 놔두면 절대로 안 됩니다. 그런데 뭘 알아야 뭘 어떻게 반대를 하고 할 텐데 말입니다. 차별금지법이라고 하는 것은 2007년, 2010년, 2012년 법안이 상정됐었지만, 아직도 결정되지는 않았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잘 모른다라고 하는 겁니다. 이 차별금지법 속에 독서조항처럼 되어있는 이 동성애에 관계된 문제는 그래서 교회가 지적을 해야 되는데 저는 이것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동성애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독교인만이 갖고 있는 생각이 아닙니다. 오히려 저는 질문을 하고 싶은 게, 5대 일간지를 통해서라도 질문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이런 입장이고 그리고 감리교회가 이런 입장이다라고 하는 것을 이야기한 다음에 전 감리교회, 서울연회 391개 교회 목사의 이름을 다 거기다 올릴 생각을 하고 있고 만약에 거기 올라가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러면 그거는 찬성한다라고 하는 의미가 될 텐데 아울러서 그것을 갖다 올리면서 유림들, 유림 세력들 그리고 맘카페 전국 조직입니다. 당신들은 이거 괜찮냐?고 이거 동성애 괜찮냐?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것은 감리교회 교회만의 문제가 아니고 이 나라와 민족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을 전략적으로 이 교회가 앞장서서 이 문제를 갖다 다루게 되면 그때 교회의 자부심과 긍지가 다시 한 번 생겨나는 기회가 되지 않겠는가 생각하고 이것을 대적할 수 있는 힘이 생겨나지 않겠는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이것을 전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동성애가 무엇인지 성경이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먼저 교육하는 것은 아주 기본적인 문제이고 나아가서 대책도 정치적이면서 또 전략적으로 나가야 된다고 하는 것 이것은 교육을 통해서 가능하다라고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간이 없어서 제가 많은 것들을 말씀드리고 싶은데 제가 한 가지 여러분들에게 꼭 하고 싶은 것을 말씀드리면 제가 감독이 되면 서울시청에서 집회를 하고 싶습니다. 390여 개 교회 다 모아놓고 우리가 집회를 하는데 하나님 앞에서 여기 거룩한 땅이라고 여기 예수 믿는 사람이 있다고 제가 나가서 찬송 인도할 겁니다. 그리고 젊은 사람들한테 설교시키고 다 어울려서 교회를 좀 지켜달라고 이 동성애로부터 이 혼탁한 세상으로부터 신앙의 본질을 좀 지켜달라고 하는 것을 그들에게 좀 맡기고 우리 다 같이 한번 기도해 주는 그래서 감독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장로님들 거기 올라가지 마세요. 거기 올라가지 마시고 임사 맞지 마시고 젊은이들만 다 올려서 여긴 거룩한 땅이라고 선포하는 일들도 좀 하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쇼라고 불러도 그거라도 해야 되지 않겠는가 싶은 게, 너무 엉망진창이 돼 버리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은 교회가 다시 치료되고, 회복 되어지는 그런 교회가 되지 않겠나 싶은데 하나님은 분명히 교회가 하나님이 주인이시니까 이런 일들을 기회로 만드셔서 먼저 우리 감리교회를 분명히 살려내시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이평식 장로(장로회 서대문지방회연합회 회장)

◉세 번째 공통 질문 및 답변

①질문자-이평식 장로(장로회 서대문지방회연합회 회장)

②질문

가. 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의 서울연회 실행부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달라.

나. 서울연회 본부 산하에 교역자와 평신도 전문가로 구성된 (가칭)정신심리건강상담센터 설치운영에 대한 소견

③후보자별 답변

▶기호1번 김성복 목사

가. 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의 서울연회 실행부위원회에 참여 문제

저는 가장 기본적으로 감독이라고 하는 분은 군림하거나 지배하거나 그런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감독은 그냥 그 섬김의 지경이 넓혀진 사람이라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따라서 감독의 성향에 따라서 법과 질서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감독이 어떤 성향이냐에 따라서 법으로 만들어진 것이 함부로 바뀌어 질 수는 없는 것이고 감독의 성향에 따라서 공공성의 문제를 가지고 감독이 개인적으로 발표를 한다거나 감독이 개인적으로 주장한다거나 언론에 노출되는 것 같은 것은 감독의 직무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저는 늘 생각합니다. 그래서 감독은 공공성이라고 하는 것을 늘 생각하며 협의체가 있으니까 협의체를 통해서 협의를 하든, 실행부위원회를 통해서든, 아니면 감리사님들을 통해서든 협의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감독 뜻대로 무조건 해야 된다라고 하는 그런 시대는 지났다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문제는 저는 개인적으로 장로회가 이미 모든 의사 결정하는 데 있어서 장로회가 필수적으로 될 수밖에 없는, 지금까지 지금 그렇게 오지 않습니까? 장로회가 갖고 있는 주장, 장로회가 갖고 있는 의견, 이와 같은 것들이 아마 교단 혹은 연회에 있어서 모든 정책에 반영되지 않을 수가 없다라고 하는 것인데 같은 이유로 해서 이와 같은 것이 법을 넘어갈 수는 없기 때문에 이것을 같이 심도 있게 상의하는 일들이 분명히 선행되게 되게 되면 이것은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이고 여러 장로님들이 참여해서 교단을 세우겠다라고 하는 것이고 이 연회에 좀 더 연회를 좀 더 연회답게 만들려고 하고 싶은 그런 마음 때문에 하시는 일들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협의해서 좋은 결론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나. (가칭)정신심리건강상담센터 설치운영에 대한 소견

정신 심리 건강 세미나라고 하는 것은 저희가 지금까지 계속해서 교회학교 그리고 청년의 문제 이와 같은 것들을 얘기하지만 사실은 신중년, 이 나라 경제를 책임지고 있던 분들 또 그분들에 의하여서 이 대한민국이 이만큼 됐습니다마는 그런데 이분들이 너무 일찍 이제 은퇴를 하게 되시고, 이제는 뭐 백살 시대, 백이십세까지 살 수 있다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하는 그런 시대를 살고 있는데 이분들에 대한 케어는 어떻게 할 것이며 이게 모든 책임을 지고 있는 교회에 대한 책임과 가정에서 책임을 지고 있는 이분들에 대한 것은 교회가 어떻게 다뤄야 될 것이냐 어떻게 섬겨야 될 것이냐라고 하는 문제는 교회에, 아주 교회가 당면한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금 장로님 말씀하신 그 심리센터에 관계된 것들은 인재풀이라고 하는 것은 교회 정말로 많습니다. 저희 교회만 해도 이 심리에 관계된 것들을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고 정말 훌륭한 학자도 많고 정말 훌륭한 전문가들이 많이 있는데 충분히 연회에서 역시 이것도 똑같이 정말 연회가 필요하구나라고 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겠나 싶어서 이 심리센터를 설치하는 문제는 저는 100% 동의를 하고 여기에 있어서 연회본부뿐만 아니라 각 교회를 활용할 수 있는 것들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호2번 표순환 목사

가. 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의 서울연회 실행부위원회에 참여 문제

우리 감리회에는 교리가 장점이 있고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특별히 감독은 그것을 지켜나가야 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장로회가 현재 임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정식 단체가 아니라서 그 실행부위원회 회의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 장로님들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기 때문에 장로회에서 또는 장로님들이 하시는 그런 여러 가지 정책들이나 이런 것들이 충분히 위원회나 또 본부에 전달이 되고 또 그것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라고 생각이 들고, 특별히 이런 얘기가 나온 것은 지난번 연회 때 그런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얘기를 하고 싶고 할 텐데 일단은 우리가 감리교회의 교리와 장정을 지켜야 합니다. 교리와 장정 개정을 통해서 정식으로 공식 단체가 된다고 하면 당연히 참석을 하게 해야 되겠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감독이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수 없는 것으로, 월권이 되고요, 만약에 정식 요청이 되면 실행부회를 통해서 정식 실행부 위원은 아니더라도 언권위원으로 참석할 수 있는 방도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 (가칭)정신심리건강상담센터 설치운영에 대한 소견

연회조직과 연회 내에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상담실 설치에 대한 대책과 방안이 문제는 저의 네 가지 정책 방향 중 첫 번째 범주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연회”에 해당됩니다. 현대 사회의 변화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영적인도전과 심리적인 고갈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목회자와 평신도들 중에도 많은 이들이 치료가 필요하지만 쉽게 공개하지 못하거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생각합니다. 특별히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세계적으로 우울증과 불안증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들 중 우울증발병률 1위라는 보도를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우울증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36%가넘는다는 소식은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우리 국민의 10명 중 4명이 우울증 또는 우울감을 느낀다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세계 1위가 된 것은 이미 오래된 일입니다. 상담이나 치료를 받았다면 그러한 선택을 하지 않았을 분도 많을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감리교회 목회자들과 평신도들 가운데 상담이 필요한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는 연회 차원에서 상담실을 설치하는 것뿐 아니라 본부와 협력하여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을 지원하는 제도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감리교회 안에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기구와 인력이 많이 계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을 상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호3번 이용원 목사

가. 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 회장의 서울연회 실행부위원회에 참여 문제

감독이 되면 물론 우리가 법적인 모든 테두리를 벗어나는 건 감독이 하는 일은 아니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에서 꼭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연회 실행위원회에 참석하는 모든 규정은 행정적인 그러한 내용입니다. 행정적인 모든 규정으로서 이러 이런 사람들은 참석한다고만 나와 있기 때문에 또 이러이런 사람은 참석하지 못한다 그런 말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아마 이런 문제 때문에 아마 감독 재량권을 말씀하신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기를 이렇게 수고하고 이렇게 애쓰는 모든 문제를 놓고 이제 우리가 함께 마음을 모아서 나아갈 방향이 있습니다. 그것은 입법을 통해서 분명하게 장로회 서울연회연합회가 이제는 임의 단체가 아니라 공식 기관으로 인준되는 모든 일에 총력을 기울여서 그런 입법을 만드는 일에 애쓰고 노력하는 데 저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이 행정적인 모든 규정이라고 한다면 이걸 좀 폭을 넓힐 수가 있습니다. 이런 모든 문제를 여러 협의체를 거쳐 얘기를 나누고 난 다음에 오히려 감리교회에 우리 서울연회의 부흥을 위해서 서울연회의 어떤 발전을 위해서 함께 동역하는 일에 모아진다면 이 일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모든 논의가 건설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져서 아무쪼록 우리 수고하시는 장로님들의 모든 헌신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지기를 바랍니다.

나. (가칭)정신심리건강상담센터 설치운영에 대한 소견

예수님은 인생 최고의 상담자이셨습니다. 그래서 한글 성경에 보게 되면 그분의 이름을 기묘자 묘사라고 한 구절이 있습니다. 영어 성경에 보게 되면 원더풀 카운셀러라고 말합니다. 아주 훌륭한 상담자라 그 말입니다. 예수님은 훌륭한 상담자라는 것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자기가 자신이 상담자임을 말할 때에 보혜사라고 말합니다. 역시 보혜사라는 그런 말뜻도 카운슬레라는 그런 말을 쓰게 됩니다. 상담자라는 그런 말이죠. 이 최고의 상담자이셨던 주님께서 우리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 팬덤을 지나면서 많은 어려움 가운데 정신적인 어려움 가운데 놓여 있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 가운데에서 아마 이 질문 내용이 상당히 중요한 시대에 그리고 연회 안에 이 사회에 필요한 어떤 지금 기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담실을 연회 조직과 연회 안에 꼭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감리교 안에 각 신학대학과 상담 교수가 많이 있는데 평신도 중에도 그러한 전문가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이분들과 함께 필요한 상담의 틀을 마련하고 상담 부서를 설치하겠습니다. 그리고 공감하는 교회들과 협력하여 상담 공간을 확보하고 연회 차원의 상담실을 운영하면서 우리 전 서울연회가 함께 그 상담실을 활용하는 그런 방안을 연구하고 또 노력해 보겠습니다.

*마무리기도

마무리 기도-이인형 장로<br>
마무리 기도-이인형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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